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쿠르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
만지는 순간, 과거가 보인다.손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인 ‘사이코메트리’란 독특한 소재 자체만으로도 영화 ‘사이코메트리’는 판타지적인 호기심과 신선한 자극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사이코메트리’는 증인도 증거도 없이 미궁에 빠진 연쇄 아동유괴 사건을 쫓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오즈의 마법사’ 그 전 이야기. 아무도 몰랐던 위대한 마법사 ‘오즈’의 비밀이 밝혀진다.하찮은 서커스 마술사인 오스카는 어느 날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신비한 세계 오즈에 도착하고, 오즈의 사람들은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 온 위대한 마법사라고 믿는다. 하지만 오즈의 세 마녀 글린다와 테오
하늘과 땅 사이, 비밀의 문이 열린다. 인간세계를 위협하는 거인의 습격을 막아야 한다.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동화 ‘잭과 콩나무’와 영국민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의 단순한 이야기에 아더왕의 전설이 더해지면서 거인과 인간들의 전쟁을 중심으로 한 역동적이면서 사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미친 감독 때문에 열 받은 14명의 배우들, 내숭 없는 그들의 리얼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진다.윤여정, 박희순, 강혜정, 오정세, 김민희, 김옥빈, 류덕환, 이하늬, 김남진, 최화정, 김C, 정은채, 이솜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재용 감독의 새 작품인 광고용 단편 영화 촬영 현장에 모인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 있어야
그들이 나를 배신했을 때 그는 나를 형제라 불러줬다.영화 ‘신세계’의 스토리는 숨 돌릴 틈을 허락하지 않는다. 시나리오 자체부터 다음 장면이 뭐가 될지 그 궁금함이 압도적이다.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 촘촘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캐릭터 자체가 스토리로 연결됐던 영화들의 작가
■분노의 윤리학어느 날 미모의 여대생이 살해된다. 회원제 룸살롱에서 일하던 호스티스이자 학생, 동시에 대학교수의 불륜 상대였던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그녀를 둘러싼 주변인들은 서로의 존재를 눈치 채게 된다. 여대생의 옆집에 살면서 그녀를 도청하는 경찰, 삼촌을 자임하던 잔인한 사채업자, 끝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킹하던 옛 애인, 아내 모르게 불륜을
‘착한 동화는 잊어라’, 동화 속 어린 남매가 전설의 마녀 사냥꾼으로 돌아온다.영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은 전 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져 있는 그림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완벽히 다른 장르로 180도 탈바꿈한다는 점에서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호러 코
■남자사용설명서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다. 늘 남자들에 둘러싸여 있지만 찬밥취급 받기 일쑤인 그녀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하디 흔한 ‘흔녀’이다.그러던 어느 날 최보
못 마땅한 건 안 하고, 할 말은 하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 가족의 남쪽 생활기.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친근하면서도 존재감 강한 연기로 충무로의 독보적인 존재로 꼽히는 배우 김윤석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빅히트를 기록하며 충무로 대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올랐다. 이어 지난 해 ‘도둑들’로 마침내 천만 배우 반열
■눈의 여왕 사악한 눈의 여왕에 붙잡힌 남동생 ‘카이’를 구하기 위한 용감한 소년 ‘겔다’와 아이스 원정대의 험난한 모험기.‘눈의 여왕’의 저주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 ‘눈의 여왕’(최수민)은 자신을 물리칠 유일한 무기인 마법거울을 가진 ‘겔다’(박보
은행털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한 남자가 진짜 은행을 턴다.2013년의 화끈한 시작을 알리는 로맨스 범죄 스릴러 영화 ‘헨리스 크라임’에서 헐리웃 최고의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히트작 ‘스피드’와 ‘매트릭스’ 시리즈로 가장 잘 알려진
■세인츠 앤 솔저:공수특전대 1944년 8월 15일, 프랑스 프로방스주(州)에 미군이 입성했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에 상륙해 베를린으로 진군하던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공수부대의 낙하산병인 로시는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한 비밀작전에 투입되지만 착륙지점을 이탈하고 만다. 그와 사정이 비슷한 동료 대원들을 만나 본부로 복귀하기 위해 레자크 마을로
토요일과 일요일이 낀 설 연휴 탓에 달콤한 연휴를 만끽하고 싶은 학생과 직장인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설 연휴보다 더 짜릿하고 통쾌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유혹할 예정이다.한국형 액션 블록버스터 ‘베를린’과 딸바보로 돌아온 류승룡의 ‘7번방의 선물’이 일찌감치 개봉해 관객몰이를 하고 있으며, 영화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 구역 교도소에 ‘딸’을 데려오기 위한 합동작전이 시작된다.2012년 극장가를 뒤흔들며 명실상부 ‘흥행킹’에 등극한 류승룡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바보 ‘용구’로 돌아왔다. 류승룡의 파격 변신은 ‘7번방의 선물’을 기
■콜럼버스 서클 매력적인 상속녀 아비게일 클레이턴(블레어)은 20년간 맨해튼 아파트에서 한 발자국도 나서지 않으며 혼자 살고 있다. 부유한 기업가의 유명한 딸 아비게일은 부담스러운 언론과 가족의 지나친 관심에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은 18번째 생일날 사라졌다. 고독하게 격리된 채로 사는 아비게일에게 인간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쪽지로 소통했던 건물 관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역사상 최악의 ‘쓰나미’, 그 가운데 한 가족이 있었다.2004년 12월 26일 강력한 쓰나미가 아시아 8개 국을 강타했고 전 세계 뉴스에는 참혹한 쓰나미 현장들이 속보로 방송됐다. 그로부터 8년 후 영화 ‘더 임파서블’은 인류 역사상 최대 재난으로 손꼽히는 ‘2004년 동남아 쓰나미
■잭 리처 도심 한복판에서 6발의 총성과 함께 5명의 시민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건 현장의 모든 증거들은 ‘제임스 바’라는 남자를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그는 자백을 거부한 채 ‘잭 리처를 데려오라’는 메모만을 남긴다. 전직 군 수사관 출신이지만 실제 정체를 아는 이는 누구도 없는 의문의 남자 &ls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부산 바닥을 휘어잡는 엘리트 건달 인생에 난데없이 ‘그분’의 태클이 들어왔다.‘박수건달’은 건달과 무당 사이에 선 한 남자의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보스에게 신임받고 부하조직원들에게 존경받으며 건달인생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광호(박신양
■마이 리틀 히어로 갖은 허세와 속물근성으로 똘똘 뭉친 음악감독 유일한(김래원). 한 때는 촉망 받던 뮤지컬 감독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대형 작품이 망해버린 뒤, 이제는 아무도 찾는 이 없이 아동뮤지컬을 전전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로 아역배우와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하는 오디션은 일생일대 기회이자 전쟁. 유일한은 천상의 목소리를 타고난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