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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 4회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은 51.6%인데 반해 20대 전반의 투표율은 38.3%로 크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렇게 선출된 대표가 과연 우리 20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할 것인가. 요즘 대학생들은 현실적인 문제들의 압박을 크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학점을 받기 위해 혹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서관은 항상 만원이고, 또 드물지만 어떤 학생들은 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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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2010.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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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년 이전까지만 해도 프랑스에서 투표권이 있는 시민은 전체 인구의 170분의 1에 불과했지만 노동자들은 목숨을 건 2월 혁명의 투쟁으로 세계 최초로 보통선거권을 쟁취한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서구 민주주의 국가 대부분이 100여 년에 걸친 끈질긴 투쟁으로 보통선거권을 쟁취했다. 그러나 보통선거제가 보편화된 오늘날 우리는 한 표의 소중함을 간과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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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광 기자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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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2지방선거가 D-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가 과열로 치닫으면서 곳곳에서 혼탁, 비방으로 얼룩져 유권자들의 실망은 이만 저만 아닌데요. 하지만 올바른 지방자치는 유권자들의 의식있는 한 표 한 표가 쌓여 이뤄지는 것은 부인 못할 현실입니다.독자 여러분은 어떤 후보에게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실 계획이십니까?A.▲김현화 (36·여·대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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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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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2009-2010 V-리그 챔피언결정전 7차전이 펼쳐졌다. 박빙의 승부를 거듭한 끝에 대전삼성화재블루팡스가 천안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를 상대로 3 대 2로 승리하면서 프로출범이후 3시즌 연속 우승, V-리그사상 첫 4번 우승을 거머쥐었다.특히 챔피언결정전이 7전 4선승제로 바뀐 첫 해 양 팀은 마지막 7차전까지 경기를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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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규 기자
2010.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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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2지방선거가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들간 인신공격, 비방, 폄훼성 발언 등 지나친 비판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정책·공약선거를 기대했던 유권자들은 후보들의 수준낮은 선거문화에 염증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참일꾼을 뽑는 선거가 되레 지방자치를 후퇴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를 넘어선 선거문화, 독자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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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일보
2010.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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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TV를 통해 20대가 훈계 하는 어르신을 폭행하여 사망케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는 보도 내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예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란 칭송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젊은 사람이 어르신을 때리는 비윤리적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가해자는 홧김에 참견하던 피해자를 폭행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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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2010.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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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을 연고로 둔 한화이글스는 1985년 창단이후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김태균, 이범호, 류현진 등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배출하였고 4번의 준우승과 1번의 우승을 일궈냈다.이런 한화가 작년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창단 처음으로 8개구단 중 8위로 시즌을 마감한데 이어 올해는 11연패의 늪에 빠지며 현재 8위로 리그진행중에 있다.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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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기자
2010.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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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봉사활동소식을 접하기가 힘든 것 같다. 뉴스나 주변 소식을 들어 봐도 옛날 처럼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는 와중에 꾸준히 노인정이나 고아원등을 돌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 실은 가위손봉사단’을 알게 됐다. ‘사랑 실은 가위손봉사단’은 초기에는 소수가 복지단체의 손이 잘 미치지 않는 곳을 일부러 찾아다니며 고생했다고 한다. 차츰 활동을 시작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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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순 기자
201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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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배우며 익히려는 사람살이는 끝이 없다. 무엇을 좀 안다고 뽐내는 것은 얼마나 초라한가. 아는 것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고, 공자는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라고 했다. 인간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어서 끝없이 공부하고 밥 먹듯이 책을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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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숙 기자
