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파리협정 되돌릴 수 없다"…"중국·러시아·인도 협정 이행할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파리기후변화협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탈퇴 선언에도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전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중국 교통사고 산둥성 韓유치원생 통학버스 화재사고 한중 국적의 유치원생 11명이 숨진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 참변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웨이하이 현지 공안 당국과 주중한국대사관, 현장에서의 목격자 전언을 종합하면 '웨이하이중세한국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버스에 불이 난 시각은 현지
중국 웨이하이서 터널 교통사고, 차량 화재로 韓 유치원생 등 12명 사망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있는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나 한국 국적의 유치원생 10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주중 한국대사관은 9일 오전 9시께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의 한 터널에서 한국 국제학교 부설 유치원 차량이 화재가 나 차량에 타고 있던 한국 유치원생 등 12명
에마뉘엘 마크롱(39) 프랑스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다음 날 첫 공식일정으로 파리 개선문의 무명용사비를 찾았다.마크롱은 8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Arc de Triomphe)에서 열린 2차대전 참전용사 추모행사에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나란히 참석했다.이날은 프랑스의 2차대전 전승기념일로 공휴일이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극우색깔 세탁' 佛대선 마크롱에 패배한 르펜 당이름 바꾼다 프랑스 대선에서 패배한 마린 르펜[EPA=연합뉴스] 프랑스 대선에서 패한 극우 후보 마린 르펜(48)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정당명을 교체하기로 했다.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르펜은 이날 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에서 대선 직전까지 자신이 대표로 있던 극우정당
[영상] 델타·유나이티드항공, 또 시끄러운 美항공사…싸움 말리던 조종사가 승객 때려 미국 항공사에서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번에는 델타항공의 탑승 브릿지에서 여성 승객끼리 난투극이 벌어졌는데, 싸움을 말리려던 조종사가 한 승객을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일었다.30일(이하 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
美 LA 인근서 또 '무차별 총격'…1명 사망·3명 부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남부에서 또다시 '무차별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LA 카운티 경찰국은 30일(현지시간) LA 남부의 피코 리베라와 라미란다, 휘티어 등에서 남의 차량을 훔친 뒤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총격을 가한
이란, OPEC 감산합의 연장에 "동참할 것"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29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합의를 연장하는 방안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잔가네 장관은 "현재 이란의 산유량은 일일 평균 380만 배럴로 OPEC의 감산합의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OPEC 회원국이 산유
일본지진 미야자키현 5.7 규모…"국내영향 無" 일본지진 미야자키현 5.7 규모 일본에서 5.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29일 밤 9시 32분경 일본 미야자키현(규슈) 미야타키 남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주홍철 기자
트럼프 "사드 비용 韓이 내야" 주장…"왜 美가 내느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또다시 강조했다고 미 일간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한 워싱턴타임스
필리핀 지진 규모 7.2 …"쓰나미 경고"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필리핀[미국 지질조사국(USGS) 홈페이지 캡처] 29일(현지시간) 오전 4시23분께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진앙은 인구 약 121만3천 명이 거주하는 항구도시 다바오에서 남쪽으로 17
美 사우스웨스트항공, 오버부킹 폐지…주요항공사 중 처음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7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항공의 승객 강제퇴거 사건을 유발한 오버부킹(초과예약) 시스템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미국내 주요 항공사 가운데 오버부킹 제도를 없애는 것은 저비용항공 제트블루를 빼면 이번이 처음이다. 미 전
한은 "프랑스 대선, EU·세계경제에 큰 변수 될 수 있다" 프랑스의 대통령 선거 결과가 유럽연합(EU)은 물론, 세계 경제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23일 '프랑스 경제의 3대 과제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프랑스 대선에서 경제 이슈에 대한 유력 후보들의 입장이 상반된다며 &q
프랑스 대선 1차투표 개시…군경 12만명 테러 특별경계근무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가 23일 오전 8시(현지시간) 전국 6만7천여 투표소에서 개시됐다.총 등록 유권자는 약 4천700만명으로, 투표 마감은 이날 오후 8시다.이번 선거는 '국가비상사태'(Etat d'urgence)가 선포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프랑스의 첫
펜스 미국 부통령 "항공모함 칼빈슨호, 수일 내 동해 도착"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수일 내 동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22일 밝혔다.호주를 방문 중인 펜스 부통령은 이날 시드니에서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우리 생각으로는 이말 달보다는 이른, 수일 내에 일본해
북한 미사일 발사 실패…미국의 '발사전 교란' 작전 통했나 북한 미사일 발사 또 실패 16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또 실패하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지시했던 '사이버전'이 주목받고 있다.2013년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도입한 '레프트
靑, NSC 상임위 개최…"핵실험 등 北추가도발시 강력대응" "北추가도발시 강력대응" 청와대는 1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위기관
양제츠·틸러슨 전화 통화…한반도 상황 논의 양제츠·틸러슨 전화 통화…한반도 상황 논의 북한이 16일 탄도 미사일 도발을 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전화 통화를 통해 한반도 상황을 논의하는 등 북한 문제에 대한 긴밀한 공조에 나섰다.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양제츠(楊潔지
트럼프, 북한 미사일 위기 속 부활절에 골프장 찾아…대통령 취임이후 19번째 라운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이 고조된 북한의 '태양절'(4월 15일·김일성 생일)을 전후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부터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에 있
북한 항전 소식에 누리꾼들 “어디 지하벙커에 있을 듯” “상대가 너무 강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강도 압박에 북한이 '항전'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가 더욱 긴장되고 있다.북한은 14일 한성렬 외무성 부상의 외신 인터뷰 형식으로 "미국이 선택하면 전쟁에 나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