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기초의회 중 유성구의회의 의정활동은 제7대 의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유성구의회도 작은 오점들을 남겼다.6대 의회 때 자리 싸움으로 논란을 빚은 유성구의회는 7대 의회 들어서도 자리 다툼으로 원 구성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의장과 부의장, 3개 상임위원장 배분에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서 첫 임시회부터 삐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의 3농혁신에 대해 “별다른 성과가 없다”고 혹평했다.김 의장은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안 지사가)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3농혁신이 2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성과가 나올 시점이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고 말해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른바 ‘안희정 특별위원회’로 불리는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정책 특위(이하 특위)’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을 뜻을 내비치면서 의원들 사이에 갈등이 예상된다. 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의 재추진여부를 검토하는 동시에 부진사업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후보자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조합원 등 32명에게 총 9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30일 충남도선관위에 따르면 A 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B 씨는 올 1~2월 조합원 자택을 방문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합원과 그 가족 등 32명에게 농촌사랑상품권 340만 원 상당을 제공한
대전시의회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에 나섰다.시의회는 조원휘 의원 대표발의로 시민의 보건위생 의식 향상과 건강증진 및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보건위생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조례안은 대전시장과 사업자의 책무,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규정했다. 시장은 시민
충남도의회 유병국 의원(천안3)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원내 사령탑에 앉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도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에 천안 출신 유병국 의원(재선)을 선출했다.유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유는 여야, 집행부 간 소통 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산적한 충남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통은 물론 집행부를 견제&midd
대전시의회 제220회 제1차 정례회가 1일 개회한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될 이번 정례회에선 대전시 및 시교육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2014회계연도 결산심사와 66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대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민선 6기 들어 구성된 제7대 대전 서구의회는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의회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특히 지방의회 출범 직후부터 6개월은 사실상 아무런 일도 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그 기간 ‘파행’, ‘막장’이 의회를 대표하는 단어가 될 정도로 논란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30일 “6일 본회의서 국회법 재의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여야는 일단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일각에선 정 의장의 결정으로 국회 마비 상태가 더욱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야당의 보이콧 행태를 정당화시키는 결정이자 국회법 개정안이 재의 후 폐기될 경우 야당의 반발이 더욱 더 거세질 수
새누리당 대전시당 이영규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박희조 사무처장(맨 왼쪽)은 30일 메르스 사태에 따른 코호트 격리 조치 해제돼 진료 정상화에 돌입한 대청병원을 방문, 오수정 원장으로부터 환자 급감 등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새누리당 대전시당 제공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오른쪽)과 박혜련 의원은 30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구 한민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전시의회 제공
이명수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유승민 원내대표를 겨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과 관련, “안타깝다”고 밝혔다.자신은 ‘무계파’라고 밝힌 이 위원장은 3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지 말고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지
이른바 ‘안희정 특별위원회’로 불리는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정책 특위(이하 특위)’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을 뜻을 내비치면서 의원들 사이에 갈등이 예상된다.충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던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의 재추진여부를 검토하는 동시에 부진사업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구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충청권에선 반대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찬성한다’라는 응답은 46.8%(매우 찬성 26.7%, 찬성하는 편 20.1%
민선 6기 지방의회 출범 1주년을 맞았지만 대전 중구의회는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졌다. 1년간 의정활동은 바람잘 날이 없었고, 이는 7대 중구의회 의원 발의 현황에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조례 발의 건수로 의정활동 전체를 평가할 순 없지만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해 의회 개원 이후 현재까지 의원들의 의안 발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중구의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은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새누리당 내홍과 관련, “국정을 주도하고 책임져야 될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자기네들끼리 권력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게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따뜻한
29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황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구1) 주관으로 ‘대전 사립중등교원 임용시험 교육청 위탁 권장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대전시의회 제공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당협위원장, 가운데)이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 29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민병주 의원실 제공
이영규 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이 29일 위원장직 이임을 앞두고 “앞으로 지역구(서구갑)로 돌아가 내년 총선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중구 대흥동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대과없이 시당위원장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당원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ldqu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거취를 놓고 친박계와 비박계 간 힘겨루기가 정점을 찍고 있다. 친박계에서 유 원내대표의 사퇴 압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박계에서 반격에 나서고 있어서다.새누리당 지도부는 29일 오전 경기 평택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가진 데 이어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등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가 내홍으로 급속히 번져나가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