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위해 신임 정책특별보좌관과 해외협력관을 위촉하며 기반 강화에 나선다.최민호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유진수(51) 정책특별보좌관과 홍만표(59)·폴 질카(Paul Zilkha·52) 해외협력관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먼저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은 3급 상당의 지방전문임기제 가급의 상임직으로, 시정 4기 주요 사업, 공약사항 추진 등 시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 등을 보좌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홍만표 해외협력관은 현재 한일민간공공외교협의회장으로, 일본오사카상업대학원 박사학위를 이수했으며,
세종시가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정원·축제분야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한국지부장 ▲홍보분야 박희숙 월간 세종우먼 대표 ▲청년분야 신아영 ㈜에이와이컴퍼니 대표이사다.이번 추가 위촉으로 시에는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10명이 활동하게 되며, 여성 보좌관 2명이 특보단에 합류하면서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에 보다 세심하게 귀를 기울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민호 시장은 “기존
세종시는 12일 전동면 보덕리에서 무인 보트를 활용한 ‘제초제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세종시 쌀 전업농, 농촌지도자회, 벼 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보트형 동력 살포기 작동법 및 성능을 공유하고 시연을 함께 지켜봤다.시는 4020㎡(1216평)에 달하는 오흥교 세종시쌀전업농연합회장의 농지에 무인 보트로 제초제 살포를 시연했으며, 5분도 채 안돼 살포가 끝나자 참석한 농가들은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시는 올해 농촌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생력기술 및 자동화 기술을 확대하
세종시는 조치원읍 침산리 소로3-14호를 비롯해 금남면 용포리 중로3-1호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준공된 조치원읍 침산리와 금남면 용포리 도시계획도로는 실시계획인가 고시 후 토지 보상 협의, 수용재결을 거쳤다.침산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4호)는 1977년 12월 31일 지정된 장기미집행 시설이다.기존 도로 폭이 4m 이하이면서 담장과 건축물 밀집 등으로 소방차 진·출입이 곤란해 인근 거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지난달 부분 준공한 용포리 도시계획도로도 1973년 6월 3일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기존 도로 폭이 협
세종시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세종시 사회적 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열린다.모두의 이응은 세종시 주최, 세종시 사회적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소셜? 소셜!’이라는 부제로 이응다리를 찾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지난 5월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향토먹거리(로컬푸드)장터, 가치 소비를 위한 다양한 제품 판매전을 만날 수 있다.특히, 협력, 나눔, 지구 살리기 등 사
세종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5개 세부 산림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얻은 값진 성과이기도 하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목재이용 우수사례 등이다.세부사항으로 조림
세종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11일 밝혔다.지난달 12일 김현옥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당 조례는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어 시 교육안전위원회 심사를 통해 같은달 23일 가결됐으며 이달 1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전망이다.김현옥 의원은 “전국 최고 수준인 세종시 공동주택 거주 비율을 감안해 공동주택 입주민에 대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
세종시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 친환경(에코업) 산업을 선도할 6대 분야 첨단산업 관련 인재 양성에 나선다.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친환경(에코업) 분야’에 선정,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2억 원씩 총 408억 원의 교육부 재정을 지원받는다고 11일 밝혔다.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이 융합·개방·협력 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첨단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친환경(에코업) 분야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고려대(서울),
세종시가 조성한 청사 앞 임시 야외주차장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시는 이달부터 시청사 앞 임시주차장을 폐쇄하고 ‘3생활권 광장주차장(보람동 720) 건설공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광장주차장은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67억 48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8429.2㎡지하 2층 규모, 246면의 주차면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공사는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주차면 부족에 따른 불편을 호소하면서 주차면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기존 시청 앞 광장부지를 활용, 공원 기능과 주차장기능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미래전략수도라는 자존심에 걸맞은 행사로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도시 자체가 정원인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 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정원도시 시민참여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포부를 밝히고 2025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과 민간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이날 시민·사회단체 및 각종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정원 산업의 무궁무진한 가치에 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2025 박람회 개
