대전 대덕구가 지방세 납입 정보를 지로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알림톡은 지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지서를 받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접속 후 카카오페이에서 청구서 페이지에 접속해 지방세를 누르고 서비스 동의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가 부과되기 한 달 전 신청하면 지로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로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으면 종이 30만 장과 연간 물 3000톤, 탄소 846㎏을 줄이고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원도심에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확대에 나섰다. 혁신센터는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를 통해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백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으며 고흐의 주요 작품과 함께 그의 일상과 삶을 소개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혁신센터의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는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호 혁신센터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시간이 됐길 바란다. 혁신센터는 커먼즈필드
대전 서구의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에서 내동과 용문동, 도안동, 월평2동이 선정됐다. 구는 각 동에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17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색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주민주도형 마을 대표축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에 내동의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용문동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용문동 孝 큰잔치’, 도안동 ‘제2회 도안한마당축제’, 월평2동 ‘2024 둔산선사마을축제’ 등이 최종 선정됐다. 각 축제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남녀노
세종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했다.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내용물을 강화했다. 독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독도체험관에는 운영실무사가 상주하며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진행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돕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독도체험관의 관람객 수가 2022년 3140명, 2023년 3808명 등 확대되고 있다”며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임용혁 벤자민글램핑 대표가 제32대 배재대학교 총동창회장에 당선됐다.배재대 총동창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임원선거를 열고 임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임 신임 회장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4년간 동문사회와 모교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임 신임 회장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에 널리 포진한 15만 동문들의 위상 격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 신임 회장은 학교법인 배재학당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지난 16일 오전 8시 15분경 충남 당진 석문면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났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골구조 1개 동과 지상 3층(180㎡)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6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서 1600만 원 상당의 순금 팔찌를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5일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순금팔지(30돈, 시가 1600만원 상당)를 구매할 것처럼 건네받은 후 팔에 차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당시 한 명은 자동출입문 앞에 서서 망을 보고 다른 한 명이 손님을 가장해 범행을 하는 등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금은방 CCTV를 통해 피의자들을 특정한 후 예상 도주로 수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1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를 홍보했다.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이화섭)는 서구와 함께 탄방동 남선공원에 산책로에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둔산서는 지난해 ‘Safety 서구 힐링 숲 조성’을 위한 남선공원 안전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 실무진과 방범용 CCTV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고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분석, 주민 여론수렴 등을 통해 공원 내 산책로 방범용 CCTV 확충을 제안했다. 이에 구는 산책로 범죄취약지 6곳에 약 2억 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이와 더불어 두 기관은 남선공원을 주민들의
대전경찰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대전대덕경찰서는 1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신협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9일 ‘대출금을 상환하겠다’며 현금 1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B 씨의 기지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대전유성경찰서도 이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전 국민은행 C 지점 D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D 씨는 12일 20대 여성이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오는 6월 4일까지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1학기에 2024년 취업기상도 및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완전 정복,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를 활용한 AP(Action-Plan)설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전대 관계자는 “최근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특강을 준비했다”며 “학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19일까지 재직자·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단기 디지털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1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능화 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습득과 활용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체와 연구소, 대학이 연계해 혁신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에선 ‘머신러닝’을 주제로 데이터 관리부터 지도학습의 실제, 딥러닝을 통한 모델의 훈련과 최적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정회경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으로 스마트한 IC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타 기술과의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16일 ㈔꽃차문화진흥협회와 꽃차 식음료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입학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미래성인스쿨 양성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17일 민원실에서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와 특이민원 등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민원 서류 발급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과 위협 행동 등의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실감 있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휘문고에 대해 고강도 감사를 실시한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휘문고 종합 감사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감사를 통해 현주협 감독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결과 현 감독에게 위법 사항이 있다고 판단되면 징계 등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에는 '현주엽 감독이 휘문고 농구부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논란이 일었다. 현주엽은 지난 1994년 휘문
벤츠코리아가 새 모델을 출시한다.지난 4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퍼포먼스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AMG GLC는 기존 GLC에 역동적인 외관,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덧붙인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차체는 커졌고,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향상을 통해 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AMG GLC는 SUV 모델인 3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과 쿠페형 SUV 모델인 2세대 완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지역 시민·사회·노동·종교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참사10주기 대전준비위원회(이하 대전준비위)가 16일 국립대전현충원 순직공무원 묘역에서 세월호참사 순직교사, 소방관, 의사자를 애도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현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10년 전 차가운 바다에서 제자들을 위해 목숨까지 바친 교사들과 소방관, 선원 의사자들이 얼마나 간절하게 생명을 구하고 싶었을지 상상해본다. 다시 10번의 봄이 지나도 우리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함께 요구할 것이고, 더욱 힘껏 아이들과 이웃들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이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창립 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를 축하하고 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함께해요.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대전시와 기업, 기관 등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공동활동을 기획해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전대덕경찰서는 16일 관내 A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재발방지대책 합동회의 ‘새싹보듬이’를 열었다. 새싹보듬이는 경찰·지자체·학교 등 관계기관이 13세 미만 아동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고이력, 가정환경, 학교생활, 상담내역 등을 공유하고 학대 원인 분석과 문제점 진단, 재학대 예방 방안 제시 및 사례를 관리하는 협의체다.대덕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다중 모니터링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재발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
이장우 대전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박희조 동구청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등이 대전 동구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축하하고 있다.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이 초대 감독을 맡고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이 선수단을 이룬다. 공식 창단식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첫 출전해 개인 복식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