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개방형직위인 4급 상당 감사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임용되는 감사관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의 공무원, 판사·검사·변호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이다.감사관은 감사제도 운영 및 감사계획 수립, 소속기관(각급 학교 등) 감사, 반부패·청렴대책 수립 등 시교육청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원서접수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다. 희망자는 서류를 갖춰 시교육청 운영지원과
한남대학교가 필리핀의 취약한 IT인력 양성을 위해 네그로스섬 두마게티(Dumagete)시에 디지털전환센터를 건립한다.한남대는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와 지난 18일 필리핀 두마게티시에 있는 실리만대학교를 찾아 디지털전환센터 건립을 위한 대표자 협의회를 가졌다.한남대는 필리핀에 부족한 IT개발자, BPO(Business Processing Outsourcing)인력 육성과 함께 필리핀 유학생 유치 및 외국인을 위한 석·박사학위 과정 개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디지털전환센터 조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기·연극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기반 콘텐츠 확산과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관계자는 “수도권 집중 현상과 지방 인구 유출 등으로 지자체별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이 시급한 현실에서 양 기관이 손을 맞잡고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세종누리학교(교장 최기상) 놀이터에서 휠체어 그네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 2016년 성악가 조수미 씨가 장애 학생의 놀이 및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누리학교 놀이터에 휠체어 그네를 기증했지만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사용할 수 없었다.이후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련 기준을 고시에 명시하면서 휠체어 그네가 놀이터에 설치될 근거가 확보됐다. 누리학교에 재설치되는 휠체어 그네는 기존보다 개선된 모델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휠체어 그네 설치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무
건양대학교 설립자인 김희수 명예총장이 지난 19일 논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1928년 논산시 양촌면에서 태어난 김 명예총장은 지난해에도 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기부액인 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김 명예총장은 “내 고향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있어 매우 기쁘다”며 “내 고장을 발전시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대전교육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으로 구성된 홍보지원단은 ‘홍보 콘텐츠는 당신의 무한한 관심에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노래와 춤, 연기 등 홍보영상과 사진 콘텐츠에 직접 출연해 홍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홍보지원단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창영 공보관은 “적극적인 홍보가 소통과 공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소통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고운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7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 교육적 책무와 자율성이 강화된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위해 행정조직을 재설계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학교지원 전담기구로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하는 등 본청의 경우 3국·2관·1담당관·11과·51담당·1센터로 개편하고 2과·2담당·2센터를 축소하기로 했다.직속기관은 시설지원사업소와 학생화해중재원을 통합, 5기관 14부로 조정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조직 기능을 구체화하고자 정책기획과와 미래교육과를 재편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미래기획관으로 새
충남교육청이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한다.21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가칭)충남온라인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가칭)충남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원은 갖췄지만 학생 없이 실시간 온라인수업 중심의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로, 단위학교 미개설 과목과 다양한 고시외 과목 등을 지원한다.충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주문형(참여학교의 신청), 지정형(사전예측을 통한 개설),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가칭)충남온라인학교는 전 덕산
귀농은 전세계의 핵심 산업이다. 식량안보와 연결할 수 있는 동시에 지역에 인구를 유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이 청년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전세계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는 청년 귀농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도 단위 자치단체는 상대적으로 인구소멸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라 사활을 걸고 있으며 대전시 역시 이들을 유입하기 위한 여러 장려책을 내놓고 있다. 그렇지만 MZ로 대표되며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 입장에서 농업의 메리트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도 현재의 청년농은 오로지 사명감 하나에 피땀을 흘린다. 사명감이라 해서 큰 책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집중조사에 나섰다.지난 18일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지속해 파악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금전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피의자가 모두 사망해 명확하지 않고 조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숨진 남성 2명은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하기 전 '백초크', '사람기절' 등을 인터넷
