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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전국에 위치한 이름난 해변과 유원지, 산중계곡으로 피서인파가 많이 몰려들었다. 또한 여기에 일부 지자체에서 개최하고 있는 지역축제장이 속속 만들어지면서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리다보니 가는 곳 마다 혼잡하고 전국의 도로는 피서차량의 대이동으로 어디를 가나 매우 붐비고 있다. 요즘에는 관광객들과 피서객 대부분이 자가용차량을 이용해 가족
독자투고
박정수 기자
2010.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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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대전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이 무더운 날씨에 열리는 것에 대한 불만과 화가 치미는 것은 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만의 불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대전시민이지만 나 역시 소년체전에 참여 중인 운동선수의 부모로써 화가 치밀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처사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결과를 사전에 예측도 못하고 결정한 무능하기 짝이 없고 탁상공론만 일삼는 관계자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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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2010.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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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세계대백제전이 열린다.세계대백제전 주최측은 행사 기간 중 관람객 26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 부여와 공주 일원에 1박 2일 코스가 부족해 어렵게 끌어들인 관광객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이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할까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높다.이에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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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2010.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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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요즘 단연 화제입니다. 이대호 선수는 지난 14일 광주에서 열린 기아와 원정경기에서 9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리며 세계신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웠는데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전세계에 각인시킨 듯 해 마음이 뿌듯합니다. 하지만 네티즌 사이에선 그의 기록달성 못지 않게 홈런볼에 대한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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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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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전시가 초기부터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반발에 진통을 겪었던 갑천 물놀이장이 드디어 이번 주말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갑천 물놀이장은 호우시 상류에서 떠내려온 흙탕물과 부유물로 개장을 미뤄왔습니다. 개장을 앞둔 갑천 물놀이장, 독자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A.?막대한 예산값 못하면 설명해야▲장경식(대전 서구 내동) 씨=갑천 물놀이장은 건립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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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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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조광래호’가 11일 씩씩하게 출범했고 새로운 색깔, 새로운 선수들로 축구 팬들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조 감독이 직접 뽑은 선수들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나이지리아와 맞붙어 2-1로 승리했다.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어 2-2로 비긴 뒤 49일 만의 리턴 매치를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면서 승리로 이끌었다.이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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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근 기자
2010.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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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우편함은 많은 가정의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 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보안의식 없이 그대로 노출되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편물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이다.우편물에는 개인의 실명, 주민등록번호, 핸드폰번호, 주거래 은행 등 많은 정보가 적혀있다.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정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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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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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방치차량이란 노상에 고정시켜 운행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도로에 계속 방치하거나 도로, 주택가, 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차량을 말한다. 길을 다니다 보면 구석진 어디엔가 먼지가 쌓인 채 방치된 차량을 종종 보게 된다. 대부분 자동차세와 각종 과태료 체납 및 채무로 인해 차량이 압류상태이거나 차량 매수 후 명의이전불이행. 검사미필. 대포차. 기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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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천 기자
2010.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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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오는 12일 민선 5기 출범 후 첫 회합을 갖고 공동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향후 4년간 대전, 충남·북 지자체를 이끌 단체장들이 이번 회동을 통해 효율적인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세종시 원안 추진,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설치 등 충청권이 한 목소리를 내야할 중대 현안이 산적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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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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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마지막 임금인 의자왕은 매우 씩씩하고 담대하며 결단성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태자 시절에 부모를 섬기고 형제와의 우애가 깊어 사람들이 해동증자(海東曾子)라 불렀다. 증자는 공자(孔子)의 제자로 효성이 지극했던 사람이다.그런데 그런 그가 언제부턴가 타락하기 시작했다. 매일 궁녀들과 음탕하게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온종일 술이 끊이질 않았다.성충(成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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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흠 기자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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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 인근으로 피서를 다녀왔다. 오전에 비가 내려 걱정했지만 피서지에 도착하고 오후가 되니 다행히 비는 그쳤다. 2박 3일 동안 가족들과 시간으로 보내고 회사로 돌아오니 빈자리가 보였다. 옆 직원에게 물어보니 ‘열경련’ 등의 환자 때문에 병원에 다녀온다는 직원이 두루 있었다.평소에 운동도 즐겨하는 건강한 직원이었지만 최근 계속된 폭염엔 장사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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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홍 기자
