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최근 영아유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아유기가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붙이를 버리는 부모들이 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경 대전시 정동 도시철도 지하 남자화장실에 아기가 버려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역무원이 신고했다.발견 당시 아기
금품을 미끼로 여중생에게 음란물을 찍어 보내도록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5일 미성년 여성 음란물을 수집해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8) 군을 구속했다. 또 A 군에게 돈을 건네고 아동 음란물을 전달받은 33명 중 C(27)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27
32년간 6·25참전 전상군경에게 정부가 지급한 보상금을 대리 수령한 참전용사의 동생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실종된 전상군경 2급 보훈대상자인 형을 대신해 30여년간 3억여 원의 보상금을 대신 받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관한법률위반)로 동생 유 모(71) 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2시 33분경 대전 서구의 한 공사 중인 다리에서 문 모(61) 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하천변에서 운동하던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메모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문 씨 옷 주머니에서 당뇨약 봉지를 찾았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문 씨가 평소 지병으로 힘들어했다’는 주변인의 진술 등을
대전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4일 상품성이 없는 닭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켜 무허가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로 안 모(41)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계룡시 두마면에 무허가 냉장 컨테이너와 식육포장 처리장 등을 갖춰놓고 유명 육계 가공업체에서 납품받은 ‘파계 닭’(상품성이 없어 통째로 유통하지
50대 남성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24일 시내버스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상해)로 전 모(52)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24일 낮 12시 30분경 대덕구 오정동 한남오거리 시내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시내버스 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전 씨는 정류장에서
대전 중부경찰서는 23일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국가보조금을 받은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 등)로 어린이집 원장 이 모(4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이 씨는 지난 2011년 4월부터 5개월 동안 보육교사 자격이 없는 홍 모(28·여) 씨를 근무하게 한 뒤 퇴직한 보육교사가 계속 근무하
대전YMCA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4회 주제가 있는 토론회’를 갖고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YMCA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제4회 주제가 있는 토론회’를 갖고 ‘청소년이 행복한 정책만들기&rs
돈 때문에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파렴치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재산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김 모(2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37분경 대전 유성구 구암동 아버지(62)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아버지의 목 부위를 한
충남 금산경찰서는 폐아파트 철거권을 주겠다고 속여 공사업자 등으로부터 수 억 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사기)로 A(42)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8년 4월경 평소 알고 지내던 공사업자 B(57) 씨에게 접근해 충남 논산의 폐아파트를 보여주며 ‘내 아파트인데 철거하면 고물값만 4억 원이다. 투자하면 20%의
대전지방법원 형사2단독 양철한 판사는 ‘경찰고위층에 부탁해 오락기 보관 창고업을 해주겠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6000여만 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사기 및 변호사법위반)로 기소된 우 모(54)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6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양 판사는 “압수물인 사행성 오락기 보관 창고업을 하게 해 줄
지난 21일 오전 10시 57분경 충남 홍성군 은하면 서해안고속도로 인천 방향 홍성휴게소 인근(목포 기점 220㎞ 지점)에서 한 모(51) 씨가 운전하던 2.5t 화물차가 도로 보수공사를 위해 갓길에 세워둔 2.5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한 씨의 화물차는 서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와 또 다른 보수공사용 2.5t 화물차를 잇달아 추돌하고서야 멈춰 섰다.이
=다리 위에 소지품을 놓고 실종된 여고생이 이틀 만에 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1일 오전 9시 2분경 대전 대덕구 대화동 원촌교 아래 갑천에서 박 모(18·고교생) 양이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새벽 1시 15분경
충남 홍성경찰서(서장 김익중)는 폭우가 쏟아지는 틈을 이용해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한 혐의(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로 A 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홍성에서 돼지 1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양돈업자로 지난 18일 비가 오는 틈을 이용해 돈사 옆에 설치된 분뇨 저장창고에 있던 가축분뇨를 무단으로 배출한 혐의다. 홍성경찰은 우기가
충남 서천경찰서(서장 장권영)는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최고 연900% 금리로 사채를 빌려주고, 이자가 밀렸다는 이유로 협박한 혐의(불법채권 추심)로 지 모(54) 씨 등 2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연이자 400%의 금리로 1000만 원을 빌려 주는 등 영세상인 8명에게 약 1억 8800만 원을 빌려주고 최저 연 124%에서 최고 연
○…주차된 차량과 농기계 등을 마구잡이로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20일 대전과 충남에서 훔친 차량으로 농촌지역을 돌며 농기계를 훔쳐 달아난 혐의(상습절도)로 임 모(2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4월 14일 오후 7시경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주차된 차량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대전과 부여에서 차량
선박 및 발전기 디젤엔진 생산기업의 공장장으로 근무하며 수천 억 원대 핵심기술을 빼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 지능수사팀은 20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핵심 부품 설계도 등을 빼돌려 동종 법인을 설립한 혐의(업무상배임)로 김 모(47)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06년 1월부터 충남 논산 소재 한 모(74) 씨의 A 기업
여대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일명 ‘바바리맨’이 경찰에 검거됐다.충남 금산경찰서는 19일 중부대학교 부근 학사촌 앞 노상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노출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32)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 경 추부면 마전리 중부대 부근에서 여대생이 보는 앞에서 성기를 꺼내어
대전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운동원 등에게 대가를 지급하고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해 일부를 횡령한 혐의(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로 민주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김 모(48)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대선 때 해촉(解囑)된 여러명의 선거사무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245만 원을 지급하는 한편 선거사무원에게
대전 중부경찰서는 19일 사재기 물품 재판매 사업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박 모(38) 씨를 구속했다. 또 박 씨와 공모해 범행에 가담한 대형마트 직원 이 모(37)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간 대전 모 대형마트의 기획 행사상품 구매비 명목으로 지인 5명으로부터 7억 7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