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유보통합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는 오는 6월 말 중앙 부처 업무 이관을 앞두고 지방 단위 사전 준비 단계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전시 등 실무자를 중심으로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꾸리고 현장 방문을 통해 보육사업 업무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다.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정적인 지방 단위 유보통합 실행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중학교 교육활동 장학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장학지원단은 교수·학습 및 교육활동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준 관내 교사 42명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대전동화중학교 이미경 수석교사의 특강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방안 및 실천사례’를 주제로 AI기반 디지털교육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장학지원단 컨설팅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학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6일과 17일 환경학생동아리 지도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등 대응 역량을 강화를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중·고등학교 환경학생동아리 100개 팀에 각 75만 원씩 모두 7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학생동아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활동으로 저탄소 생활을 습관화하고 생태감수성 함양을 모색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는 현 세대 문제임을 인식하고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의 내일을 바꿀 수 있
17일 이도훈 이엘치과병원장(왼쪽)이 대전시교육청을 찾아 설동호 교육감을 예방하고 학생 장학금 14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공·사립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5곳 학생 중 어려운 환경 속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마약류 및 흡연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이 신종담배에 의한 신종마약 노출 위험 증가, 청소년의 신종마약·담배 노출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수에서는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지원 전문심리상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등 지역기관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교육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신설에 관한 사항을 담당자에게 안내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흡연은 문제행동, 마약, 음주 등과 연관될 수 있으므
대전에듀힐링센터는 내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무심(無心)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무심집단상담은 교직원의 스트레스 및 정서 소진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분석 기반), U&I학습유형, 가스라이팅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올해는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 영화 속 이상심리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주말에만 실시하던 무심 집단상담을 주중에도 편성했다.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집단상담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된 가운데 조만간 교권침해를 가르는 기준이 될 만한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여 교육현장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17일 대전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 A 씨는 다툼이 있었던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B 군으로부터 과격한 행동과 손가락 욕설을 당했다. 앞서 A 씨는 다투는 B 군과 C 군을 보고 이들을 복도로 불러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앞으로 조심하자”고 지도했다. 그러자 B 군은 “욕설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국방정책 변화로 전문대학의 군사계열 학과의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자 관련 대학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김대성 대덕대학교 총장은 지난 16일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 등과 함께 육군제2작전사령부를 찾아 학·군협약대학교와의 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군가산복무지급대상 학생의 무관후보생 격상, 육군 민간부사관 지원자에 대한 단기복무부사관 장려금 지급, 군가산복무지원금 정액 지급 개선, 부사관 의무복무기간 축소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김 총장은 “국방정책 변화로 초급간부의
한남대학교는 17일 정성균선교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교직원 장기근속상, 업무유공상 및 모범직원상,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우수교수·우수직원· 우수조교 총장특별포상 등이 이뤄졌다.또 재학생 10명에게 미천장학금과 우수학생 총장특별장학생, 글로벌버디 총장특별장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을 지급했다.이어 참석자들은 사범대학 잔디밭에서 개교 68주년을 기념해 식목 행사를 가졌다.이승철 총장은 “지난 68년간 한남대는 진리·자유·봉사를 기반으로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기독교 가치를 바탕으로 큰 영향력을
세종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했다.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내용물을 강화했다. 독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독도체험관에는 운영실무사가 상주하며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진행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돕고 있다.최교진 교육감은 “독도체험관의 관람객 수가 2022년 3140명, 2023년 3808명 등 확대되고 있다”며 “새롭게 탄생한 독도체험관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있고 역사적으로 의미
임용혁 벤자민글램핑 대표가 제32대 배재대학교 총동창회장에 당선됐다.배재대 총동창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임원선거를 열고 임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임 신임 회장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4년간 동문사회와 모교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임 신임 회장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에 널리 포진한 15만 동문들의 위상 격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 신임 회장은 학교법인 배재학당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충남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공감 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19일까지 장애공감 주간을 운영한다.장애공감 주간에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편견이 아닌 공감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장애 공감 문화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17일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쿠키를 나누어주며 장애공감 체험 행사를 홍보했다.이날 행사는 보령정심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타악협주단 ‘초아’와 ‘한마음 앙상블’팀의 문화공연과 함께 충남장애인체육회 소속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오는 6월 4일까지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은 1학기에 2024년 취업기상도 및 채용 트렌드, 입사지원서 완전 정복,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면접 대비 전략, 취업 정보를 활용한 AP(Action-Plan)설계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대전대 관계자는 “최근 채용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특강을 준비했다”며 “학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단계별 취업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19일까지 재직자·프리랜서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단기 디지털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1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능화 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기술 습득과 활용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체와 연구소, 대학이 연계해 혁신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에선 ‘머신러닝’을 주제로 데이터 관리부터 지도학습의 실제, 딥러닝을 통한 모델의 훈련과 최적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정회경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으로 스마트한 ICT기술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타 기술과의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16일 ㈔꽃차문화진흥협회와 꽃차 식음료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입학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미래성인스쿨 양성 기회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17일 민원실에서 세종남부경찰서 보람지구대와 특이민원 등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민원 서류 발급 과정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과 위협 행동 등의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민원인 진정 유도, 녹음 및 영상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방문 민원인 대피, 출동 경찰 인계 등으로 진행됐다.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훈련은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실감 있는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우송대학교는 16일 우송관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디지털 역량강화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 디지털산업 육성,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을 위한 관학협력, 웹툰·영상·게임 분야 교육, 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웹툰·영상·게임 분야 인재양성과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오덕성 총장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문화콘텐츠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대전이 글로벌 문화콘텐츠 중심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25일 가까스로 문은 열었지만 절반이 넘는 학생들은 여전히 수업에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집단 유급의 마지노선이 코앞에 다가왔다. 충남대 의대가 돌아오지 않는 학생들의 대규모 유급 사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결국 비대면 원격수업 카드를 고심하고 있다. 충남대 의대는 지난달 25일 개강한 상태다. 당초 지난달 4일 개강을 하려 했지만 학생들의 수업 거부 등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일 NC문화재단과 함께 유·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역량 강화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연수에서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이론뿐 아니라 보완 소프트웨어 실습도 병행했다. 특히 연수에서는 라라언어클리닉 조연주 원장, NC문화재단 노유란 팀장이 보완대체의사소통의 개념과 필요성, 의사소통 보완 소프트웨어 나의 AAC 사용법 및 시연을 진행했다.박세권 교육장은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한 장애학생 학교생활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활용 연수를 강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오는 7월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6개교 245명을 대상으로 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학습 저해 요인 진단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결과에 따라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학습 상담·코칭 서비스와 연계하고 심리·정서적 문제를 가진 학생은 전문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지원학생들이 학습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