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계절이 시작된 가운데 우리나라 7대 도시의 대기오염이 지역과 성분에 따라 도시별로 큰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구자호 교수 연구팀과 충남대학교 이윤곤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에어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국가대기오염측정망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표 대기 오염 물질의 농도가 도시별로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기상학회 2019 가을학술대회에서 발표된다.연구팀은 서울과
전통문화의 기록을 위해 민속학, 역사학, 인류학 등 인문학 분야의 학술 이론서와 대중 교양서를 발간하고 있는 국학전문출판사 민속원(대표 홍종화)이 『무형문화재 공연예술- 연행적 가치의 재인식』을 출간했다. 저자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에 재직하는 김순호 박사다.이 책은 민속원이 한국 인문학 발전을 위해 인문학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다룬 학술총서로 2013년부터 발간하고 있는 「아르케북스」 시리즈의 140호로 10월 10일 출간됐다. 정가는 3만 5000원으로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전통공연예술과 국악, 무형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의료공학 실전문제연구단(단장 오도창)은 지난 25일 오후 대전 메디컬캠퍼스에서 한국지식정보기술학회와 학술 및 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의료공학 실전문제 연구단은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학부생을 주축으로 대학원생과 기업 및 병원 멘토를 포함하는 20개의 융합연구팀을 매년 선정하고 의료공학 융합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팀별 수백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건양대 측은 이번 한국지식정보기술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실전문제연구단 학부생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세션을 확대하고 지금까지
오늘 방영된 KBS1 '6시 내고향'에서 나온 우도가 관심을 받고 있다.우도는 섬의 형상이 물소가 머리를 내밀고 누워 있다고 하여 소섬 또는 이를 한자화한 이름이다.1986년에는 우도면으로 승격하여, 제주도 북제주군에 속하였다. 2006년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 되었다.동경 120°57′, 북위 33°30′에 위치하며, 구좌읍 종달에서 약 2.8㎞ 떨어져 있다. 면적은 6.18㎢이고, 해안선길이는 17.0㎞이다. 섬 전체가 우도면에 속하며, 천진리․서광리․오봉리․조일리의 4개 리가 있
“서오릉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창릉이 나옵니다. 창릉의 주인공은 예종과 안순왕후입니다. 예종은 아버지 세조가 병환으로 세상을 떠나자, 깊은 슬픔 속에서 새 왕으로 즉위하죠. 효심이 지극했던 예종은 재위 기간에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않은 채, 세조가 다하지 못했던 여러 개혁을 추진했습니다. 세종 영릉의 여주 천장, 경국대전 편찬 등 업무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스무 살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고 맙니다.”가을 단풍이 절정인 지난 20일 고양 서오릉 재실 앞마당을 가득 메운 관람객이 무대를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스토리텔러로 출연한 강민숙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에서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증거를 성경을 통해 제시하고 있어 교계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는 말씀대성회가 서울(4일), 인천(10일), 대전(17일) 등 중반을 넘어서면서 ‘계시록 성취 때 나타나는 사건들을 직접 확인하라’는 거듭된 호소에 대한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이 총회장은 서울과 인천, 대전 집회를 통해 계시록이 이뤄질 때 나타나기로 성경에 약속된 ‘추수(秋收)’와 ‘인(印)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12일부터 13일까지 제7회 한양도성문화제를 흥인지문공원과 낙산공원을 중심으로 한양도성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양도성문화제는 ‘도성! 역사-자연-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18.6㎞를 따라 걸으면서 도성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순성(巡城)이다. 올해는 순성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미션순성(웰컴 투 한양도성)이 전 구간에서 진행되며, 총 1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한양도성 시민순성관이 담당한다.
