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경찰서는 2003년 1월 6일부터 약 21년 3개월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 지난 21일 음주운전 ZERO 7777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음주운전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 매주 SNS문자 발송, 단양경찰 폴친밴드 개설, 음주운전 ZERO 현황판 운영 등 단양경찰서 전직원이 혼연일체 가돼 노력한 결과물이다.경찰 관계자는 이 기록은 충북도 내에서 최장이며 전국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다고 언급했다.박희규 단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 ZERO 7777일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기까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준 전
충북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오는 5∼11월까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방문요양센터 직원 14명(요양보호사 13명, 관리자 1명)으로 구성된 기억지킴이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고령 노인을 방문해 치매 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억지킴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등을 실시하고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 교육과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치매 고위험 대상자 46명을 6개월
충북 단양군은 수도 요금 납부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납기분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작한다.군은 그동안 은행 통장계좌로만 자동이체가 가능하던 것을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도록해 수도요금 납부 방법을 확대했다.서비스 신청은 지방상수도 포털 홈페이지(http://water-pos.kwater.or.kr/danyang)나 전화(1577-0600)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이 접수되면 당월분(체납분 포함) 수도 요금이 매월 25일에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되며 개인카드(법인카드 불가)의 경우 모든 카드사 신청이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영동군새마을회는 22일 영동군청소년수련관에서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국가기념일로 제정된 지 14주년을 맞은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읍·면 새마을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새마을유공지도자 표창, 화합행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회원들은 새마을정신을 되새기고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김성윤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새마을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공지도자 표창에는 중앙회장표창(최인식, 윤손희
충북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4월 22∼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제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 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에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130여
충북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하 제천로컬푸드)은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제천로컬푸드는 최근 제천시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또 지난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에서 제천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홍보했다.제천로컬푸드는 제천시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충북 제천시 민화 작가 단체인 ‘화담마담’이 오는 26∼28일까지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를 주제로 지은순민화연구소(교동민화마을)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남녀간의 사랑인 ‘썸’을 모티브로 민화를 재해석해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이뤄지기를 기원하는 ‘썸 부적 체험’ 행사다.화담마담 소속 6명의 작가(지은순, 정연호, 권효임, 이원미, 박세미, 김명하)들은 민화의 어변성룡도, 책가도, 문자도 등을 재해석해 ‘애정성사’를 기원하는 부적을 제작했다. 행사에서는 부적 도안을 직접 채색하는 체험을 진행해 민
충북 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이하 민안망)는 지난 20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신백동 민안망 주관으로 신백동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난타공연과 가악공연을 비롯해 어버이날 기념식과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신백로즈웰아파트 경로당 회장 송재분 어르신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충북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이 지난 21일 열린 ‘제18회 단양팔경걷기 및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직원들은 이날 적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외면하지 마세요” “가정폭력, 학대신고 112”,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신고 117”를 홍보하는 배지를 부착해 마라톤에 참가하도록 했다.특히 배지에 더해 스포츠타월 등 홍보 물품 비부와 함께 학대와 범죄 관련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단양경찰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학대와 폭력범죄
▲김문근 단양군수는 23일 오후 4시 30분 강원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한다.
충북 단양군이 ‘제18회 단양팔경 걷기 및 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강 달맞이길에서 전국에서 온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회는 3km 걷기를 비롯한 마라톤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치러졌다.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탁 트인 강변 둘레길을 올해도 코스로 반영했다.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걷기 3km는 고수대교, 마라톤 5km는 양백폭포 부근, 10km 코스는 상진리 장미터널 입구 건너편, 하프 코스는
충북 옥천군이 상반기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시작으로 윤홍균 박사와 김영하 소설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한다.옥천군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는 책이나 방송 등으로만 보았던 명사를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 시작해 강창희 박사, 김경일 교수, 김미경 강사, 심용환 교수, 김정운 박사, 강형욱 훈련사가 다녀가며, 군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오는 3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사 1타 최태성 역사 강사를 초청해
충북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5월 한 달 동안 도서관별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맹동혁신도서관은 △마술 공연 ‘책 읽는 마법사’ △작가 강연 ‘왜 우리 아이들은 책을 싫어할까’ △라탄 손잡이 거울 만들기 △라탄 동물트레이 만들기 △키즈베이킹 ‘시나몬롤 컵케이크 만들기’ △키즈베이킹 ‘과자집 만들기’ △‘문학동네 동시집’ 원화 전시 △다양한 형태의 도서 전시 △아동 문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대소도서관은 △새활용 다육이 심기 △‘백 개의
충북 음성군 오는 6월 21일까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노후·고위험 시설 등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에 나선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이다.점검대상은 10개 분야 129곳로 분야별로는 일반건축시설 35곳, 교통시설 11곳, 어린이 이용시설 21곳, 숙박시설 16곳, 복지시설 2곳, 다중이용시설 2곳, 판매시설 1곳, 산업시설 3곳, 자연시설 33곳, 기타 5곳(문화재 2곳, 상하수도정수장 3곳) 등이다.군은 효율적이
충북 옥천군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풍족한 어족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청호, 금강 및 지방하천에서 위법한 유어 및 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요원 4명을 군북면 추소리와 대정리, 안내면 장계리에 배치하고 낚시 및 수상레저 불법행위 감시, 선착장 주변 환경정화를 하고 있다.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내수면팀 직원들이 공용차량과 관공선을 이용해 순찰, 불법어로 행위 등을
▲정영철 영동군수는 23일 오전 8시30분 군청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를 주재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려 훈련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했다.최 군수는 먼저 보은스포츠파크에서 훈련 중인 야구선수단을 시작으로 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볼링, 태권도, 씨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보은군 대표 선수들은 이번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훈련을 실시중이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
충북 보은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 투어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농촌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농림부에서 올해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주변 명소, 즐길거리, 먹거리를 하나로 묶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에 맞게 관광상품을 개발·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촌 체험 관광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보은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독립운동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순국 107주기 추모제가 22일 선생의 영전이 있는 진천읍 ‘숭열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단법인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주관, 진천군, 국가보훈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전석우 충북남부보훈지청 보훈 과장 등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읍 산척리에는 선생의 생가, 사당, 묘역, 기념관이 모두 자리 잡고 있어 독립운동의 지도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고귀한 정신과 불꽃 같았던 독립역사를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2일 농업인 소규모 창업 기술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진천읍 가산리 소재 고춧가루 가공사업장 ‘지피팜스’ 준공식을 개최했다.‘지피팜스’는 1억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추 분쇄기 등 가공 장비 9종을 갖추고, 자부담 1억 5천만 원을 들여 129.6㎡ 면적의 고춧가루 가공사업장을 신축 조성했다.이후 지난해 사업자등록과 영업 등록을 마쳤으며, 올해 3월에는 소규모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도 취득해 사업장은 더욱 위생적인 시설과 환경에서 고춧가루를 생산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