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선거 70주년을 기념하고 6·13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11일 유성온천축제에 참여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성구선관위 제공
5·9 장미대선이 치러진 지 1년 만에 대전에서 대선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자가 사법당국에 고발됐다.대전시선관위는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지난해 4~6월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구의원 A 씨 등 6명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78만 원을 수수해 선거운동에 소요되는 경비 등 명목으로 현금을 지출하고, 증빙서류를 위·변조한 혐의로 당시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 선거사무소장이었던 B 씨를 10일 대전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시선관위에 따르면 B 씨는 A 씨 등 6명으로부터 선거사무원 실비 중 일부를 돌려받는 방법 등으로 불
충청권 베스트 일간신문 금강일보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동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자두와 함께하는 알기 쉬운 선거법 Q&A’를 연재,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오늘의 주제: 투표참여 권유활동Q.단체나 개인이 유권자에게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나요?A.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 및 홍보활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하는 경우, 특정 정당 또는 후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2600여 명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허 후보에게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1위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인가? 근거 있는 의혹 제기인가? 許 둘러싼 루머 선거 다가올수록 퍼져]허 후보는 8일 2600여 명 규모의 매머드급 선대위 명단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허 후보 측 ‘더행복캠’은 이날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추미애 당 대표를 명예선대위원장으로 하는 더행복선거대책위 명단을 발표하고, 선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의 선거 불패 신화에 빨간 불이 켜졌다. 김 후보는 지난 6번의 총선과 지방선거에 도전, 모두 당선되는 저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지방선거는 녹록지 않아 보인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에게 크게 뒤지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지역 성인 남녀 80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4%p)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에게 2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뒤지고 있는 것으
야당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의 댓글 조작 의혹, 이른바 '드루킹' 공세에도 불구하고 지방선거 표심에의 영향력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6.1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른 경남지사 선거의 초반 판세가 그 증거다. CBS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경남지역 성인 남녀 808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4%p) 결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20%포인트 차 이상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수 후보는 55.5%의 과반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우정사업본부가 민주선거 70주년 기념 우표로 ‘투표소 가는 길’과 ‘중앙선관위 청사’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표는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원 선거로 시작된 대한민국 선거 70돌을 기념하고, 6·13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중앙선관위 제공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공립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건립’ 등 어르신들을 위한 ‘효(孝)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7일 “치매는 장기간 치료비 부담은 물론 간병을 위한 실직, 가족간 갈등, 가족 해체 등의 문제를 유발해 사회적 돌봄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공립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을 건립하겠다”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현재 대전에는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이 한 곳도 없다. 민선 7기 시정을 맡게 된다면 시립 요양시설을 우선 건립하고, 연차적으로 5개 자치구별로 한 곳씩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
정의당 김윤기 대전시장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를 위한 도시는 생의 마지막까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지는 도시다. 따뜻한 복지도시 대전을 열어가겠다. 나이가 들어도 불편함이 없는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7일 ‘노인친화도시 대전 만들기’ 공약을 발표, “평생주택 개념을 도입해 원도심 지역의 오래돼 불편한 노인 거주 주택의 개조 지원을 확대하고, 독거노인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을 개·보수해 공동생활형 경로당 ‘노인의집’을 신설하고, 난방·전기·식재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또 “공
대전에선 6·13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특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바로 그 대상이다. 유성구청장을 두 차례 역임한 그에 관해 크고 작은 루머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1위 후보에 대한 무차별적 공세로 차치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4년간 권선택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정치차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휩쓸리며 결국 낙마하는 사태를 목도한 시민들로선 유력 후보에 관한 이런저런 ‘찜찜한’ 얘기들이 흘러나오자 심기가 불편하다.이에 따라 정치적 이념과 민주당 지지 여부를 떠나, 사
