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정지현순경 매년 입학시즌이 다가오면 SNS 상에 눈길을 끄는 사진이 올라온다. 바로 학교 선배가 선배라는 이유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배가 후배들을 상대로 '얼차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우리는 이를 일명 “선배 갑질”이라 부른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전
최근 뉴스나 신문 등을 통해 수사권 조정, 수사구조개혁이라는 말을 어렵지 않게 접하였을 것이다. 잘못된 수사구조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역대 정권마다 반복되어왔지만 경찰과 검찰의 첨예한 이해관계로 접점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라는 프레임에 빠져 흐지부지 되곤 하였다.법조인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도 “형사사건의 97%가 경찰에서 수사가 시
2018년 신학기가 시작된 지금, 전국의 초·중·고 학교에선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학생들의 설렘이 널리 퍼지고 있다. 새로운 친구들과 웃음꽃을 피우며 교우관계를 맺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학교폭력으로 인한 괴로움을 안고 신학기를 시작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교육부에서 조사한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를 보면 약 3만명 정도의 초&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강현구순경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을 하고 출입하는 룸 카페가 이름만 변경하여 관계법망을 피해 지속적으로 운행되고 있어 청소년 유해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실정이다. 룸 카페란 말 그대로 룸으로 된 카페로 일정한 돈을 내면, 여러 가지 먹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는 푸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밀폐된 방에서 TV로 영화를 보거나
경장 이명근 한때 우리 사회의 아동학대와 아동 폭력에 대하여 경각심을 주었던 ‘꽃으로도 아이를 때리지 말라’는 명언이 있다.누구나 한번은 들어본 기억이 있고, 많은 공감을 하지만 누구의 말인지 자세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하다. 최초로 이 말은 언급한 사람은 스페인의 프란시스코 페레의 말이다. 프란시스코 페레는 세계 최초로 자유학교를
순경 이예솔 우리나라는 혈연·지연·학연 등이 크게 작용하는 정서를 가진 국가이다.그렇기에 수사관과 가까운 친인척 혹은 특수관계에서 편파 수사가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고 이를 다룬 영화 ‘베테랑’ 등이 흥행하면서 경찰 수사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이 촉수를 세우며 투명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이에 수사의 신뢰성
윤정원(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학생들 사이에 새로운 환경에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또래 집단이 달라지면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이 학교폭력이다.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
“어르신 차 조심하세요 안전하게 모셔다드릴께요.”어르신들이 어렸을 적에는 집에서 밖으로 나가기만해도 꼭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차 조심해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들었을 것이다. 그 당시 1970년도에는 차량등록대수가 전국적으로 8만대에 불과 했고 차량에 물 컵을 올려놓고 달려도 안 쏟아진다고 할 정도로 도로
6일은 삼라만상이 겨울잠을 깬다고 하는 경칩이였다. 입춘이나 우수 절기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며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바뀌면서 운전자에게는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과의 사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춘곤증이란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만성적인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급속히 증가해 노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출산율은 점점 떨어져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어린이보다 노인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걱정이다.천안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15년 5만 4835명, 2016년 5만 7046명, 2017년 6만 81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이는 2010년 4만 4323명에 비해 37% 이상 증가한
손길현 천안서북경찰서 쌍용지구대 경위 암묵적 살인 행위인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하여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습관이 하나 있다. 바로 숙취운전이다.전날 밤에 회식 겸 동료들과 친목을 위해 한잔 기울이며 피로를 풀고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하여 귀가 한 후, 다음날 아침 출근길이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운전대를 잡
천안서북경찰서 수사과 조윤성 경장 ‘무소불위(無所不爲)’, 하지 못하는 것이 어디에도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이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권력을 쥐고 있는 기관, 바로 검찰이다.지난 2월 8일, 법무·검찰개혁위원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의 방향과 주요 쟁점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검찰이 경찰에 구체
지난 정부의 국정농단은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켰고 국민들은 제대로 감시자 역할을 하지 못한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요구가 높았으며 개혁은 현재진행형이다.국민들은 그중에서도 검찰개혁을 첫 번째 개혁과제로 뽑았으며 현 정부는 국민의 여론을 반영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와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로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권력기
“『82년생 김지영』… 아하… 나보다 10년이나 어려도 여전히 비슷비슷 하게 살아가고 있구나… 딸을 낳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이야… 세상은 이렇게나 그대로 인걸” 10여 년 전 당했다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여 우리 사회의 ‘미투’운동을 이끈 72년생 여검사가 소설 『
옛말에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말린다”라는 속담이 있다. 부부싸움에는 섣불리 제 삼자가 개입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산업화에 따른 사회가 복잡하고 다변화 되면서 엄연한 “부부싸움도 가정폭력 범죄”로 변하듯이, 데이트 폭력 또한 더 이상 “연인간의 사랑싸움이 아닌 오랫동안 누적된 잘못된 관행으로
윤정원(천안동남경찰서 원성파출소) 우리사회에 간통죄 폐지이 후 경찰 등 수사기관이 불륜 문제에 개입하지 않다 보니 돈만 주면 합법·불법 가리지 않고 뭐든 다 하는 민간조사업체나 흥신소의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전국에 심부름센터와 흥신소는 1200여개로 추정하였으나 관련 업계에서는 2018년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순경 김정섭 사회 구성의 가장 기초적인 가정에서의 폭력은 범죄행위로서, 가정폭력은 가정 내에서 은밀하게 일어나기에 폭력의 은폐가 이루어지고, 지속적이고 반복되며 세대 간 대물림이 이어지는 특성이 있는 행위로 아주 고질적인 사회악이라고 볼 수 있다.가정폭력이란, 가족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경위 윤창훈 경찰에서는 작년 7월부터 치안활동의 최대 수혜자인 주민을 위한 탄력순찰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 및 시간에 신고 등 사건을 분석하여 우선적으로 순찰하는 주민 중심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주민이 요청한 장소에 대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순찰 경찰관이 현장에 투입되어 꼼꼼하게 살펴
김정모 경장 다음 주, 모든 학생들이 희망 가득 안고 새 학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희망이 얼마가지 않아 절망으로 바꿀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모두가 알고 있는 ‘학교폭력’이다.학교폭력이란 단순히 학교에서 발생한 것만이 아니라 학원, 공원, 놀이터, 친구 집 등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해, 폭행, 협박, 공갈, 강요적인 심부름, 따돌
정수혜 순경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트폭력 사범은 1만 명을 기록했다.전년보다 1000명가량 증가한 수치다. 데이트 폭력사범은 매년 1000명가량 급증하는 추세이며 집계에 따르면 한 달 평균 여성 8명이 데이트폭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데이트 폭력은 연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성폭력 등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서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