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8일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에 위치한 도유림에서 양봉산업단체와 산림단체 등 도민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사라지고 있는 꿀벌들을 보호하고 식물 다양성을 증진시켜 양봉산업을 육성시킨다는 취지에서 도민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1.0㏊의 산림에 아까시나무 4000본을 심으며 밀원수 조성이 꿀벌에게 적합한 서식지를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저항력을 높혀 생태계를 회복하는 값진 시간을 함께 했다.또한 참석자들에게 명자나무, 목수국 등 묘목을 나눠 주는 ‘내
학사제도 운영을 둘러싼 청운대와 지역주민 간 갈등이 홍성군의 중재로 봉합됐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장을 갖고 학사 운영을 둘러싼 양측간 갈등을 중재했다.양측 갈등은 청운대의 새로운 학사제도 운영에 반대하는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 등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며 집단민원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해 학교 주변의 오피스텔 임대와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반
충주시는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내달 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사업은 전국 우수사례로 발돋움한 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을 확장, 평생학습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평생학습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은 마을 특성과 고유자원을 학습동아리, 주민, 대학생이 협업해 브랜드화하는 사업으로 마을 로고, 마을 기록 포토에세이, 마을 굿즈 제작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사각지대 없는 평생 학습지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증평군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내달 2일부터 한 달 동안 ‘군립도서관 열 살의 봄, 함께 그리고 성장해 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일파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사서를 이겨라, 현재를 담다, 도서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군민과 함께 군립도서관의 열 살 생일을 축하하며 즐기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내달 13일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개관 기념식도 갖는다.기념식에서는 독서유공자 표창(도서관 모범이용자 5명), 어린이 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증평군립도서관은 증평(曾坪) 지
충북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28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유아교육 역량강화’사업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을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은 유아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비상시 자기 생명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켜 몸근육을 키우는 정책이다.수영장 시설, 차량 및 보조인력 등 지역․유치원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수영장 활용 모델안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만 5세 대상 준비운동, 물 적응 훈련, 기초 수영기능 배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조가 지난 2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가치있는 일 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미숙 위원장은 이날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조합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가치있는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가세로 군수는 “제6대 태안군공무원노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태안군공무원노조가 군정의 파트너로써 더 잘사는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제철 맞은 수산물 축제가 29일 개막돼 5월 15일까지 열린다.군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수산물인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이번 축제에선 난타, 버스킹, 지역 가수와 예술인 공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인근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선 내달 10일부터 5월 7일까지
보령시는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경영비 부담 경감 및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8억 954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299톤의 무기질비료 구매가격 상승분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무기질 비료를 사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지원기준은 구매시점 비료가격과 2023년 4분기 무기질비료 농가할인 구매가격 대비 가격상승분의 80% 이내이며 지원한도는 최근 2개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물량의 42.5% 이내이다.작목전환, 재배면적 확대, 신
서산시가 지난 27일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등 33개 유관기관 550여 명이 참여했다.시에 따르면 READY Korea는 최근 신종,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해 잠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시는 이번 훈련에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
당진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물론이고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조성 추진, 베이밸리(Bay valley) 메가시티 사업 선도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하기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국내외 유망 기업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당진시의 노력들을 조명해 본다.◆두 번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지난 2월 26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당진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에 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8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2016년 이래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 하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당진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지원금 850만 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 롤케익, 단과자 등 매월 다른 종류의 빵을 만드는데 쓰일 예정이다.이날
▲가세로 태안군수는 29일 오후 2시 신안군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양대동 일원에서 열리는 자원회수시설 현장 브리핑에 참석한다
한도현 제3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지난 26일 취임했다.신임 한도현 이사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22차 정기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한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5년 8월 18일까지다.한 이사장은 “최근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취약계층 보호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자들의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서산시가 더욱 활기차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그는 또 “자원봉사는 누구
태안군이 친환경 전기·수소차 보급을 위해 36억여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군은 전기차 35억 1800만 원(국비 16억 9300만 원, 도비 6억 5370만 원, 군비 11억 7130만 원)과 수소차 1억 3000만 원(국비 9000만 원, 도비 1200만 원, 군비 2800만 원) 등 총 36억여 원의 보조금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 229대(승용 118대, 화물 111대), 수소전기자동차 4대(일반 3대, 우선순위 1대)다.우선, 전기자동차의 경우 신청은 1·2차로 나
서산시가 28일 1분기 ‘5S5품왕’을 선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5S5품왕’은 시정혁신을 통해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민선8기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5S5품의 5S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향하는 말로 Smile(친절행정), Simple(간편행정), Soft(유연행정), Speed(신속행정), Smart(깔끔행정)을 뜻한다.5품은 행정조직 내부의 역량 강화를 지향하는 말로 두품(
서산시는 지곡면 환성3리 경로당이 지난 27일 개관돼 주민 화합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이날 경로당 개관식에는 이완섭 시장, 서산시의원,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환성3리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했다.기존의 경로당은 1970년도 건축돼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생활공간으로 주민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마을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5월 총사업비 3억 8000여만 원을 투입, 경로당을 신축했다.신축 경로당은 건축 면적 132.66㎡에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거실 1개, 방 2개,
▲김동일 보령시장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라면 의평리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공공주도 태양광 집적화 단지 조성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서산시가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을 위촉하고 지역 복지활성화 사업에 나섰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별 여건에 따라 12~18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읍면동별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기가구 발굴 사례를 공유했다.위촉된 민간위원장들은 2026년 2월 26일까지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공동위원장인
보령시는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 한해 총 4개 활용사업을 통해 국가유산의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보령 충청수영성 생생문화유산(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 문화유산 야행(별빛달빛 충청수영) 등 2개 사업, 보령향교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보령향교 프로듀스, 10003(만세)] 1개 사업,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신경섭가옥에서 열리는 고택 종갓집 활용(보령 천년나무 옆 고택의 진미) 1개 사업을 추진한다.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