민선 7기 충남지사 선거전이 ‘복지’ 대 ‘경제’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4선 의원에 13년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내세우며 복지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전략공천을 받아 상대적으로 뒤늦게 출마를 공식화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최고의 복지는 경제성장”이라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복지에 방점을 찍은 양 후보는 충남을 ‘대한민국의 복지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다. 그의 주요 정책 비전은 아이 키우기 좋고, 노인이 행복하며, 사회 양극화가 해소된 충남에 맞춰져 있다. 보
충남도교육감 선거 후보 등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보수진영 측의 후보 단일화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어 막바지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교육감 선거는 7일 현재 보수 측에서 명노희 예비후보와 조삼래 예비후보 등 2명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진보 측은 김지철 현 교육감이 후보 등록일에 임박해 공식 출마선언을 하고 재선 도선에 나설 예정이어서 충남교육감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것이 유력시된다.김 교육감이 출마선언을 늦추고 있는 것은 현직 프리미엄을 최대한 누린 후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런
6·1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지역 광역의원 후보 공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대전시의회 19개 지역구에 내세울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고, 한국당은 비례대표 후보도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우선 4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은 단수공천과 전략공천, 경선(권리당원 ARS 투표 100% 반영) 등의 방식을 혼용해 지난달 27일 시의원 공천을 마무리, ▲동구 △제1선거구 남진근(59) 전 시의원 △제2선거구 이종호(60)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제3선거구 윤종명(61)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기술창업 허브도시 대전 육성’ 공약을 발표했다.남 후보는 7일 “대전시장이 할 역할은 과학기술을 이용한 기술창업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창업·경영·자금 지원시스템과 과학기술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남 후보는 “현재 전국 창업기업 수는 연간 4만여 개에 이르는데, 대전의 창업기업 수는 약 1000여 개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가운데 대전의 고도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연간 50여 개인데, 이를 100여 개로 늘려 민선 7기 임기 내 400여 개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난 5일과 6일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에 맞춰 ‘선거도 축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충남도선관위 제공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난 5일과 6일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에 맞춰 ‘선거도 축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충남도선관위 제공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역 대표 케이블방송사인 CMB(대표 김태율)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선거방송체제에 본격 돌입한다. CMB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지방선거를 맞아 ‘우리 지역, 참된 일꾼! CMB 선거방송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바람을 꽃피우기 위한 여정을 함께한다.유권자에게 다양하고 면밀한 선거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CMB 뉴스와이드’를 통해 각종 선거 관련 뉴스를 비롯해 각 선거구의 예비후보를 소개하는 ‘6·1
◆더불어민주당 김인식▲생년월일=1957년 9월 9일(만 60세)▲직업=대전시의원▲학력=충남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경력=5·6대 대전시의원, 7대 대전시의회 의장▲전과=없음 ◆자유한국당 이재경▲생년월일=1964년 5월 24일(만 54세)▲직업=회사원▲학력=충남대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경력=(전)서울시의회사무처 비서관(별정 5급 상당), (전)대덕산업관리공단 환경사업소장▲전과=1건(1996년 도로교통법 위반-벌금 130만 원)
전국노점상총연합 대전지역연합회가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허 후보 지지를 선언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태정 후보 제공
6·13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이 선거 열기로 뜨겁다. 당 창당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지지도를 기록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보수의 대표주자이자 제1야당으로서의 체면치레를 해야 하는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이후 첫 시험대에 선 바른미래당, 국민의당 탈당파들이 호남지역을 지지기반으로 한 지역정당으로서의 생존 가능성을 타진하는 민주평화당, 非보수정권 아래서 진보정당의 새로운 역할 변신을 시도하는 정의당 등 각 당의 사정은 제각각이지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가 각 정당의 생존과 영향력을 가름할 중요한 갈림
여야 민선 7기 대전시장 후보들이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3일 “중부권 최대 어린이도서관을 조성, 이를 중심으로 창의문화예술지구 재생을 본격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허 후보는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사에 가족형 어린이 도서관인 가칭 ‘속닥속닥 도서관’ 건립을 구상 중이다. 어린이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에 로봇공작과 과학실험실, 꼬마예술가 프로그램 등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수 있는 창의형·놀이형 시설”이라며 “도청사 중앙마당은 생태놀이터와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