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갑천역을 활성화 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교통공사는 내달 1~7일 갑천역 3번 출구 옆 갑천둔치에서 ‘벚꽃역 N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스타 테마는 ‘벚꽃역 너머 돌다리까지’다.내달 5~6일 갑천 둔치에 설치되는 무대에서는 이름꽃화가로 유명한 박석신 작가의 드로잉 콘서트, 벚꽃역 버스킹, 가족 피크닉, 갑천OX퀴즈 콘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페스타 기간 중 갑천 숏폼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인생샷 무료 프린팅, 타슈 타고 갑천 즐기기, 어린이 갑천 생태탐방 등 일상 속에서 작게
건양대학교병원이 경영방침을 상생협력과 안전으로 정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노·사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안전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하는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법규 등 관련 규정 준수,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 안전문화 정착 등이다.배장호 의료원장은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으로 환자와 구성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
법률사무소 영지의 장주영 변호사가 대전전세사기피해대책위원회의 자문변호사로 위촉됐다. 26일 대책위에 따르면 자문변호사 자리가 약 2개월간 공석이었던 탓에 피해자가 법률 조언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됐다. 그러던 중 장 변호사가 피해자 단톡방에 참여하며 피해자의 어려움을 해결해줬고 대책위 요청으로 지난 20일부터 자문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장 변호사는 “전세사기를 당했다고 자책, 좌절하지 않았으면 한다. 누구라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일이고 이 일을 수 없이 봐 오면서 안타깝고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대전에서 국선변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청구상담봉사자를 격려했다. 건보공단 지역본부는 지역본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청구상담봉사자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장기요양기관의 원활한 급여비용 청구 업무를 지원하고 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보공단 지역본부는 워크숍·간담회 개최, 격려물품 증정, 우수봉사자 포상 등을 통해 상담활동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이정수 건보공단 지역본부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발전을 위해 숙련된 청구 업무 지식을 자원봉사 형태로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청구
대전시가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대학생(230명)을 모집한다.양성사업은 산학 협력으로 대학생에게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게 골자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있는 상시근로자 5명 이상 중소(중견)기업,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 및 11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과 졸업예정자, 휴학생이다. 운영대학에서 선발 과정을 거쳐 기업과 학생을 매칭시키며 선발된 학생은 2~6개월 범위 내 실무경험과 직무연수지원금으로 월 최대 206만 740원을 지원받고 기업엔
정부가 증원되는 지역 의과대학 정원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도록 권고하면서 의대열풍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의대 7곳의 정원이 기존 421명에서 970명으로 대폭 늘어난 충청권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을 노린 의대 유학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충청권 의대가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을 확정하고 지역인재전형 확대 방침을 밝히면서 수험생들의 눈길이 충청으로 쏠리면서다. 충청권 의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체 정원이 970명으로 늘어난다. 비수도권 의대의 전체 정원이 3662명이니까 충청권 의대가 26.5%를 차지하
일류경제도시의 토대가 될 산업단지가 5곳 들어선다. 대전시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 실현을 위해 총 189만 1000㎡ 규모의 신규 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새롭게 조성될 산단은 지역 균형발전의 역할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26일 시에 따르면 신규 산단 예정지는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만 8000㎡), 서구 오동지구(82만 4000㎡)와 봉곡지구(33만 2000㎡), 대덕구 신대지구(29만 1000㎡),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연구개발특구 K-켄달스퀘어(22만 6000㎡) 등 모두 5곳이다.동구 삼정지구와
투자 연계, 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이 올해도 운영된다.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KAIST와 함께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게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 1월과 2월에는 IPO 프로그램 수료기업 중 한빛레이저(4기)와 코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시교육청은 고위직이 앞장서는 견고한 청렴 인프라 구축, 교육공동체 참여로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사전 예방적 부패위험 관리체계 확립, 소통과 협력의 청렴문화 조성 등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삼고 47개 세부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청렴공감 설명회,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를 위한 비실명 대리신고제도인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 모든 구성원이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등 현장 소통과
충남교육청은 오는 10월 18일까지 733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정기 위험성 평가·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정기 위험성평가·안전보건점검은 학교(기관)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에 대한 감소대책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올해는 안전·보건관리 전문기관이 현장조치가 가능한 방호조치 및 안전(보건) 조치, 보호구 구입 및 착용·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안전보건표지 게시·부착 등을 수행해 교육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지현 안전총괄과
