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수용할지 거부할지를 밝히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6일 문재인 대표에게 “혁신 전당대회를 거부한 12월 3일 결정을 재고해 주길 요청한다”라며 혁신전대 수용을 재차 요구했다.안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1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대전의 기초단체장들이 고민에 빠졌다. 중도 사퇴와 임기 완주를 놓고 저울질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직 기초단체장들이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오는 15일까지 사퇴를 해야 하는데 그 시기가 일주일여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초단체장은 자신의 지역구와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초대 의장직을 맡아 정치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권선택 시장이 잘못되면 대전은 아주 불행해진다”라며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최종심 판결이 임박한 권 시장의 낙마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하지만 권 시장이 트램 방식으로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하려는 데
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해경본부)를 포함한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중앙행정기관의 3월 세종시 이전 완료라는 당초 정부 계획은 물건너 갔다.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은 해경본부를 인천에 남겨두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등의 세종시 이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막았고, 결국 3일 새벽 내년도 나라살림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상황까지 이르렀다.정부가 지난 10월
내년 20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오는 15일)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은 게임의 룰인 ‘공천룰’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표류 중이고 총선룰 논의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정치신인들일수록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여야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과 내년도 예산안에 치중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오는 15일 시작되는 가운데 대전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3일 정치자금 지출방법 변경에 따른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정치자금법상 후원회를 둔 국회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아도 자산을 정치자금으로 지출 시 해당 선관위에 신고된 회계책임자 및 계좌를 통해 지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성구선관위 제공
여야 지도부가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동결한 채 지역구 수를 늘이고 비례대표 수를 줄이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는 그간 새정치연합이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비례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조건으로 걸어 최종 합의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 문
◆오늘의 주제: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Q.후보자 비방죄에서 ‘비방’이란 무엇인가요?A.비방은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을 깎아 내리거나 헐뜯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공직 수행능력이나 자질과는 무관한 전혀 사적이거나 개인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사항을 폭로하거나 사실을 날조해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Q.그럼 후보자를 비방하는 경우
정의화(가운데)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왼쪽 두번째)·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오른쪽 두번째)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의장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은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오른쪽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대표 /연합뉴스 정의화 국회의장이 3일 여야 대표를 만나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논의를 진행한다. 정 의장은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과 시민사회,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 존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해경본부를 포함한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등 중앙행정기관을 내년 3월까지 세종시로 이전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부지역(인천) 의원
▲ 강영환 강영환 전 국무총리실 공보협력비서관이 20대 총선에서 대전 중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1일 금강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중구에 출마할 계획”이라며 “지난달 30일자로 공보협력비서관 자리에서 사퇴했다”라고 말했다. 1966년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태어난 강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충북 청주시 흥덕을)이 1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역제안과 관련, “분열과 갈등을 끝내자고 (문재인 대표가)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연대를 제안했던 것인데 더 큰 혼란을 가져온 것 같아 안타깝다”라는 입장을 밝
전국 350만 농·어민, 축산인들이 FTA(자유무역협정) 대책으로 강력하게 주장해 온 무역이득공유제의 대안으로 10년간 1조 원의 기금이 조성된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지난 2012년 대표발의(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했지만 산업계의 반발로 4년째 국회
제20대 총선이 13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전은 여느 때보다도 많은 출마 예상자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선거구 증설이 예상돼 온 유성구의 경우 20여 명의 후부군이 몰릴 정도로 치열한 상황이 전개되며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선거구 획
▲ 지난 29일 충북 옥천 관성회관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탄생 90주년 숭모제’에서 김영만 옥천군수가 술잔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박정희 전 대령의 부인 육영수(1925~74) 여사의 탄생 90주년을 기리는 숭모제(崇慕祭)가 29일 고향인 충북 옥천 관성회관에서 육씨 종친과 민족중흥회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정용기)은 지난 27일 서구문화원에서 ‘대전형 국민안전 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양대 군사과학연구소와 한국범죄정보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대전 범죄 발생 특성과 지역 공동체 예방시스템 구축’, ‘재난관리를 위한 대전 안전네트워크 구축 방안&rsquo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안 전 공동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공동지도부' 구성 제안을 거부하고 대안으로 문 대표와 자신이 참여하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를 역제안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29일 당 내홍 해결과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이른바 ‘문&m
이인제 최고위원(좌), 박수현 원내대변인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국가장이 엄수된 26일 여야 정치인들은 고인을 기리며 그의 유훈(遺訓)을 정국을 푸는 열쇠로 제시했다.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위대한 국민은 위대한 인물을 키우고, 위대한 인물은 담대한 희망을 만든다. 국민
첫 눈 내리던 날, 悲에 젖은 하늘 충청지역에 첫눈이 내린 26일 서울 국회 앞마당에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거행됐다. /연합뉴스 그가 걸어온 파란만장한 영욕(榮辱)의 세월을 대변하듯 그가 국민들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날 하늘에선 세찬 눈발이 흩날렸다. [관련 기사- 與野 "YS 뜻 받들어 정국 풀자" ]대한민국 민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이하 행복도시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재회부되며 공회전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25일 정상적인 두 부처의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특정지역의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