2010.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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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서울의 모 대학에서 발생한 패륜녀 사건이 사회적 파문을 낳고 있습니다. 사건은 한 여학생이 학교 화장실과 여학생 휴게실에서 어머니뻘 되는 미화원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면서 불거졌는데요. 사태가 커지자 해당 대학의 총학생회는 문제의 여대생을 찾아 나섰고, 결국 해당 학생이 미화원에게 사과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습니다. 도를 넘어선 언어폭력, 독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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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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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폴(Poll)은 금강일보 독자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기획 코너입니다. 매주 2차례(월·목요일)에 걸쳐 질문을 제시하고 독자 여러분의 의견을 가감없이 담을 예정입니다.독자폴 주제는 독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을 토대로 금강일보 독자여론부에서 선정합니다. 답변 수렴은 금강일보 독자들 중 무작위로 원본을 추출, 본보 독자여론부 기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여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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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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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킨 학부모로서 최근 대전시교육감 선거를 바라보는 것이 씁쓸하기만 하다.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 달리 깨끗하고 정책 대결구도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방송 토론회를 보면서 이같은 생각은 사라졌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울 것, 생활할 것 중심으로 펼쳐질 줄 알았지만 상대방 후보의 비리가 중심되는 걸 보고 과연 자녀를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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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기자
2010.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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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0대 직장인 김 모 씨 부부는 방학시즌만 되면 부부싸움이 잦아집니다. 옆 집 아이가 또 방학 중 해외어학연수를 떠난다는 등 남들 다 보내는데 우리 아이도 보내야 하지 않냐는 등을 놓고 부부가 남모를 고민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기러기 아빠, 독수리 아빠, 펭귄아빠, 오과부 등의 신조어도 낯설지 않은 풍경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만큼 자녀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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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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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정말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그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단순히 유행에 쫓아서 값비싼 기기를 구입하고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줄 알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굳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스마트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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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준 기자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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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들에게 봄을 왜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형형색색의 꽃이 만발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에 봄기운을 전해주는 꽃들이 질세라 피니, 그럴 만도 하다. 나 또한 사계절 중 봄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꽃보다는 그 꽃들에 가려져 나들이객들의 발에 밟히기 일쑤인 초록 풀 때문에 봄을 좋아하는 것이다. 이 작은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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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 기자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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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이나 단란주점, 다방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손실이 발생한다. 다중이용시설은 말 그대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그런데 이러한 업소에서 사소한 부주의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다면 많은 인명손실이 따르는 것은 어찌 보면 불 보듯 뻔한 일이다.해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이 실시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문제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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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제 기자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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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제약이 많다. 마음이야 창밖의 사람들 마냥 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자전거를 타며 즐겁게 다니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을 뿐이다. 그들에게 남은건 혼자라는 외로움을 등에 얹고 스스로가 주위에 담을 쌓은 채 외부인의 접근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대전시에서는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콜택시를 지난해 말부터 시행하고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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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식 기자
2010.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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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09시즌에 이어 올해도 지역 연고 프로구단인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시즌 성적은 총 40경기 중 14승 26패(5월 15일 집계)로 승률 3할 5푼. 최근 상승세이긴 하나 지난주까지 11연패로 곤두박질치면서 불안한 전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핵타선의 일본 진출과 베테랑 선수의 은퇴로 투타 모두 절대 열세를 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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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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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에서 노래 소리가 들린다. “눈부시게 빛나는 나를 따라 Oh! Oh! Oh!”, “날 바라봐 니가 사랑했던 나를”, “오늘도 떠나간 너의 숨결” TV 속 가요프로그램도, 음반가게도 아닌데 노래 소리는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내가 듣고 싶지 않아도 들리고 또 들린다. 요즘은 대부분의 휴대폰에 mp3기능이 포함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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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2010.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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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승용차로 출근을 하다보면 도로에서 별 일을 다 겪는다.차량의 흐름을 고려해 양보하는 운전 매너를 보여주는 운전자가 있는 반면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시하듯이 짜증나게 운전하는 사람도 있다.‘운전하면 욕부터 는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운전을 시작해 30분이면 터득하게 된다. 특히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신호를 기다리는 운전자를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
독자투고
이상훈 기자
2010.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