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 0.96%↓ 폭락 원인은 트럼프의 관세 부과 발표? 뉴욕증시 다우 0.96% 내렸다.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8.37p(0.96%) 내린 2만7783.04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전장보다 27.11p(0.86%) 내린 3113.8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7.48p(1.12%) 내린 8567.99로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철강 제품에 고율 관세를 다시 부과한다고 밝힌
런던 브리지 테러 희생자 2명 모두 케임브리지대학 출신 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발생한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2명은 모두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테러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가 가석방된 우스만 칸(28)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런던 브리지 북단 피시몽거스 홀에서 케임브리대학 범죄학과가 주최한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에 참석했다.칸은 프로그램을 듣던 중 건물 안에서 흉기를 휘둘렀고, 런던 브리지로 빠져나온 뒤 그를 말리려는 시민들과 몸싸움을 하다가 경찰에 쏜 총에 맞아 숨졌다.1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북한이 지난 28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 발사를 한 것에 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탄도 미사일 발사로 규정하자 북한이 격렬하게 비난하는 담화를 내놨다.북한은 외무성 일본 담당 부국장 이름으로 공개한 담화에서 아베 총리가 방사포와 미사일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비난하고 곧 진짜 미사일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북한 외무성 일본 담당 부국장 담화는 북한이 지난 28일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탄도 미사일로 규정하고 국제 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한 반발이다.담화는 북한이 방사포 소식을 전하
영국 수도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런던브리지에서 29일(현지시간) 대낮 흉기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2017년 6월에 이어 2년 반 만에 같은 곳에서 참극이 빚어지면서 런던에 테러 악몽이 되살아 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런던브리지에서 한 남성이 사람들을 향해 칼부림을 벌여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용의자는 무장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크레시다 딕 런던 경찰청장은 추후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그는 경찰이 오후 1시 58분 현장에 출동해
알바니아 강진 사망자 수 계속 늘어 알바니아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가 시간이 가면서 계속 불어나고 있다.28일(현지시간) 알바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에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4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전날 저녁까지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간밤에 붕괴한 건물 잔해 속에서 시신 10구가 추가로 수습되며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다국적 구조대는 지진 피해가 가장 큰 두러스와 수마네 지역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생존자 구조 및 희생자 시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단한 손가락 테스트로 폐암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고 영국 암연구소가 발표했다.지난 26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암연구소는 양손의 검지 손톱을 맞댔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의 틈이 생기지 않는 것이 폐암의 징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방법은 ‘샴로트 창문 테스트(Schamroth's window)’라고 불린다.연구소는 악성종양이 손가락 끝부분에서 더 성장하게 되고 액체가 축적돼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테스트는 의료 전문가들
대만의 스타 배우 고이상 (가오이샹)이 향년 3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다.27일 중국 시나연예 등에 따르면 고이상은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예능 프로그램 '추아파'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보도에 따르면 고이상은 촬영 중 뛰는 속도가 느려지더니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고이상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끝내숨졌다.고이상의 소속사는 "고이상이 27일 새벽 프로그램 촬영 중 갑자기 쓰러져 3시간 가까이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불행히도 우리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
고이상, 중국서 예능촬영중 숨져 … '충격' 대만계 중국배우 고이상이 예능 촬영 중 숨졌다.대만계 캐나다이자 모델 겸 배우인 고이상(高以翔·가오이샹·사진)이 세상을 떠났다. 1984년생으로 향년 35세다.외신에 따르면 고이상은 27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서 예능 프로그램 ‘추아파’ 촬영 중 갑자기 쓰려졌다.1984년생 고이상은 아시아인 남자 모델 최초로 루이비통 모델로 뽑힌 톱모델 출신으로 널리 알려졌다.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로 여러 팬을 거느렸다. 대만계 캐나다인인 그는 2004년 대만에서 데뷔한 뒤 곧 두각을 드러
현지시간으로 26일 유럽 발칸반도의 알바니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쳤다.사람들이 잠든 새벽시간에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피해가 컸다.도심 곳곳에서 벽체가 무너져 내렸고, 건물들이 맥없이 주저 앉았다.현지시간 26일 새벽 3시 54분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인근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무너져 내린 잔해더미 마다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20여 명, 6백여 명이 다쳤다.알바니아 당국은 건물 잔해에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의 향방에 큰 영향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홍콩 구의원 선거에 모두 294만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홍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가장 많은 220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던 2016년 입법회 의원 선거 때보다 많은 294만여 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최종 투표율도 71.2%로 역대 최고다.앞서 이번 선거를 위해 등록한 유권자는 413만 명으로, 지난 2015년 369만 명보다 크게 늘었다.이번 구의원 선거는 지난 6월 이후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반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인들의 민심을 정확히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州)에서 흑인 보안관이 직무 중 총에 맞아 숨졌다. 붙잡힌 용의자는 10대 백인이다. 치안 당국에 따르면 23일(미국중부 현지시간) 오후 8시께 주도(州都) 몽고메리 인근 라운스카운티의 존 윌리엄스 보안관이 관할 지역 내 주유소에서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윌리엄스 보안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총에 맞았다. 수사 당국은 이튿날 18세 백인 남성 윌리엄 체이스 존슨을 살해 용의자로 체포했다. 존슨은 사건 직후 달아났다가 24일 이른 시간에 현장에 되돌아왔다. 자세한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이
인도네시아 파푸아 지역에서 23일 낮 12시 11분께(세계표준시·UTC 기준)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며 최초 지진 발생 장소는 북위 1.629도, 동경 132.785도 지점이다. 부상자나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는 상태다.
