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대전시장 유력 후보군에 속해 있는 허태정(53) 유성구청장이 오는 29일 출사표를 던지고, 광역단체장직 도전을 공식화한다. 지난달 28일 3선 불출마 의사를 표명한 허 청장은 한 달간의 고민을 끝내고 2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로비에서 6·13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난국 정면돌파? 박영순 靑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4일 대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소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홍 장관의 방문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경영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대전시 제공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조원휘, 〃 다섯 번째)는 23일 유성구 덕진동에 자리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 최근 발생한 화재(지난 20일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 피해상황 및 후속조치를 점검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 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원자력안전특
▲ 박병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2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3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최 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병철(48)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대덕구3)이 6·13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 위원장은 2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생을 대덕구에서 태어나고
대전시의회가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안을 통과시켰다.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9일 임시회를 열고 안필응 의원(바른정당·동구3)이 대표발의한 악취 관리 조례안과 도시공원 및 녹지조례 개정안 등을 가결했다.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3)은 이날 회의에서 하수처리장 관리에 대해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 적격성
대전시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18일 선거구 획정안 마련을 위한 제4차 회의를 갖고 5개 구별 의원수 배분기준인 인구수 대비 행정동수 비율을 60대 40으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국회가 추진 중인 공직선거법 개정 시 대전 구의원 총 정수 63명이 변경되지 않는다면 유성구 의원은 1명이 증가하게 되고 대덕구 의원은 1명 감소하게 된다. 위원회는 또 동구와
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바른정당·동구3)은 18일 대전의료원설립추진특위 회의에서 “대전의료원 유치에 성공하기 위해 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연계한 종합의료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그동안 부족했다. 보건복지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려면 사업성과 필요성이 전제돼야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은 16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고, 사업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대전시에 촉구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주실업 대표가 지난 몇 년간 대전도시공사와 소송을 벌이며 사업을 지연시켰던 지산디앤씨 관계자(대표의 아들)라고 한다. 이쯤
▲ 자유한국당 소속 박희진·김경시·최선희(왼쪽부터) 대전시의원이 16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 내 정무라인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최 일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16일 “대전시는 군(君)과 같은 시장이 없는 불행한 시기인데, 전직 시장이 임명한 정무직들이 군신유의(君臣有義)와는 반대로
▲ 대전장애인정책포럼 주관 ‘제1기 대전장애인정치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5일 열려 황경아 상임대표(앞줄 가운데), 최호택 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장애인정책포럼 제공 ‘장애계의 대표 정치인 선택은 제1기 대전장애인정치아카데미에서….’대전장애인정책포럼
김경훈 의장 ‘그가 마지막 반성문을 쓴 것일까?’제7대 대전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 개회에 맞춰 김경훈 의장(무소속)이 동료 의원들과 시민들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변을 밝혔다.김 의장은 15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5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제236회 임시회-3월 20일~4월
▲ 대전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지난 12일 시의회 앞에서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유아반 교사 인건비 해결하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들고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단가 현실화를 촉구하고 있다. 최 일 기자 “정부는 민간보육인들을 최저임금조차 교사에게 보장해 주지 못하는 범법자로 만들
대전시장 공백 사태가 두 달째를 맞은 가운데 시청 내 ‘정무라인’ 퇴진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은 14일 ‘존재 이유를 잃은 권선택 전 시장 정무직 보좌관들의 거취,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결자해지(結者解之)하라!’는 논평을 내고 김택수 정무부시장과 김홍섭 정무특보, 배영옥 성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가 2018년 들어 첫 임시회를 15일 개회한다.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제235회 임시회에선 4개 상임위원회별로 대전시 및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가 이뤄지고, 명장(名匠)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미세먼지 관리 조례안, 용역근로자 보호 조례안 등 각종 조례 제·개정안이 심의·의결된다.또 청년발전특위
대전시는 4537억 원 규모의 펀드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힘쓰는 등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위한 선제적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위한 파격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성장의 날개를 달아준다는 복안이다. 핵심은 4537억 원 규모의 펀드다. 시는 펀드별 투자대상 특성화 및 맞춤식
대전시의사회가 10일부터 제11대 의사회장선거를 진행한다.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투표방식이 바뀐 첫 선거라는 점에서 지역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시의사회에 따르면 온라인투표와 우편투표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다.후보로는 충청외과의원(서구 둔산동) 김영일 원장(기호 1번), 하나로내과의원(대덕구 중리동) 신재규 원장(기호 2번), 제일내과의원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검은 뒷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선 7기 지방선거를 150여 일 앞둔 미묘한 시점에 정치적 이슈로 비화될지 주목된다. 다만 수년 전에 수사를 했다 종결된 사건이 다시 불거진 배경에 의구심을 덧대는 시각도 있다.7일 대전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유성구에서 분
▲ 송대윤 대전시의원이 2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차기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 일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 바통을 이어받겠다고 공식적인 의사를 피력한 구청장 후보가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대윤(44) 대전시의원(유성구1)은 2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28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여권의 차기 대전시장 후보군에 속해 있는 허태정(52) 유성구청장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하지만 ‘3선 포기’를 공식화하는 데 그쳤고, 시장 선거 출마에 대해선 애써 언급을 자제했다
김안태 대표 차기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준비해 온 김안태(53)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김 대표는 28일 “완전히 새로운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선 ‘가능성의 도시, 소외 없는 도시, 모범적 지방자치’라는 비전이 요구된다”라며 “참좋은지방정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