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재공연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초연에 이어 돌아온 앵콜 공연까지 뜨거운 찬사와 높은 재관람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7%, 관객 평점 9.9를 달성하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많은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 개막을 앞둔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초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모든 출연진이 돌아옴과 동시에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더욱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극단 새벽은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효문화진흥원 공연장에서 2023 공연장 상주단체 창작 초연으로 연극 ‘두 번째 가족-얼굴없는 아버지’를 무대에 올린다.연극은 대안가족의 긍정적인 기능과 함께 개인의 행복이 아닌 여럿이 누릴 수 있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연극에선 무너져 가는 공동체주의에 대한 경각심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의미가 내포된 휴머니즘을 그려낼 예정이다.무료로 열리는 연극은 토요일 오후 2·5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4 ‘피아노와 실내악’을 개최한다.올해 마지막 챔버 시리즈인 공연에선 피아니스트 김혜진이 객원리더로 참여해 피아노와 현악기의 앙상블을 선보인다.라흐마니노프 ‘엘레지 3중주 제1번 사단조’로 문을 여는 공연에선 글린카 ‘6중주 내림 마장조’, 모차르트 ‘현악 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이 연주된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
㈔대한무용협회 대전시지회는 11일 오후 7시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제11회 대전국제안무가전을 개최한다.행사에선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용가들과 해외무용가들이 한 무대에서 글로벌한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연을 펼친다.올해 행사에선 러시아 히비스커스발레단, 중국 사가림무용단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플랫폼무용단, 대전현대무용단, EINTP무용단이 창작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정은혜 대전무용협회장(충남대학교 교수)은 “더 많은 국가와 교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며 “열정과 노력의 순간을 시민과 함께 나
대전미술협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DCC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전국제아트쇼를 개최한다.대전미술과 해외미술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 국제아트쇼에선 다양한 미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별부스, 국제부스, 갤러리부스, 개인부스 등 160개의 부스에서 4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국제아트쇼에선 20개국의 해외작가와 180여 명의 국내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라영태 대전국제아트쇼 대회장은 “대전국제아트쇼는 작가의 선발·계약·전시, 판매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고 합리적인 과정을 고
대전시립합창단은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기획연주회Ⅸ ‘가곡의 향기’를 무대에 올린다.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이 직접 지휘하는 연주회에선 브람스의 ‘Fünf Gesänge, Op. 104(5개의 노래)’를 시작으로 야일로 ‘Tundra(툰드라)’, 토르미스 ‘Sügismaastikud(가을풍경)’, 그리그 ‘Five Love Songs(5개의 사랑 노래)’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연주회에선 가을 낭만과 어울리는 한국가곡도 들려줄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364)로 문
충남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음악회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에서 대전시향은 모짜르트 ‘세레나데 작품 13번-작은 밤의 음악’, 마르첼로 ‘오보에 콘체르토 2악장 아다지오’, 모리코네 ‘가브리엘 오보에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공연은 사전 접수 없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할 수 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제9회 바로크 음악제 메인 공연을 선보인다.바로크 음악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축제다.올해 바로크 음악제는 조성연(클래식) 음악감독과 이태백(한국음악) 음악감독을 필두로 시립연정국악원 메인 공연과 클라라 하우스에서의 살롱콘서트로 진행된다.시립연정국악원에선 앙상블 소토보체, 아니마코르디의 공연을 비롯해 명인 산조의 밤, 판소리&오르간 합동 무대, 바이올린 이강원·하프시코드 조성연의 듀오 리사이틀, 광양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과 과학 융·복합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티언스 대전 결과보고 전시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전시에는 민보라, 배규현, 이다희, 이승연, 임승균, 장한나, 주다은, 채종혁, 홍주희 등 참여예술가 9명이 2년간 매칭된 과학자와 협업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와 함께 12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참여하는 부대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백춘희 대표이사는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융·복합 예술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