201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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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산에서 정신질환자에게 시집온 스무살의 베트남 여성 탓티황옥이 결혼한지 8일만에 무참히 살해되면서, 정책입안자들은 국제결혼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실상 외사수사팀에 근무하다보면 국제결혼으로 고민하는 민원인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다양한 문제로 상담을 원하지만, 요즘 부쩍 늘은 것은 일부 국제결혼중개업체의 중매과정에서 입은 피해를 보상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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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기자
2010.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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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에 나온 이야기로 기억된다. 소를 애지중지 키우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소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소똥을 말려서 방에 깔아 놓을 정도였다. 소를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소의 등짝에 쇠파리가 앉아 피를 빨고 있는 광경을 보았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그는 손바닥으로 허공을 갈라 그 쇠파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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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제 기자
201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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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국토해양부가 4대강 사업과 관련, 최근 충남도·경남도 등 반대 입장인 일부 지자체에 사업 계속 여부와 대행사업권 반납 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당연한 행정적 절차라는 주장도 있지만 반대 여론을 외면한 채 계획대로 사업을 강행하고, 야권 단체장들을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무례한 행태란 비판도 있습니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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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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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때의 문신 이기(李?)(1522~1600)는 호가 송와(松窩)로 선정을 베풀고 삶이 청백한 인물이다. 그가 지은 저서 ‘송와잡설(松窩雜說)’에 ‘죽음 앞에서’라는 글이 있다. 이 글엔 하위지의 작은 아들 박(珀)에 대한 작자의 안타까운 심정이 서려있다.작은아들 박,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죽음을 대하는 태도가 당당하다. 그는 금부도사 앞에서 두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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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흠 기자
201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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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가 다시금 쓰여 지고 있다. 올해 열린 남아공월드컵 원정 첫 16강 꿈을 이룬 남자국가대표팀이 두각을 보였다. 그런데 이번 독일에서 열린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3ㆍ4위전에서 후반 4분 지소연 선수가 성공시킨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콜롬비아를 1대 0으로 이겼다. 뉴스에선 우리나라 여자 축구팀의 쾌거를 연신 소개하며 자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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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희 기자
201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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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올해 열린 남아공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의 꿈을 이룬 대한민국 남자국가대표로 인해 지난 6월은 ‘축제의 장’이 연출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은 첫 4강의 꿈을 이뤘으나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 대조를 이룹니다. 같은 월드컵이지만 전혀 다른 응원 문화.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남여 대표팀 구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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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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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평소 ‘우리 미술관 수장고에 쓰레기 같은 작품이 많다’고 말하던 송번수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지난 26일 대전시의회 임시회에 출석, 이 발언을 사실로 인정했습니다. 대전 미술계 수장이 시립미술관 내 소장품에 대한 극한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시 임시회에서 사실 여부를 질의한 박종선 의원(유성2)이 “예술하는 분들이 어려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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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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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먹었던 음식은 잠을 자면서 다 우리 몸을 재생시키는 에너지로 소비된다.그렇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일어나자마자 아침을 먹으려 하기 때문에 입도 깔깔하고 먹는 것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아침을 거르는 분들이 많다.인간의 집중력은 잠에서 깬 뒤 2시간 후부터 4시간 동안 가장 활발하다.또한 기억력과 사고력 등은 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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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
2010.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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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바야흐로 휴가철이 시작되고 있다. 휴가철이 되면 무더위를 피해 수많은 인파들이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이들을 맞이한 자연은 매번 사람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휴가문화가 바뀌고 자연보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확대되면서 점차 그 피해가 줄어들고 있지만 일정한 기간에 집중된 탐방객들로 인해 자연이 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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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겸 기자
2010.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