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스포츠 대전은 화려한 개회식 특별무대로 시작한다.새로운 꿈과 미래를 담은 ‘디지털 개회식’은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특수효과와 월터치 퍼포먼스, 디지털 성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진행한다.또 국내 최정상급 가수 김장훈, 유리상자와 전자 현악 소녀그룹 티엘(TL)의 감성과 열정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한편 인구와 경제 혁신을 넘어 스포츠 강군으로 도약 중인 진천군은 역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1일 양강면 가동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2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서로 힘을 합쳐 도배, 장판, 생활 쓰레기 수거 등 집안 곳곳을 정성스럽게 정비했다.회원들의 노력으로 낡고 오래된 집은 쾌적한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다.성원창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대상 어르신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김애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
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22일부터 부분 개장에 들어갔다.영동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숙소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군은 43개 실의 숙소 가운데 10개 실 숙소를 22일부터 부분 개장하고 휴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공사가 완료되는 만큼 숙소를 늘려 개장할 계획이다.해발 700m의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전국 각지의 휴양객들이 몰려드는 힐링 휴양지이다.쾌적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과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하고 22일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음성읍 시장거리에서 색소폰연주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식인 제막식과 선포식이 열렸다.아랑고고장구와 트로트 가수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음식거리 조성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선포식 본행사 종료 후에는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열고,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집중했
영동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26회 영동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네달 4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영동군이 주관하며, 영동군어린이날준비위원회(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영동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동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영동’을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도지사 및 군수상 등 모범어린이 10명, 아동복지유공자 3명, 영동교육장 표창 14명 등 유공 표창과 함께 후원 장학금 전달식 등 기념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특히 2부 행사는 어린이들이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영동군이 체계적인 지방세 징수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3회계연도 지방세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영동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군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 이월체납액 징수 실적, 현 년도 지방세 징수 실적, 채권확보 노력 등 5개 지표 14개 세부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영동군은 지난해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
충주시가 다양한 성과를 토대로 내실을 다져나가고 있다.시는 지난 2023년 실적을 토대로 평가한 ‘2024 시군 종합평가’에서 11개 시군 중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2%의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8개 지표 중 14개 지표가 선정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만에 1위 탈환은 물론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충주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15명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매달 8회기씩 찾아가는 SW·AI 교육을 운영한다.SW미래채움 충북센터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산업과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정보 교육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들의 미래사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프로그램은 4월에는 3D모델링 및 3D펜, 5월에는 네모코딩, 6월에는 뚜루뚜루코딩 등으로 진행된다.곽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산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충주시는 최근 개 식용 농장 종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 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만약,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 제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올해 9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갖췄다.또한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과수원 100여 평, 실습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센터는 서울시와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0세대 40명이 함께 체류하고 20평 정도의 텃밭을 세대별로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학교 관리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이후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관리자 소통간담회가 이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학
충북 단양군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군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지병원과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에 다음 달부터 주 1회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김문근 군수와 김용호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의료진 파견 외에도 건강증진 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 수행과 상호 간 환자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식 개원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
영동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군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또한 군은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영동군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가구에 사랑의 보행차를 전달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이 곤란하거나 어르신에게 외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보행차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도 50가구에 보행차를 지원한 바 있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30가구를 선정하고, 이날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행차를 전달했다.박희봉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영동소방서가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대회로 변경됐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영상 경연을 펼치게 된다.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해 합창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소방 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초등부의 경우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8회기에 걸쳐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치매안심센터는 8회기 동안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위험 요인, 의사소통 방법, 자기돌보기 등의 주제를 다뤘다.또한 영동경찰서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드림 앱’을 활용한 지문 사전등록 방법을 교육해 큰 호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저소득 노인가구 40명을 초청해 ‘오감 만족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어르신들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쿠키 및 사과파이 만들기를 체험하고 영동레인보우식물원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송숙자 협의체 위원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농가에서 효과적인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볍씨 소독으로 소금물가리기, 온탕침법, 약제소독, 침종(싹틔우기) 순으로 진행하면 못자리부터 본논 후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센터는 올바른 종자 소독을 위해 소독 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를 소독할 때 볍씨 양과 물의
충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니면 문락리 113번지 일원 ‘신니문락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운영한 현장민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현장민원실 운영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마을회관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민원을 확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 등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시는 상담을 통해 확인된 민원의 경우 경계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 여지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의견을 조율해 새로운 지적경계를 설정한다.다만, 새로운 경계 결정에 있어 한쪽의 일방
충북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어르신활력up봉사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어르신활력UP봉사단은 군내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꾸린 연합봉사단으로 읍·면 노인복지대학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마, 지압, 발 마사지, 칼갈이 등 10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3월 장안면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산외면 △보은읍 △내북면 등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에서 군내 9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40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어르신활력up봉사단은 이미용, 안마, 지압, 발 마사지, 칼갈이 등 다양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