대덕문화원은 오는 3일부터 27일까지 대덕문예회관 전시실에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전시‘장동유희(長洞遊嘻)-장동에서 즐겁게 노닐다’를 개최한다.대덕구 장동을 주제로 한 전시에선 김소연·박대규·박수경·복진오·백윤호·유하나·유혜정·정용민·조동진 작가가 예술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의 모습을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선보인다.대덕문화원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 및 지역의 공감대를 형성,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7-7517)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4을 선보인다.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들이 들려주는 음악 공연이다. 이번 연주에선 독일 오스타브뤼크 시립극장에서 카펠마이스터로 활발히 활동하는 지휘자 송안훈이 객원지휘로 함께한다.공연에선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대전시향 홈페이지(dpo.artdj.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교내 갤러리 목련에서 제38회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FOLDER: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에선 제품디자인, 서비스시스템디자인, 실내디자인, 공공환경디자인 분야에서 모두 52개의 작품을 선보인다.안세윤 산업디자인학과장은 “전시회는 학생들이 4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조적 능력을 갖춘 전문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국악’을 무대에 올린다.공연은 재능있고 참신한 연주자를 발굴·육성해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해 선보이는 무대다.올해 협연자 공모에는 72명(팀)이 참여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6명(팀)이 선발됐다.공연에선 대금 협주곡, 25현 가야금 협주곡, 창과 관현악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거문고 협주곡, 해금 협주곡, 사물놀이 협주곡 등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4
한국힐링콰이어는 내달 2일 오후 2시 30분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합창음악극 ‘노래 속에 가족 이야기’를 선보인다.한국힐링콰이어는 국내 최초의 치유 전문 합창단으로 2016년 음악치료사, 성악전공자가 중심이 돼 창단했다.공연에선 가족이란 무엇이기에 삶 속에서의 아픔과 시련을 사랑으로 이겨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추예은 엘렉토니스트가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할 엘렉톤(Electone) 연주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추정엽 지휘자는 “순수예술 합창 공연의 새로운 변화를 위
대전예술의전당은 31일부터 5일까지 2023 제작연극 ‘멋진신세계’를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암울한 미래를 그린 현대 고전소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고선웅 연출·각색으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대전예당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열여덟 번째 제작연극이다.멋진 신세계는 1932년 발표된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작품으로 과학이 최고도로 발달해 사회의 모든 면을 지배하고 인간의 출생과 자유, 생각까지 통제하는 미래 문명사회를 그리고 있다.앙상블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선 원작에 충실해 올더스 헉슬리가 1930년대에 상상했던 25
가을 감성을 가득 충전해 줄 타임슬립 판타지 연극 ‘웨딩브레이커’가 내달 26일까지 아신극장에서 펼쳐진다.웨딩브레이커는 최고 인기 코미디언이자 국민MC 임향한과 그의 결혼을 막기 위해 2043년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수상한 결혼 훼방꾼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특히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 소재와 연애, 결혼 이야기로 구성된 웨딩브레이커는 유쾌한 연애담, 관계 속에서 찾는 진정한 사랑과 웃음을 생각해보게 한다. 무엇보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 배우들의 찰떡같은 연기가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낸다.공연은 매주 화~금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은 내달 7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2023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 1993/2023’을 개최한다.전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기념전 ‘미래저편에’를 30년 만에 복원해 재연하는 전시로 대전의 국제적 발전과 동시대 아젠다 선도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시립미술관은 대전엑스포 개최기념전이 1990년대 국내 미술지형이 서울 중심으로 형성된 것에 반해 지방 도시인 대전에서 국제적 명성의 예술감독인 폰투스 훌텐(Pontus Hultén)이 기획했다는 역사성에도 불구하고 미술사적 기록과 연구가 전무한 것
㈔정은혜민속무용단은 28일 대청공원 잔디광장 중앙야외무대에서 지역브랜드 ‘대전십무(大田十舞)’ 공연을 선보인다.이날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지는 공연에선 세계 춤 역사상 드물게 본향(本鄕), 계족산판타지, 갑천-그리움, 유성학춤, 대바라춤, 한밭규수춤, 대전양반춤, 취금헌무, 호연재를 그리다, 한밭북춤 등 10개의 지역 춤으로 완성된 대전십무를 무대에 올린다.정은혜 예술감독은 “대전 5개구 순회 공연의 시작을 대청호 오백리 길이 너무나 아름다워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가을 날 대
한남대학교 탈춤동아리 한남탈놀이연구회 졸업생 모임인 탈무니가 28일 오후 2시 30분 대전 유성구청 앞 둔치에서 창립 46주년 기념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를 선보인다.한남탈놀이연구회는 지난 1977년 중부지역 최초로 창립된 대학 탈춤동아리로 양주별산대놀이, 봉산탈춤, 은율탈춤,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등 다양한 탈춤을 배우고 정기적인 공연을 개최해 왔다.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중 하나인 양주별산대놀이는 예부터 명절로 삼아온 4월 초파일, 5월 단오, 8월 추석이 되면 탈놀이 풍자와 해학을 통해
㈔한밭국악회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초청 특별공연으로 ‘그 천의무봉(天衣無縫)을 보다’를 무대에 올린다.박종철 한국창극원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에선 최윤희 ‘입춤’, 조득 ‘12채장고춤’, 진현실‘호남 살풀이춤’, 임수정 ‘진도북춤’, 유영수 ‘선입무’ 등 한밭국악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또 대전시 홍보대사이자 국악퓨전가수 그라나다의 축하 공연과 피아니스트 이동창의 피아노 연주,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의 대금 연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