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생각한다. 정치 복원과 민생 회복을 우리 유권자께서 내리신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지금 이 순간 무겁게 하게 된다. 민주당의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통합과 화합의 정치를 통해 공주·부여·청양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어 내겠다.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 수도권과밀·저출생이란 국가적 과제부터 세종시의 인구 유입 정책과 일자리 부족, 지역 내 불균형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 이번 승리는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행정수도를 완성하라는 시민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 재선 의원으로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데 매진하겠다. 특히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약한 '국회 완전 이전'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국회 완전 이전이 실현되려면 개헌이 필요한 만큼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동참하길 기대한다.
이번 선거는 더 큰 당진을 염원하는 당진시민의 승리다.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정권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달라는 준엄한 심판이기도 하다. 이제 우리 당진은 하나가 돼야 한다. 선거 과정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갈등을 화합으로 치유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보다 당진의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 당진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3선 중진의원의 힘으로 활력이 콸콸 넘치는 역동적인 당진, 서해안의 1등 도시, 30만 자족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
오늘의 승리는 충절의 고장 예산홍성 군민의 승리다. 오늘의 승리를 이끈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하는 열망의 결집이다. 지난 12월 내포에 내려온 이후 비어 있던 바구니에 가득 차 있는 숙제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주민과 함께 숙제를 풀어갈 것이다. 무엇보다 홍성예산, 예산홍성 주민 여러분, 저를 찍었거나 찍지 않았거나 모두 다 우리 소중한 군민이며 자랑스러운 군민이다. 이제 어제의 경쟁은 뒤로 하고 내일을 향해 힘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 부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
제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민생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 반드시 민생 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논산·계룡은 국방의 도시, 금산은 건강의 도시다. 농업을 기반으로 해 스마트 국방산단과 관광산업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역발전을 주도하겠다. 논산계룡금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으로 세일즈해 삶의 질을 통한 행복지수가 높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다. 말이 아닌 검증된 실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논산계룡금산이 비상할 수 있게 하겠다.
국민과 함께 고통과 기쁨을 나누는 공감의 정치, 국민의 이익과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시하는 비전의 정치, 국민 삶 속에서 생활을 안정화하는 현장의 정치를 통해 다시 뛰는 청주와 상당을 꼭 만들겠다.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 이를 위해 청주와 상당구의 변화와 발전을 추진하겠다. 서민과 사회적 약자 편에서 민생위기를 극복하겠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지역 주민이 바라는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청주의 미래, 상당의 미래를 반드시 열겠다.
모든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선거운동 하는 줄곧 남을 비방하지 않았다. 거짓말도 하지 않았다. 모르는 걸 아는척하지도 않았다. 물가안정, 민생경제 회복,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심판, 청주 흥덕의 변화와 발전, 그저 진심이었다. 흥덕구민의 선택을 청주와 충청의 변화 발전에 앞장서라는 말씀으로 새기겠다. 아무도 억울해하지 않는 세상,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겠다. 더 낮은 자세로 문턱 없는 정치, 친구 같은 정치, 소통하는 정치를 실천하다.
지역을 바꾸고 중앙에 가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하라는 지역주민들의 열망과 사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서산과 태안의 '미래첨단도시'를 조속히 시행하고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집권여당 소속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신 뜻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 큰 일꾼이 돼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약속한 일들을 정말 열심히 이뤄낼 것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앞으로 더 많이 겸손하고 더 주민 곁에서 더 열심히 일함으로써 보답하겠다.
강훈식과 민주당을 선택해주신, 다른 선택을 하신 분들께도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나라의 위기 속에서 치러진 선거인 만큼 어렵게, 그러나 결연하게 결정하셨을 것으로 안다. 뼈가 부서지도록 일하고 땀으로 아산을 적셔서 3선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겨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무거웠던 고민들 이제 저에게 맡겨달라.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 아산을 충청남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아산발전, 시작한 사람이 완성하겠다. 맡겨주신 모든 소임 기쁘게 대리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일하겠다.
