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3곳의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사업을 마무리했다.1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지난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선도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CPTED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개선이 필요한 서구, 동구, 유성구 각 1곳씩 3곳을 선정해 추진됐다. 시는 서구 갈마동(갈마노인복지관 인근)과 동구 자양동(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인근), 유성구 관평동(중일고등학교 인근) 일원을 대상으로 CCTV와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설치, 환경정비를 통해 범죄를
대전시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사회적 관계 단절, 정서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은둔형 외톨이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지난해 5~11월 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고립·은둔 청년 심층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완료자(2만 1360명) 중 56.7%(1만 2105명)가 1차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취업 실패와 대인·가족관계, 건강 등이 이들이 고립·은둔 생활을 하게 된 이유다. 더욱이 이들의 80% 이상은 현재 상태를 벗어나 사회로의 복귀를 희망한다. 그러나 정보 부재, 비용 부담
철인 3종과 세팍타크로, 태권도 팀에 이어 근대5종과 카누·역도 팀이 창단됐다.대전시는 17일 대전시체육회와 함께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근대5종 운동부(대전시청)와 카누·역도 운동부(대전시 체육회) 창단식을 개최했다. 남성부 근대5종 감독은 대전체고에서 학생을 지도했고 청소년국가대표팀을 맡았던 오형일 감독이 맡는다. 남성부 카누팀은 한밭고 출신으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온 박대훈 감독이, 남성부 역도팀은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대전시체육회 여자역도팀 감독이기도 한 염대중 감독이 지휘한다.시는 올해 12개 팀 창단을 계획했으며
대전시가 원도심 지역의 빈집과 공터를 활용한 동네 공원 조성에 나선다. 우선 동구 가양동 인근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1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방치된 빈집은 철거 후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 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보로 10분 이내 닿을 수 있는 공원을 오는 2027년까지 총 20곳 조성을 목표로 자치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서포터즈단을 구성한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뒷줄 왼쪽 두 번째)과 참가 인플루언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포터즈단은 본인이 보유한 SNS 채널을 통해 주기적으로 다양한 축제 소식을 알리고 축제에 대한 궁금증은 게시물 댓글 답변을 통해 해소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전 유성구가 오는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20곳을 방문해 반려동물 문화교육을 제공하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 찾아가는 동감교육 찾아갈개! 기다려냥!’을 실시한다. 찾아갈개!기다려냥!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장려하고자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징, 반려동물 공공예절 등에 대한 소개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어린이가 직접 반려견 등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동물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11-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왼쪽) 등이 최근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동네북네 용운점은 용수골경로당 1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구는 내달 대동, 6월 가양1동, 7월 효동, 12월 산내동 등에 동네북네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지갑을 꺼내 교통카드로 태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태그리스 시스템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교통공사는 하나은행, ㈜티머니와 교통공사에서 ‘태그리스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센서 기술을 이용해 자자동으로 이용운임 결제가 이뤄진다. 교통약자 등도 편하게 이용하고 개집표기에 승객이 몰려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시스템의 기술적 검증과 플랫폼을 고도화하기 위해 태그리스 제반 시설 제공, 시범 설
대전 중구보건소의 주차장이 10개 면으로 확대됐다. 17일 구에 따르면 보건소 출입구는 노후된 담장과 화단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과 주차 시 차량 파손, 물고임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구는 이에 구는 기존 가로주차 방식에서 직각 주차 방식으로 변경하고 주차면수를 기존 7개 면에서 10개 면으로 늘렸다. 건물 및 차량보호를 위한 장치도 별도 설치했다.김현호 기자
대전 대덕구가 지방세 납입 정보를 지로 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알림톡은 지로 대신 카카오톡으로 고지서를 받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접속 후 카카오페이에서 청구서 페이지에 접속해 지방세를 누르고 서비스 동의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지방세(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가 부과되기 한 달 전 신청하면 지로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로 고지서를 모바일로 받으면 종이 30만 장과 연간 물 3000톤, 탄소 846㎏을 줄이고
대전사회혁신센터가 원도심에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확대에 나섰다. 혁신센터는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를 통해 백영주 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백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으며 고흐의 주요 작품과 함께 그의 일상과 삶을 소개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혁신센터의 명화로 보는 미술이야기는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이상호 혁신센터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 시간이 됐길 바란다. 혁신센터는 커먼즈필드
대전 서구의 마을축제 육성 공모사업에서 내동과 용문동, 도안동, 월평2동이 선정됐다. 구는 각 동에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17일 구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색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주민주도형 마을 대표축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모에 내동의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용문동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용문동 孝 큰잔치’, 도안동 ‘제2회 도안한마당축제’, 월평2동 ‘2024 둔산선사마을축제’ 등이 최종 선정됐다. 각 축제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남녀노
이장우 대전시장(왼쪽 네 번째)이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창립 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자원봉사 우수 표창 수상자를 축하하고 있다.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는 2005년 설립 이후 ‘함께해요.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의 슬로건 아래 대전시와 기업, 기관 등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공동활동을 기획해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뒷줄 왼쪽 다섯 번째)과 박희조 동구청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등이 대전 동구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축하하고 있다. 동구 소프트테니스팀은 국가대표 출신 양동훈이 초대 감독을 맡고 김현수, 김진희, 모성하, 송민호, 양일현, 이준희 등이 선수단을 이룬다. 공식 창단식에 앞서 이들은 지난달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첫 출전해 개인 복식 2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대전에서 가장 높은 등급(점수)을 달성한 대전 서구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고삐를 더욱 죈다. 구는 최근 구청에서 청렴서구추진단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진단은 서철모 청장을 단장으로 하고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에 나선다. 또 다가올 권익위의 종합평가에 대비해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서 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대전 중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무수천하마을 내 무수동 다목적회관 2층에서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경계설정 방법 및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침산3지구는 침산동 1번지, 무수동 71번지, 목달동 409-3번지 일원 540필지, 81만 2375.7㎡ 규모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135명, 공유자 포함 총 185명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탄약사령부의 사격으로 소음 관련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전 대덕구 장동 인근에 방음벽이 들어선다. 구는 사격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장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장동지역은 미군이 1992년까지 주둔했고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했으며 인근 주민은 사격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구는 탄약사령부로부
대전시가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2023년 도서관정책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수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국제교류 강화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남경시의 남경도서관과 한밭도서관이 2005년 9월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도서관의 우호적 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도서 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대전을 실증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기업이 먼저 찾아오게 하기 위한 협의체가 공식적인 첫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1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실무협의체는 대전의 우수한 과학기술과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분산된 실증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대전형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발족했고 총 44개 기관의 총괄 실무담당자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 이들은 시의 실증지원사업 안내와 기관별 협조사항, 실증 플랫폼 구축계획 등 자원확보 방안, 실증 테스트베드 협
보문산권역 호동 일원에 새롭게 들어서는 대전제2수목원 명칭 대(對)국민 공모가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제2수목원은 보문산권역 145만㎡ 부지에 오는 2027년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재배시설, 숲속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응모는 지역과 연령제한 없이 1명당 1건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하면 되고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o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