내달 27일부터 변리사 시험에 응시할 때 필요한 어학성적의 유효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될 예정이다.특허청은 국가자격시험의 공인어학시험 등 응시부담 완화를 위한 변리사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일괄 개정안이 26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자격시험의 공인어학시험성적 인정기한 확대’ 관련 제도개선 권고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변리사 시험 응시자가 제출하는 토익 등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개정안은 내달 27일부터 시행된다.다만 변리사 1차 시험 과목 중 영어 과목을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가운데)이 2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구청 1층 로비에서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설치를 축하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는 27명의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서 청장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명예의 전당이 단순한 기부의 상징을 넘어서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선한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오후 7시 59분경 충남 서산 동문동 한 식당 앞에서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로 70대 보행자 A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자 B 씨의 “운전을 하는데 덜컹거리는 느낌이 들어 내리니 사람이 있었다”라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충남교육청은 26일 2024년 제1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미래교육자문위는 교육전문가, 단체구성원과 학부모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비전과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충남교육청 주요 성과와 올해 충남교육 주요 정책 등을 청취한 뒤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자문위원들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학습자 성향, 기후환경 변화 등 교육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학습 주도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신경희 교육국장은 “지난해
검찰이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20대에게 원심 징역 18년보다 높은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는 26일 A(28) 씨에 대한 2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A 씨에 대해 “피해자의 일상이 완전히 망가졌고, 피해가 심각함에도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라며 재판부에 요청했다.A 씨는 최후변론을 통해 “상처를 입은 선생님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이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A 씨에 대한 2심 판결은 내달 16일 실시될 예정이
대전 유성구가 내달 27일 KAIST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12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과학에 관심 있는 전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꾸려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본선·결선으로 진행된다. 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yuseong.go.kr/science)에서 할 수 있으며 구는 대전 50개 팀, 타 시·군·구 150개 팀 등 20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대덕구가 오는 31일까지 ‘2024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일주일 살기는 대덕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대덕물빛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고유한 매력을 개인 SNS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대전 외 타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대덕구에서 내달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 동안 자유여행을 기획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대덕구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재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대전 동구가 맞춤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을 61.4% 달성한다. 중구는 68.6%를 목표로 잡았다.동구는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협의회를 열고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심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우선 모든 부서 역량 결집과 동구형 맞춤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률 61.4%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세부계획은 기업 활성화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취업 희망사다리 구축, 일자리 수요와 공급 맞춤 기반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으로 이뤄졌으며 17개 세부 실천 과제가 뒷받침한다. 구는 세부계획을 이달 중 공시하고
한국인의 80%가 겪는다는 허리통증. 허리통증을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진료실에서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허리가 아플 때 허리보호대 차고 있으면 좋은데 계속 차고 있어도 될까요?”때로는 비교적 단순한 요통임에도 허리보호대를 수개월 이상 착용한 경우도 있고 허리보호대를 차면 허리디스크가 생긴다며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으려는 환자분들도 있다. 과연 허리보호대는 요통환자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으로 세손가락 안에 들지 않을까 한다.대다수의 요통은 질병이라기보다는 두통·감기와 같이
배재대학교에 30년째 근속 중인 정회경 교수가 장학금과 대학 발전기금을 쾌척해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배재대는 장학금으로 학부·대학원생을 지원하고 발전기금을 활용해 입구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정 교수는 1994년부터 소프트웨어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매년 6건 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면서 대학 성과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정 교수는 “교수는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나서 종종 장학금을 기탁하곤 했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