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법 대상 사립유치원 117개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유치원 급식 운영 관리, 급식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 교육, 안전한 식재료 관리, 소통하고 참여하는 유치원급식 운영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교육전문가의 ‘유치원 급식에서 주의할 식중독 예방법과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 교육을 통해 급식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정흥채 교육국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담아내는 유치원 급식이 될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코딩교육을 제공한다. 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 프로그램은 카드 코딩으로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고 컨트롤러 앱을 사용한 로봇 조작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코딩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프로그램에는 대전여자고·충남기계공업고·대전반석고·대전구봉고 등 7개교 특수학급 학생 9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대학교수 및 코딩교육전문가, AI·SW봉사단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팀을 구성했다.윤정병 유초등교육
한남대학교는 16일 대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인재 양성·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산학협력, 기술사업화 분야 사업 연계, 재학생과 졸업생·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관련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기업탐방, 현장실습, 산학연계 교육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승철 총장은 “대학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기업들은 이들 인재 채용을 통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들과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인재를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건양대는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대학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특히 건양대는 K-국방 산학협력 허브화, K-국방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개방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글로벌 성장 등 3대 전략과 K-국방 생태계 및 협력 플랫폼 구축, K-국방 인재양성 및 R&BD 활성화, 학생주도 맞춤형 학습모델 Design You, 학생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주는 두 번째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명단에 2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에선 대전권 대학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충남에선 지난해 예비 지정을 통과했다가 본 지정에서 탈락한 순천향대학교가 본선 무대를 밟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6일 글로컬대학 1차 관문에 도전한 65개 대학 가운데 예비지정 20개 대학을 공개했다. 충청권에선 학교를 합치는 통합 신청 1곳, 다수 대학이 함께 혁신모델을 세우는 연합 신청 1곳, 단독 신청
한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한남대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특화된 창업 교육 역량을 토대로 지역발전전략(스타트업 타운 조성)과 연계한 K-스타트업 밸리 대학 모델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한남대는 대전지역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한남대는 대학과 중앙정부, 지자체, 공기업이 공동 투자해 투자합작법인(한남홀딩스)을 설립·운영하고 투자 이익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해 전액 재투자한다는 내용을 혁신기획서에 담아 예비지정에 성공했다.이승철 총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먹거리 창출과 지역대
충남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충남대와 국립한밭대는 ‘CHANGE (Chungnam-Hanbat Activate iNnovation & Global Education)’를 모토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원, 지자체 및 지역 혁신 주체와 경계를 허물고 융합을 통해 초격차 연구 및 지역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글로컬대학으로의 도약을 혁신 방향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충남대와 국립한밭대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연구소로인 프라운호퍼형 응용융합연구원을 벤치마크해 노벨상급 석학 원장 초빙, QS 100위권
지난 15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교사들의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운영한다.연구회는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지난 2013년 결성됐다. 연구회 회원들은 정기 모임을 추진,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할 예정이다.연구회는 시교육청으로부터 600만 원을 지원받아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 제작, 최근 경향을 접목한 식단 개발,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식단 개발, 3식 학교 종사자들의 비결 공유, 영양교사 업무 A to Z 편람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정광태 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6일 대전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최종 9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하고 발명우수학교로 대전외삼중학교를 확정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내달 9일 선정작에 대해 대전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창의성과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 16점은 오는 7월 열리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윤기원 원장은 “생각을 현실로 펼쳐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 있게 발명교육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지난 15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오른쪽)이 충남대학교를 찾아 김정겸 총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양질의 아침 식사를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써 달라며 500만 원(5000명 분)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대덕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2024 ICT 멘토링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대덕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ICT멘토링 학점연계형 사업에 10개 프로젝트가 선정돼 과제수행 차원에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대덕대는 대전지역 특화산업 드론 로봇 산업체와 연계해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꾀하고자 대학생(멘티)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참여한 팀에는 ICT멘토링 공모전 출품 기회가 주어지고 프로젝트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거나 특허(지식재산
충남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추모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운영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관람 등을 진행했다.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등 30여 명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4·16 민주시민
충남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을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해 중앙아시아 이주 배경 학생 밀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고려인 후손인 이들은 우리말과 러시아어 사용이 가능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아산시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는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생과 학부모 상담, 방과후학교와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과 통번역 등을 담당하게 된다.충남교육청은 협력교사들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1
대한민국 국민 거의 절반이 한국 교육 한계점을 과도한 사교육비와 학벌주의라 인식했다. 대입제도 재정비 등 구조 개혁 없이는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지난 14일 국가교육위원회는 ‘대국민 교육 현안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교육의 가장 큰 한계로 41.3%의 국민이 ‘대입 경쟁 과열로 인한 사교육 확대와 과도한 사교육비’를, 41.2%가 ‘과도한 학력주의와 학벌주의’를 꼽았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만 보더라도 학생 10명 중 7~8명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AI·디지털교육: 리터러시와 윤리’를 주제로 열린 제5회 EduData&AI포럼에서 실증사례를 발표했다.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DX교육데이터협회 주관으로 열린 포럼에서 윤 대표는 ‘생성형 AI 선도기업의 AI윤리 실천사례’를 테마로 투비유니콘의 학생진로탐구 AI 솔루션, AI학습플랫폼 개발과정에서의 데이터 수집 및 가공, 보안 관리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상세히 소개하며 학생 데이터 관리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윤 대표는 “AI 에듀테크 기업은 할루시네이션에 대한 걱정을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 증액된 2조 8249억 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시교육청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예산안에 따르면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78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21억 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278억 원 등 1180억 원 증가했다.세출예산 주요내역은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230억 원,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시교육청은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안전교육,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한 학교 안전 체계 강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대책을 마련했다.시교육청은 학교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사고를 유형별·시간별로 통계화하고 교육 자료로 구성,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또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15시간 안전 관련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고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안전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생태전환교육 업무담당 교원 5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연수는 생태전환교육 업무 담당자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이날 연수에선 고은아 시민환경교육센터장이 ‘학교 생태전환교육 어떻게 시작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체험 중심의 다양한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유관기관 프로그램을 공유·활용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교원 대상 연수와 컨설
배재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퍼스트랩 등 6개 기업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됐다.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일자리경제진흥원의 창업보육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제품 제작지원 분야에서 퍼스트랩·케미칼링크㈜·셀포원㈜이 각각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판로개척 지원 분야에서 팔수·㈜퓨처앤텍·㈜에잇스니핏이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채순기 창업보육센터장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