필로폰을 투약하고 경찰에 자수한 유명 래퍼가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8일 래퍼 A(30)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을 자수하려 한다'고 말해 조사를 받아왔다.당시 A씨는 경찰관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A씨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했다.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재범 교수팀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의 연구 현황을 고찰하고 상용화를 위한 학문적 제안을 리뷰 형식으로 발표했다.이 교수팀은 ‘Nano-Micro Letters’에 온라인으로 출간된 리뷰 논문에서 리튬-황 가역 산화·환원 공정을 기반으로 한 전고체 리튬-황 배터리(ASSLSB)에 주목했다.연구팀은 ASSLSB가 뛰어난 에너지 밀도, 연장된 작동 수명, 강화된 안전 특성 덕분에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LIB)를 대체할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서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특히 이 교수팀은 LIB에서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박미랑 교수가 제2기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박 교수는 지난 19일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식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박 교수는 고려대학교 법학박사(형법)학위를 받았고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한남대 경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국가경찰위원회 추천으로 자치경찰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자치경찰위원은 자치경잘사무(수사 제외)에 대한 대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고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임용, 예산·인력·장비·통신 등 주요 정책을
지난 18일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왼쪽)이 국립한밭대학교를 찾아 오용준 총장을 예방하고 기계설비건설 분야 기술자 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제공
우송정보대학 LINC3.0사업단은 최근 국제경영센터 산학회의실에서 2024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운영 내실화를 위한 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모니터링단에 선발된 학생들은 성심당마이스터반, 미국파리바게뜨제과제빵반, 준오헤어반, 반도체PM반 등 12개 주문식교육반에 소속돼 있다.학생들은 주문식교육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우수사례를 학내·외에 홍보 및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다.이용환 LINC3.0사업단장은 “지난 2022년부터 주문식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485명의 수요
지난 18일 오후 6시 23분경 충남 서천 마서면 한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철콘조 2개 동(226㎡) 등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발생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박철웅 박사는 19일 미국 캐롤라이나대학 메디컬센터에서 열린 ‘미국 캐롤라이나 신경외과 및 척추학회 양방향척추내시경 세미나’에서 척추내시경수술 최고의 권위자로 초정받아 의료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 박사는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통한 신경종 제거’, ‘황색인대의 흉추 골화에 의한 협착증의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의 적용’을 주제로 척추내시경수술의 시작·고급기술 등을 사진·영상을 활용해 설명했다. 카데바(기증된 연구용 시신) 워크샵을 통한 실전 강연도 이어졌다. 박 박사는 척추내
한국인 무슬림 유튜버가 인천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논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유튜버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A씨는 13일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 이슬람 사원 건설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선교를 위한 기도처와 이슬람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계획"이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그가 사진으로 함께 첨부한 토지 매매 계약서에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운북동 땅(284.4㎡)을 1억8920만원에 매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이 부지 주변에는 공동주택 등은 없지만 직선거
해묵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옥 이전’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소진공이 중구에 위치하길 바라는 대전시, 중구와는 반대로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이 필수라는 소진공 사이의 갈등이다. 대안을 마련에 돕겠다는 시의 제안이 나온 당일, 소진공은 유성구 이전을 공식화하는 등 엇박자가 나고 있다.◆”원도심 떠나지 않도록 지원”대전시는 지난 17일 소진공의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과 관련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진공은 지난 2014년 출범 당시
공군 F-4E 팬텀이 오는 6월 퇴역을 앞두고 18일 AGM-142 팝아이 공대지미사일을 실사격했다. AGM-142 실사격을 끝으로 F-4E는 마지막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AGM-142는 F-4E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 무장으로 약 100㎞ 떨어진 표적을 1m 이내의 오차범위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미사일이다. 표적으로부터 5㎞ 지점부터는 조종사가 직접 미사일의 방향을 조절해 명중률을 향상할 수 있다.김도형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제153전투비행대대 소령은 “최강 전략무기였던 팝아이 미사일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