세종시가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농업 어린이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세종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경옥) 주관으로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과 8일 각각 해밀유치원, 연양초에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모내기 체험행사는 해밀유치원 140명, 연양초 220명 등 360명과 교직원 등이 참여해 텃논 상자 95개에 모내기를 했다.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연양초에서는 자체 강사를 활용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 벼의 생육과정 등 이론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 중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 등으로 납품하는 농산물, 가공품의 유전자 변형 성분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유전자재조합식품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재배·육성한 농수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의미한다.유전자재조합식품은 갈변억제 사과, 항암작용을 갖는 토마토 등 이로운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가 필요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년간 지역내 장류 업체 5
세종시 건설교통국이 본청 인근 상가로 이전한다. 시는 건설교통국을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 금강수변상가로 이전하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건설교통국은 2019년 7월 나성동 에스엠(SM)타워에 자리한 뒤 4년간 본청과 떨어진 곳에서 업무를 추진해왔다.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과, 도로과, 교통과는 해오름빌딩 2층으로, 건축과, 주택과는 금강노을상가 2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서류·전산장비, 사무기구 이전 등은 공휴일을 포함해 이사를 진행해 사무실 이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예정
버려진 공원을 꽃이 있는 정원으로 새단장 시킨는 봉사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세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뚱스봉사단(단장 한영미)이 바로 그 화제의 봉사단이다.이 봉사단은 6일 조치원읍 번암1리 어린이공원에서 백일홍, 코레우스 꽃묘로 게릴라정원을 조성했다.이날 행사는 뚱스봉사단이 지난 4월 8일~9일까지 조치원 봄꽃 축제에서 봄화초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내 예쁜정원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루어졌다.김오준 번암1리 이장은 “이번에 새단장한 화단은 남은음식물과 생활쓰레기 투기로 악취 등 주변환경이 매우 지저분 했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공주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도시~공주 3구간(제2금강교 건설) 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7일 밝혔다.행복도시~ 공주 3구간 도로건설사업은 노후 된 금강교를 대체해 공주시 신관동과 금성동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7년 행복청과 공주시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4월에 실시설계를 완료 했다. 제2금강교는 총 연장 513.7m, 폭 약 9~12m 규모의 교량으로 총 사업비는 385억 원이 투입된다.행복청은 6월 2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게시했으며 입찰서 제출 마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김정섭)과 조치원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연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3년 마을계획사업으로 침산리 침산공원을 재정비했다.침산공원은 호국영령들의 충절이 스며 있는 뜻깊은 공간이지만 화장실 이정표가 없고 화장실 내부가 어두워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조치원읍 대동초 학생들은 이 점에 착안해 ‘2022년 학생마을계획단’ 활동으로 침산공원 재정비를 주민자치회에 제안했으며, 이를 ‘2023년 마을계획사업’인 ‘침산공원을 영웅공원으로’를 선정·추진키로 했다.학생들은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어두운 화장실에 밝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업인이 각 작목별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분석해 환경 개선을 위한 상담과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7일 시범사업 대상인 세종시들깻잎작목반(대표 소무길)의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캠페인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또 시는 고령화 시대 농업인의 노동의 부담을 덜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이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 4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내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세종시·행복청·교육청은 환경의 날을 맞아 기관 간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등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앞으로 협약기관은 탄소중립도시 건설·운영·교육, 탄소중립
세종시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가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등록증을 배부하고 등록사항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공익직불금을 관할하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본직불 신청자 농업종사 등 객관성 확보를 위해 등록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등록정보,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증 또는 등록거부통보서를 발급했다.등록증은 비대면 간편 신청자에 대해 공인알림문자(모바일)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발송되며, 대면 신청자는 서면(우편 등)으로 받아볼 수 있다.등록증을 발급받은 농업인은 등록사항의 변경이 있는 경우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변경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일 네이버데이터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민간전문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전문가와 현장 안전점검을 벌였다.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다.이번 집중안전점검으로 지난달까지 87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최 시장은 이날 데이터센터 공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한 뒤 현장 관계자들에게 미진한 점에 대해 신속히 조치해 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