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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우편함은 많은 가정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 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보안의식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편물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이다.우편물에는 개인의 실명, 주민등록번호, 핸드폰번호, 주거래 은행 등 많은 정보가 적혀있다.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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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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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차량이란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도로에 계속 방치하거나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차량을 말한다. 길을 다니다 보면 구석진 어디엔가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된 차량을 종종 보게 된다. 대부분 자동차세와 각종 과태료 체납 및 채무로 인해 차량이 압류상태이거나 차량 매수 후 명의이전불이행. 검사미필. 대포차. 기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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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천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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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오는 12일 민선 5기 출범 후 첫 회합을 갖고 공동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향후 4년간 대전, 충남·북 지자체를 이끌 단체장들이 이번 회동을 통해 효율적인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세종시 원안 추진,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설치 등 충청권이 한 목소리를 내야할 중대 현안이 산적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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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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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임금인 의자왕은 매우 씩씩하고 담대하며 결단성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태자 시절에 부모를 섬기고 형제와의 우애가 깊어 사람들이 해동증자(海東曾子)라 불렀다. 증자는 공자(孔子)의 제자로 효성이 지극했던 사람이다.그런데 그런 그가 언제부턴가 타락하기 시작했다. 매일 궁녀들과 음탕하게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온종일 술이 끊이질 않았다.성충(成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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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흠 기자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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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인근으로 피서를 다녀왔다. 오전에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피서지에 도착하고 오후가 되니 다행히 비는 그쳤다. 2박 3일 동안 가족들과 시간으로 보내고 회사로 돌아오니 빈자리가 보였다. 옆 직원에게 물어보니 ‘열경련’ 등의 환자 때문에 병원에 다녀온다는 직원이 두루 있었다.평소에 운동도 즐겨하는 건강한 직원이었지만 최근 계속된 폭염엔 장사가 없다는 것
독자투고
김두홍 기자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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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에서 정신질환자에게 시집온 스무살의 베트남 여성 탓티황옥이 결혼한지 8일만에 무참히 살해되면서, 정책입안자들은 국제결혼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실상 외사수사팀에 근무하다보면 국제결혼으로 고민하는 민원인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다양한 문제로 상담을 원하지만, 요즘 부쩍 늘은 것은 일부 국제결혼중개업체의 중매과정에서 입은 피해를 보상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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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201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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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에 나온 이야기로 기억된다. 소를 애지중지 키우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소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소똥을 말려서 방에 깔아 놓을 정도였다. 소를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소의 등짝에 쇠파리가 앉아 피를 빨고 있는 광경을 보았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는 손바닥으로 허공을 갈라 그 쇠파리를 잡았다.
독자투고
김홍제 기자
201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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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국토해양부가 4대강 사업과 관련, 최근 충남도·경남도 등 반대 입장인 일부 지자체에 사업 계속 여부와 대행사업권 반납 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당연한 행정적 절차라는 주장도 있지만 반대 여론을 외면한 채 계획대로 사업을 강행하고, 야권 단체장들을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무례한 행태란 비판도 있습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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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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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때의 문신 이기(李?)(1522~1600)는 호가 송와(松窩)로 선정을 베풀고 삶이 청백한 인물이다. 그가 지은 저서 ‘송와잡설(松窩雜說)’에 ‘죽음 앞에서’라는 글이 있다. 이 글엔 하위지의 작은 아들 박(珀)에 대한 작자의 안타까운 심정이 서려있다.작은아들 박,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당당하다. 그는 금부도사 앞에서 두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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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흠 기자
201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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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가 다시금 쓰여 지고 있다. 올해 열린 남아공월드컵 원정 첫 16강 꿈을 이룬 남자국가대표팀이 두각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독일에서 열린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ㆍ4위전에서 후반 4분 지소연 선수가 성공시킨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콜롬비아를 1대 0으로 이겼다. 뉴스에선 우리나라 여자 축구팀의 쾌거를 연신 소개하며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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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201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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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열린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의 꿈을 이룬 대한민국 남자국가대표로 인해 지난 6월은 ‘축제의 장’이 연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은 첫 4강의 꿈을 이뤘으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 대조를 이룹니다. 같은 월드컵이지만 전혀 다른 응원 문화.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남여 대표팀 구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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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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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평소 ‘우리 미술관 수장고에 쓰레기 같은 작품이 많다’고 말하던 송번수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지난 26일 대전시의회 임시회에 출석, 이 발언을 사실로 인정했습니다. 대전 미술계 수장이 시립미술관 내 소장품에 대한 극한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임시회에서 사실 여부를 질의한 박종선 의원(유성2)이 “예술하는 분들이 어려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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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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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먹었던 음식은 잠을 자면서 다 우리 몸을 재생시키는 에너지로 소비된다.그렇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으려 하기 때문에 입도 깔깔하고 먹는 것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아침을 거르는 분들이 많다.인간의 집중력은 잠에서 깬 뒤 2시간 후부터 4시간 동안 가장 활발하다.또한 기억력과 사고력 등은 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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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201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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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바야흐로 휴가철이 시작되고 있다. 휴가철이 되면 무더위를 피해 수많은 인파들이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이들을 맞이한 자연은 매번 사람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휴가문화가 바뀌고 자연보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점차 그 피해가 줄어들고 있지만 일정한 기간에 집중된 탐방객들로 인해 자연이 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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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겸 기자
2010.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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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전 원도심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문제가 지역 이슈로 재부상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대전 동구와 중구 등 원도심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 상황인데요. 대전지역 도시가스 공급 독과점 업체인 ㈜충남도시가스는 투자 대비 수익성 등을 들어 단독주택 밀집지나 도시 농촌지역에 관로 매설에 현실적인 한계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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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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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체벌 전면 금지령을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이 같은 문제는 최근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을 발로 차는 등의 폭행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부터다.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의 체벌이 학생들의 인권을 크게 침해하고 있어 2학기부터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체벌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이 사건의 핵심은 교사에 의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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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영 기자
2010.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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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달리고 있는 충남도의 쌀 재고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재고량이 크게 늘며 농가의 시름은 물론 쌀값대란마저 벌써부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일부에선 올해 대풍이 올 경우 쌀을 보관하는 정부양곡창고마저 동이날 것이란 걱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요. 충남도의 쌀재고량 심각,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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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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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다. 사회초년생은 아직 적응치 못한 직장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없고 연차가 좀 지난 직장선배들은 후배들 뒤치다꺼리 해주느라 시간을 보낸다. 자연히 가족들에게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 따로 가족과 캠핑이나 등산을 가면 좋겠지만 꼭 주말만 되면 거래처 술 약속이나 직장상사 부름에 어쩔 수 없이 끌려다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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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기자
201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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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항현령(猫項懸鈴)이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이다. 국어사전을 펼쳐 보면 실행할 수 없는 헛된 의논이라고 나와 있다.우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우리가 그 방울 소리를 듣고 가히 죽음을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한 쥐를 생각해 보자.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대단히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고양이 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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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흠 기자
201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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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밤, 열대야 현상으로 잠을 뒤척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늦은 밤 더위보다 더 잠을 설치게 하는 몇 가지가 있다.야간에 술에 취해 고함을 질러대며 싸우는 취객과, 교통체증에 시비가 붙어 쉴새 없이 울려대는 경적소리, 삼삼오오 짝을 지은 청소년들의 오토바이 공회전 소리가 뒤섞여 늦은 밤 더위에 잠을 설치는 우리이웃들의 귀중한 저녁 수면시간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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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기자
2010.07.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