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1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 군수는 이동옥 지방재정정책관을 만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U대회) 유치 확정에 따라 축구 종목이 개최될 예정인 증평종합운동장의 조명탑 및 전광판 설치공사(총사업비 35억 원) 등 5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이어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 산정 시 증평지역의 특수성 반영도 당부했다.군은 내년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청년 지자체로 정주여건 개선으로 발전가능성이 높고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전국 군 단위
괴산군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직접 운영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했으며 올해는 캄보디아에서 181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군에서 필요한 인원을 법무부에 신청하면 심사 후 단기취업비자를 발급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3~5개월 장기 고용하는 형태로 농가에 배정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이 제도는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숙소를 제공할 수 없는 농가는 참여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군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키 위해 괴산농협과
▲이재영 증평군수는 17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대홍수를 극적으로 이겨내며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14시간의 사투 이야기 충북 단양군의 ‘시루섬의 기적’이 이태원 참사로 한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안방극장을 통해 만난다.군에 따르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시루섬의 기적 편이 17일 오후 10시 30분부터 60분간 1972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고 밝혔다.시루섬의 기적은 태풍 베티가 몰고 온 비구름이 사흘간 단양에 폭우를 쏟아 부었던 1972년 8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이 비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행정
▲송인헌 괴산군수는 1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보은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5일 서울역 L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군 보건소는 흡연 예방 캠페인 및 온라인 밴드에 흡연 예방 사행시 짓기, 금연 구역 찾기 등 다양한 미션을 부여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전체 학교에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해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알리고 청소년 흡연이 끼치는 악영향을 교육해 경각심을 알렸다.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
충북 제천시가 지난 15일 ‘2022년 충청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4년부터 충북도가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 사업으로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실적, 근로환경, 일자리 시책 추진 등 지역에 노인 고용 분기기를 얼마나 확산시켰는지를 평가한다.시는 올해 116억 원을 투입해 약 35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취업지원센터 운영,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시책 운영을 운영해 ‘우수’기관 평가를 받게 됐다.김창규 시장은 “이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장에서 ‘제15기 제천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김창규 시장은 1년여에 걸쳐 교육을 수료한 56명(과수학과 25명, 치유농업학과 31명)에게 수료증 및 성적우수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학업과 농업을 병행해온 수료생들을 격려했다.제15기 수료생들은 올해 3월 개강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과수와 치유농업 등 농업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과목들을 중점으로 배우고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소화했다.김 시장은 “코로나19와 인건
괴산소방서가 15일 괴산읍 소재 공장 진미식품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통합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소방서는 이날 건물 내 소방시설을 활용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를 최우선적 목표로 화재진압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이날 훈련은 괴산소방서를 비롯한 괴산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13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24대를 동원해 재난발생 시 각 기관별 대응 임무와 지원 활동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의 중점내용은 ▲맞춤형 소방활동 전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임시 영안소 운영방안 ▲대상물 화재취약지역 파악 및
괴산군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부정유통에 대한 대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현장관리 부실 우려 해소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기간을 운영한다.괴산사랑상품권은 2020년 154억, 2021년 244억, 2022년 10월 말 기준 221억을 발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지만 그만큼 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은 민·관 합동단속반을 가동하고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전 모니터링을 시행키로 했다.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
증평군 증평읍방위협의회는 16일 경기도 파주시 DMZ 임진각 일원으로 안보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도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안보 의식을 강화키 위해 이뤄졌다. 협의회 회원과 직원 등 16명은 임진각 전망대, 제3땅굴, 도라전망대, 통일촌 등을 견학하며 국가 및 지역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증평군 제공
충북 단양군에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사랑 물품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대한전력(대표 김용수) 직원들이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보행보조기 14개, 지팡이 4개 등 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같은 날 장익는마을(대표 박미향)에서도 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50포(10㎏)를 기탁했다.단양=강두원 기자 kdw@ggi
충북 제천시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제천교통에서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제천소방서, 대원대학교와 협력으로 운수업(시내버스, 택시, 장애인콜택시) 종사자들의 긴급 상황 시 대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약 200여 명이 부제, 비번(휴일)에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수업은 제천소방서 안전예방과(3회차)와 대원대학교 헬스케어 센터장(1회차)이 진행하며 시청각 교육을 통한 지식을 습득한 후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괴산군생활개선회 원종분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지난 14일 절임배추 20박스(400㎏)를 구입하는 등 배추와 양념류를 직접 준비한 김치를 담가 다함께 돌봄센터 3곳과 지역아동센터 8곳에 전달했다. 괴산군생활개선회는 괴산군 11개 읍·면, 총 4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괴산군 제공
충북 단양군은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노천 불법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해당기간 동안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공동 집하장으로 이송 조치하고 집하장에 산적된 폐비닐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에 집중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수거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과수원의 반사필름 및 곤포사일리지는 농가에서 직접 수거해 읍·면을 통해 ㈜해창으로 반입처리해 영농폐기물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불법소각은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근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왔던 양강면 가동리 288번지 일원 350필지, 19만 678.6㎡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군은 지난 2020년 12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꼼꼼히 사업을 추진했다.이후 토지소유자 동의서 확보, 사업지구 지정,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 등의 행정적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옥천소방서는 2023년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중점관리대상은 공장, 노유자시설, 병원, 판매시설 등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는 건축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이다.이날 심의회는 필수대상 6개소에 대한 검토와 심의대상 12개소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중점관리대상 15개소에 대한 화재위험도 등급을 분류했다.심의는 중점관리대상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위원들의 토론과 합의로 이루어지며 소방서는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정기적인 소방
옥천군 군북면은 청주시 상당구 소재 새빛LED조명이 관내 저소득노인 15가구에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는 LED 전등 15개(300만 원 상당)를 기부·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리모컨형 LED 전등은 특히 거동이 불편해 전등 스위치를 조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독거 노인가구에 주로 설치됐다.관절염 등으로 다리가 불편한 군북면 항곡리에 사는 염 어르신은 “그동안 전등을 켜고 끄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기가 많이 힘들었는데 리모컨으로 조정하니 너무나 편리하고 좋다”며 고마워했다.민갑기 대표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데 조금
옥천향교는 16일 명가 웨딩홀에서 경로사상 및 충효정신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황규철 군수, 읍면 원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조창 등 식전행사와 기로연 재현, 전교 인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황규철 군수는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며 오늘의 옥천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로연 행사로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한층 더 선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협의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이웃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된장, 고추장, 간장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사랑의 된장 고추장 간장나누기 행사는 추풍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추풍령면에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으로 등록된 기부자들이 후원하는 기금을 모아 마련됐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협의체 위원들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가구 100가구를 선정해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고 취약계층의 안부확인을 위해 이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