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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세상이 각박해진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들려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한 인륜의 덕목,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 희박해지는 데 따른 걱정입니다.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롭고, 믿음직한 사회를 사련(思戀)하는 것은 여러모로 온당치 않고 손해나는 장사입니다. 기본을 지키지 않는 데 따른 사회 병리 현상이 그렇고 막대한 사회 비용이 그렇습니다. 남을
신년특집
금강일보
2014.0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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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인들의 진정한 눈과 귀와 입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는 금강일보는 해마다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연중 사업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발로입니다. 2014년 새 해 금강일보가 역점 추진할 10
신년특집
금강일보
2014.0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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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시절 기초연금을 65세 이상 노인 전부에게 지급한다고 공약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국민연금과 연계해 하위 70% 소득자에게만 월 10만~2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 공약 후퇴·파기 논란이 야기되고 있는데 대해 충청인들 사이에선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됐다.금강일보가 연중기획 ‘100인에게 묻다’ 대전&
100인에게 묻다
최일
2013.10.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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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내 공립대안학교 설립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교육당국은 물론 대안학교를 희망하는 이들의 어깨가 축 쳐져 있다. 대안학교를 바라보는 색안경이 너무 짙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입지 주민들이라는 ‘리트머스 시험지’를 통과하며 현실화된 탓이라는 게 중론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안학교가 필요하다는 거시(巨視)에는 이견을 달지 않는 분위기
100인에게 묻다
이인회
2013.06.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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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대전시립병원’ 설립과 관련, 지역민들 사이에선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전국적 이슈로 불거진 경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우세했고, 고질적인 지방의료원 부실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경영손실을 보전하거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100인에게 묻다
최일
2013.04.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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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계가 장학사 인사 비리로 충격에 빠진 가운데 충청민들은 교육계의 인사 비리 해소를 위해 교육감 선출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장학사 시험 유출과 관련해 구속된 교육감에 대해서는 자진 퇴진의 요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금강일보가 연중 기획 ‘100인에게 묻다’를 통해 대전·충남&middo
100인에게 묻다
최장준
2013.03.1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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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의료 인프라 확충 문제를 둘러싸고 빚어진 세종시와 충남대의 갈등과 관련, 지역민들 사이에선 ‘세종 충남대병원’보다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선호하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강일보가
100인에게 묻다
최일
2013.01.1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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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민들 상당수가 당장 이번 대통령선거부터 투표율 제고를 위해 투표시간 연장을 단행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투표시간이 연장되면 야권에 유리할 것으로 보지만 그 영향력이 절대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그런 가운데 절반 이상은 투표시간 연장이 일정 정도의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겠지만 상승 폭은 미미할
100인에게 묻다
김도운
2012.11.20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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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청지역민들은 선진통일당과 새누리당의 합당 선언에 대해 ‘정치적 야합’이라는 가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합당으로 인한 대선에서의 표심변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하되,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금강일보가 100명의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전화 및 이메일 등을 통해 선진당과 새누리당의 합당 선언에 대한 의식
100인에게 묻다
김도운
2012.10.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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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8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주자와 더불어 무소속 주자가 3자 구도를 형성하며 팽팽한 지지율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민 다수의 관심은 야당과 무소속 주자가 후보단일화를 통해 양자 구도를 형성할 것인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야당과 무소속 후보 간의 후보단일화를 바라보는 충청인들의 시각은 어떠한지 금강일보 모니터 요원 1
100인에게 묻다
김도운
2012.09.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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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의원재량사업비로 불리는 충남도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삭감에 따른 도와 도의회 간 갈등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46억 원 삭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외부에 표출됐다.알려진 대로 이번 사태는 주민숙원사업비에 대한 예산편성을 하지 않은 충남도에 대해 도의회가 보복성으로 단행한 조치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도의회는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업들
100인에게 묻다
최영석 기자
2012.06.19 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