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혁신 도보여행’으로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 도보여행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했으며 첫 단계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혁신 도보여행은 증평의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 기념공원, 삼국시대 백제 토축산성인 추성산성을 방문하고 우리지역 마을의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도보여행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4차례 운영되며 군 공직자 총 80여
충북 옥천상계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15회 옥천참옻축제가 개최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다.옥천군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 옻산업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유일 참옻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봄철 딱 이맘때만 맛볼 수 있는 만큼 매년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축제장에서는 옻순 1kg을 2만3천 원으로 평소보다 2천 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한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비빔밥, 옻무침, 옻튀김,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옻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3일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제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하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날 송인헌 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및 괴산군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출정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괴산군은 탁구, 론볼, 역도 보치아 등 14종목에 선수 110명, 감독·코치 20명, 임원 55명 등 총 185명이 출전한다.송인헌 군수는 “대회에 출전
세종시가 ‘개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유통업,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신고를 받는다.특별법(2024년 2월 6일 시행)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영업장 운영 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신고 후 6개월 이내로 개식용종식 이행계획서 제출을 완료해야 오는 2027년 1월까지 3년간 유예기간 적용 및 지원 대상자로 인정된다.영업자가 그동안 영업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시는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신고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
충주시는 포토에세이 ‘잊혀 가는 우리의 소중한 것들’ 제작에 참여할 수강생 25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난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을 기록 7동(洞) 7색(色) 포토에세이 제작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평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올해는 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문화재, 사람, 건물, 자연, 구시가지, 골목길, 나무 등 소중한 우리의 삶의 가치를 재발견해 사진과 글로 담아보는 과정으로 운영된다.시는 그간 ‘충주의 철도역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등 다양한 기록 작업을 추
충북 진천군은 내달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공통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일반건강검진은 관내 검진 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266명을 대표하여 읍면동 민간위원장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고문 이경온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
충북 진천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업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와 채용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해당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반기별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전문 강사 홍광의 부장을 초빙해 집체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 동향과 통계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숙)는 지난 23일 주민자치 생활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회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열무 다듬고 갖은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를 면내 독거노인 가정에 일일이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도 같이 살폈다.윤인숙 위원장은 “회원님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가 면내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식사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방태석 속리산면장은 “봉사활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잠복결핵 감염 예방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잠복결핵은 몸 안에 결핵균이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증상이 없다.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진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어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옥천군과 대한결핵협회가 협력해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 위험이 큰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의 종사자 중 65세 이상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임시일용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검사를 진행해 관내 28개 기
세종시가 올해 법인·개인택시 면허 68대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증차로 법인택시 24대, 개인택시 44대가 늘어나 세종시 택시면허는 총 438~506대로 증가하게 된다.앞서 시는 지난 4차 택시총량제 개정 지침에 따라 2019년 인구 기준 32만 2000명을 반영, 2022년 당시 택시 86대를 증차한 바 있다.이후 추가적인 인구 증가세를 반영해 국토교통부에 택시 총량 조정을 건의했고 올해 총 68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시는 이번 택시 증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신규 면허에 대해 일정 기간 영업 범위를 신도
봄을 맞아 당진 장고항에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찾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인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어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실치를 활용한 음식에는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나이에 상
당진시는 충남도 도유재산 위임관리(23년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시는 도유재산 대부 및 매각 건수,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공유재산 전문관리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당진시는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를 적용받게 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게 된다.홍경표 시
▲오성환 당진시장은 25일 오전 9시 시청 접견실에서 ‘2024년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을 전달, 오후 1시 5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당진시 농촌협약’을 체결한다.
충주시는 걷기환경 조성 및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내달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맨발걷기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평생학습과와 건강증진과의 부서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맨발걷기학교는 맨발걷기 스트레칭 및 효과, 실습 및 자세교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강의는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대강당에서 5월 11일, 5월 18일, 6월 1일 오전 9시~12시까지 일일특강 형식으로 운영된다.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일정을 신청하면 된다.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는 맨발걷기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에서는 농촌지도자회 학습단체회원(44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자격증(굴삭기, 지게차, 로더) 교육과 드론 조종사 1종 국가자격면허 취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과정지원으로 310명의 회원들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안전한 장비 사용은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소득증대로 이어져 인기가 높은 사업이다.또한 농촌지도자회 직업역량강화 지원 시범사업으로 관내 전문교육기관(신성대 드론교육센터)과 협약을 맺고 드론조종사 1종 면허취득을 위한 이론과 비행 실습 등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며 매년 화려한 머드축제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이 따스한 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성적 체험을 제공한다.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백사장에서 ‘2024년 대천해수욕장 슈퍼어싱 해변 맨발걷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맨발로 해변을 걸으며 바다의 숨결을 느끼고 자연 친화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슈퍼어싱(SuperEarthing)은 지구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맨발로 체험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특히 해
▲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오후 2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4년 섬 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충북 음성군은 당초예산 8198억 원 대비 700억 원을 증액한 8898억 원 규모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 원이 늘어난 7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이 증액된 1276억 원이다.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재정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 원, 교통·물류분야 56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 원, 문화·관광분야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시청을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 대표단과 함께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프레드 정(Fred Jung) 부시장 등 5명의 대표단은 관내 시설들을 둘러보며 보령시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함께 양 기관의 교류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두 도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보령시 특산품 및 관내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활성화, 학생 교환 프로그램 추진, 머드축제 및 주요행사 시 인적교류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풀러턴시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