창당 한 달 남짓 된 신생정당,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을 통해 원내 제3당으로 국회에 입성한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24.25%의 득표율을 올리면서 국민의미래(36.67%), 더불어민주연합(26.69%)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지지를 얻어 비례대표 국회의원 12명을 확보했다.총선을 불과 38일 앞두고 지난달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라는 선명한 슬로건으로 총선판에 등판해 정당의 목표지향점을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하면서 지지자를 단숨에 끌어들였다. 현실 정치권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창당에 부정적
양당 정치를 타파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녹색정의당과 창당을 통해 재기를 꿈꿨던 새로운미래가 제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0석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생사의 기로에 섰다. 각 당의 거물급 인사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도 낙선하면서 정치생명이 위태로워졌다. 결국 심 후보는 정계은퇴를 시사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례대표 선거 개표 결과 정의당은 2.14%, 새로운미래는 1.70%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정당 모두 득표율 3%를 넘지 못해 비례대표 의석을 하나도 얻지 못했다.진보정당 최초 5선에 도전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대학교 동문 4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충남대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강준현(세종을), 박성준(서울 중·성동을), 박정현(대전 대덕), 조승래(대전 유성갑) 동문이 당선됐다.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내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강준현 당선인은 제21대 국회에 첫 진출한 이후 이번 총선에서 재선 깃발을 꽂았다.KBS대전방송총국 아나운서, JTBC 아나운서의 이력을 가진 박성준 당선인은 현재 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시 재선에 성공했다. 대전시의회 제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마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탄핵 저지선(100석) 사수에 만족해야 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성적표로는 민주당·민주연합이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는 108석을 획득하는 결과를 냈다. ‘비례 돌풍’을 일으켰던 조국혁신당은 비례 12석을 가져갔으며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진보당 등 제3지대는 각각 3석, 1석, 1석을 얻었다. 범야권이 190석에 이른다. 윤석열정부는 21대에 이어 22대 국회까지 임기 내내 극심한 ‘여소야대’ 지형 안에서 국정을 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7개 선거구 전석을 가져온 민주당 당선인들이 11일 합동으로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선인 7명은 이날 오전 단체로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시민들의 선택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약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주에 별을 쏘아 올리는 마음으로, 대한민국 희망의 별을 쏘아 올리겠다. 대한민국이 백척간두에 서 있다. 단 한 시도 허비할 시간이 없다. 윤석열 정권이 무너트린 대한민국, 절박한 마음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미래로의 전진에 앞장서겠다. 유능한 일꾼, 유능한 민주당이 돼 대한민국에 닥친 민생경제, 민주주의, 저출생, 인구소멸, 지방소멸, 안보, 평화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 대한민국의 길을 열겠다. 대한민국의 봄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온 과학도시 대전 유성 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겠다.
대덕구민의 승리, 대전시민의 승리,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다. 민생을 외면하는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발전이 지속되길 바라는 구민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겠다.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다. 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구민 삶을 지키는 실력 있는 국회의원, 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 ‘군주민수’ 그 뜻 다시 새기고 국민 위한 정치를 하겠다.
변치 않는 초심,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 매일 아침·저녁 거리에서, 골목에서 주신 격려와 조언을 잊지 않겠다. 현문현답 유세에서 나눴던 알찬 토론, 새벽녘 터미널과 지하철과 차고지에서, 화창한 꽃길과 갑천변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들을 깊이 간직하겠다.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 정권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 대전교도소 이전, 국가산단 성공 추진, 온천관광 활성화 등 여야 간 공감대를 이룬 사안 신속히 추진하겠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바 있다. 충주를 '교통물류 중심도시', '경제 자족도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정치 혐오와 무관심에 몸살을 앓고 있다. 국회를 견제와 균형의 장으로 다시 조성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같은 방향을 바라봄으로써 국민이 정치를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의 정치'로 앞장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 온 만큼 충주 발전이 알차게 결실을 맺고 국회가 다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귀중한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부와 여당을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겸허히 받아 드린다. 다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 선거기간 경쟁한 다른 후보들의 지지층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공약들을 함께 공유하겠다.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은 여당의 의원으로서 당선의 기쁨보단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 제천시민 단양군민께 약속한 것과 같이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
지지와 염려 모두 마음에 새기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보은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 대전-옥천 광역철도 조속 착공 및 군북역 신설, 옥천역 주변 부지 개발, 대전-옥천 광역철도의 영동 연장 및 중부권 최대 산지유통물류센터 신설, 괴산군 K-김치 선도지역 지정 및 유기농 업체 유입 추진 및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등 여러분께 드린 약속 즉각 실행에 나서겠다.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난 12년간 이룬 성과를 뛰어넘어 앞으로 4년은 더 발전된 동남4군을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