교단이 다르다는 종교적인 이유로 대한민국 국민이 첫 살인을 당한 지 벌써 12년. 강제개종이란 명목 하에 2018년 1월 두 번째 사망 피해자가 발생했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해 해외에서까지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개종목사의 돈벌이 수단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강제개종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그 피해자들이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공원 앞에서 10월 7일을 ‘강제개종 희생자의 날’로 선포했다. 2007년 10월 7일은 울산에 거주하던 고(故) 김선화 씨가 강제개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전 남편이
옥천군은 김재종 군수 주재로 2020년도 군정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업무보고에는 20개 실·과·소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해 온 군정 주요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문제점을 점검하고 철저한 마무리를 통해 2020년도 신규시책, 계속사업,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 등 추진방안을 모색했다.2020년 주요군정업무 계획에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 쇠퇴하는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생활 신규
영동군이 인접 지역인 전북 무주군·충남 금산군과의 관광활성화에 손을 잡았다.8일 군에 따르면 이날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3도 3군 관광협의회와 에어부산항공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영동군이 소속돼 있는 3도 3군 관광협의회와 에어부산항공 간 관광소비 문화의 활성화와 사회공익사업 추진 등 전략적 제휴를 담고 있다행사에는 한태근 에어부산대표, 김창호 영동군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강흔구 금산 부군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3군은 각 군에서 주관하는 축제행사 기간 중 에어부산에서 자사 상품 홍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신태건 회장은 8일 오후 2시 경주체육관에서 개최된‘2019년 민족통일전국대회’에서 통일운동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신태건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청주·청원통합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의 조직 활성화 및 통일안보강연회, 통일안보 현장견학,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통일 준비를 위한 코딩대회를 통해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단체위상을 제고시키는 등 통일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신태건 회장은“앞으로도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서울-홍천 고속도로 홍천휴게소(서울방향)가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홍천휴게소는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물티슈를 나눠주며 고객들이 좀 더 깨끗하고 올바르게 화장실을 사용해 쾌적한 화장실을 만드는데 동참하도록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깨끗한 화장실 만들기는 홍천휴게소의 연중 캠페인으로, 이연덕 홍천휴게소장은 “10월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홍천=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권상우 새영화 복귀? … 대전 주민들 반가운 이유는 배우 권상우 씨가 영화 '신의한수'로 돌아온 가운데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크다.권상우는 1976년 대전(대흥초-동명중-충남고-한남대)에서 태어나 자란 지역의 스타이기도 하다.그의 출현이 확정되면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들썩 거리기도 한다.권상우는 한남대 미술교육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해 교생실습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뛰어난 데생 솜씨를 보이기도 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한편 7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영화 ' 배우 권
고산 미소시장, 와글와글 흥겨운 노래자랑 완주 고산미소시장에 흥겨운 노래자랑이 열렸다.24일 완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고산미소시장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및 지역의원, 그리고 상인 및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전북도가 후원하고 전라북도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을 찾아준 방문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매출증대와 시장홍보를 위해 마련됐다.고산 5일장을 맞아 열린 이날 행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0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요한계시록을 비롯한 성경의 예언이 실상으로 이뤄졌음을 알리는 전국 순회 말씀 대성회를 개최한다.‘주 재림과 추수 확인 대집회’란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전국순회 말씀대성회는 이만희 총회장이 강사로 직접 나서 신약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이 땅에 역사하시고, 천사들의 추수가 이뤄지고 있음을 전하게 된다. 10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일 인천, 16일 대전, 25일 대구, 11월 2일 부산, 9일 광주 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첫 일정인 10월
서울-양양 고속도로 홍천휴게소는 단풍철을 맞아 졸음운전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홍천휴게소 서울·양양방향은 이날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를 찾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졸음 예방 껌과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졸음운전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이연덕 홍천휴게소장은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중 졸음운전 사고는 사망자가 많은 위험한 사고”라며 “매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들이 좀 더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홍천=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세계평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해내기 위해 구속력 있는 국제법을 만들고자 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노력과 성과가 지난 18~19일 열린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을 통해 전 세계로 알려져 큰 지지를 이끌어냈다.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11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3년 9월 18일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선언하며 HWPL이 서울에서 개최한 ‘평화 만국회의’를 기념하는 행사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로 확산되는 ‘전쟁금지 법제화(LP)’ 프로젝트 동참을 주요 주제로 하고 있다. ‘LP’는 ‘법률을
윤수일,조항조,양수경 등이 함께한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 대회에 유명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난 여름 뜨거웠던 현장이 재조명되고 있다.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5일 남부대학교 우정의 동산 특설무대에서 각국 선수단과 시민,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즈대회 기념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콘서트는 11일 열리는 공식 개회식에 앞서 마스터즈대회 개막을 축하하고 150만 광주시민이 각국에서 온 선수단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방송인 박철 씨가 사회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는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행사는 2014년 9월 18일 세계 최초로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선언한 ‘평화만국회의’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서울과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와 전 세계 113개국 166개소에서도 개최됐다.5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행사는 ‘전쟁금지 국제법안(DPCW) 10조 38항’에 대해 세계적인 지지 및 동참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2016년 DPCW를 발표한 H
지난해 독일 유학을 마친 부산 출신의 소프라노 박나래가 오는 2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귀국 독창회를 연다.부산예고와 부산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박나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오페라와 콘체르트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독일 유학시절 오페라 ‘가짜 여정원사(La Finta Giardiniera)’의 Sandrina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고, 유럽 무대에서 오페라 ‘쟌니 스키키(Gianni Schcchi)’의 Nella, ‘낙소스의 아리아드네(Ariadne auf Naxos)’의 Zerbinetta, ‘영리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