경찰 포위 7일째를 맞은 홍콩 이공대 캠퍼스 내의 위생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홍콩 정부가 23일 아직도 남아있는 소수의 시위대를 향해 밖으로 나올 것을 재차 촉구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의 2인자인 매튜 청 정무부총리(정무사장)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들이 침착함을 유지하고 평화롭고 현명하게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와 경찰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안은 매우 위험하다. 위생 상황이 매우 나쁘고, 강력한 폭발성
한국시각으로 21일 8시 50분 라오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라오스 비엔티안 북서쪽 210km 지역이다.현재까지 아무런 피해 집계가 나오지않고있다.이 여파로 태국에서도 같은 규모의 지진이 나타났다.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접한 북부 치앙마이주에서는 흔들림이 상당 시간 감지됐다.지진은 또 난주에서 수백 ㎞ 떨어진 수도 방콕에서도 감지됐다. 고층 빌딩이 약 30초간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놀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태국 내 한인들도 카톡 정보방을 통해 지진 발생 소식을 공유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
14세기 유럽의 악몽이었던 흑사병이 최근 중국에서 다시 발견됐다. 지난 13일 중국 현지 언론은 중국 북부 국경에 위치한 네이멍구 자치구 출신인 부부가 베이징 병원에서 흑사병 확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환자를 최초로 진료한 의사는 지난 3일 당직 중 심한 폐렴증세를 보이던 중년 남성이 입원했으며, 호흡기 질환 전문가임에도 병원체를 짐작할 수 없어 희귀 질환으로 의심하고 접촉물에 대해 물었다고 설명했다. 진료 도중 환자를 간호하던 환자의 부인도 동일한 증세를 보이며 입원했다. 일주일 뒤 이들 부부는 최종적으로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
홍콩 시위 격화, 한국 대(對)홍콩 수출 33%가량 급감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시위가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올해 한국의 대(對)홍콩 수출도 33%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의 대홍콩 수출액은 268억4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한국 전체 수출액 감소율 10.4%의 3배가 넘는 수치다.대홍콩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대비해 지난해 11월 -17.3%, 12월 -28.0%, 올해 1월 -35.3%, 2월 -23.8%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를 밀어내고 '세계 부자 순위' 1위를 달성했다.이는 MS가 아마존을 누르고 100억 달러(11조6천700억원) 규모의 미국 국방부의 '합동방어 인프라'(JEDI)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두 기업의 주가 등락이 엇갈린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자산변동에 따른 세계 500대 부자 순위를 매일 매기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보면 이날 미국 증시 마감 후 MS 주가는 4% 올랐고, 이에 따라 MS 지분 1%를 보유한 게이츠의 순자산은 1천100억 달
러시아 극동 지역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2명이 숨졌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극동 아무르주 주도 블라고베셴스크의 건축 전문 '콜레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19세 학생이 동급생들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다. 콜레쥐는 직업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학교 과정 학교다. 수사당국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문제의 학생은 이날 지각을 해 교사로부터 교실에서 쫓겨난 뒤 얼마 후 사냥총을 들고 다시 교실로 돌아와 여교사를 밖으로 나가게 하고 남은 같은 반 학생들을 상대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있다.현지언론에 따르면, 최근 며칠째 강한 비가 내린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는 현지시간 12일 오전 기준 127㎝에 육박했다.수위가 140㎝를 넘어서면 베네치아의 절반이 이상이 물에 잠기게된다.조수 상승으로 9세기에 세워진 산마르코 대성당에도 바닷물이 들어차 70㎝ 가량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한 베네치아 당국은, 조수가 대침수의 전조인 155㎝를 넘을 가능성도 내다봤다.또 시칠리아섬 주변 일부 도서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때문에 접근이 통제됐다.칼라브리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낙상에 따른 출혈로 발생한 뇌압 상승을 낮추는 수술을 받았습니다.12일(현지시간) CNN·NBC방송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전날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날 오전 뇌압 완화를 위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뇌압은 최근 있었던 낙상으로 출혈이 발생하면서 상승한 것이라고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단체 카터 센터가 밝혔다.카터 센터는 "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없으며 카터 전 대통령 내외가 건강을 빌어준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95세로 생존한 전직 대통령 중 최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