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20일까지 아트홀에서 청소년 교육 공연인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를 개최한다.무대 속으로는 공연장의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무대 위에서 음향, 조명 등의 작업 과정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공연을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연출가와 조명감독의 갈등, 무대감독과 배우의 비밀연애 등 재밌는 스토리를 첨가하고 청소년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제작 과정에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무대 속으로 참여는 꿈길 홈페이지(ggoomgi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대전문화재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예술과 과학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 아티언스캠프를 개최한다.‘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만남’을 주제로 대전관광공사의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캠프에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IT융합연구소 등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과 주제강연이 실시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480-1051)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제9대 대전문학관장에 조성남 전 대전중구문화원장이 임명됐다.조 신임 관장은 대전대학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대전일보 문화체육부 기자, 중도일보 논설위원 및 편집국장, 대전대 겸임교수, 제15~16대 중구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조 신임 관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자자문위원 대통령 표창, 지역문화발전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언론부문 대전시문화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저서로는 ‘고향에서 푸대접받는 단재’, ‘선화동이야기’, ‘은행동이야기’, ‘100년도시 대전, 세계도시가 되려면’ 등이 있다.조 신임 관장의 임기는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내 친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녹색나눔 챌린지를 전개한다.챌린지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기관장들의 1인 1화분 나눔을 중심으로 실시된다.지목을 받은 참여 대상자는 반려화분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챌린지는 온실가스 절감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라며 “탄소 중립을 위한 화분 키우기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지역 기관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파장을 만들길 기대한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콘텐츠학과 이필모 교수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DFX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한빛광장 야외무대, 메가박스 대전신세계점, 대전e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DFX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특수영상분야의 새롭고 우수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DFX 대전특수영상영화제에선 시각효과(VFX), 특수효과(SFX)에서 주목할 만한 성취나 실험적인 도전을 한 작품을 시상하게 된다.이 교수는 “대전은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로비에서 2023 아트랩대전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개최한다.올해 아트랩대전 성과를 갈무리하는 아티스트 토크에는 박용화·양승원·양태훈·김들림·김영진·김채원 등 참여 작가 6명이 참여하고 함선재 헤레디움 관장이 비평을 맡는다.아티스트 토크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이갑재 관장은 “아티스트 토크가 작가의 작품, 예술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연합회(Association of Asia Pacific Performing Arts Centres·AAPPAC) 정기총회가 대전에서 열린다.AAP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44개의 대표 공연장과 33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되어 공연예술 현안과 발전 방안 그리고 회원기관 간의 교류를 위해 1996년 결성됐다.AAPPAC은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개최지로 대전을 선정했다.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우리가 추구하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 아티언스(Art + Scien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의 이름이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확정됐다.12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발표했다. 에버랜드가 오는 15일 생후 100일을 맞는 쌍둥이 아기 판다에 선물한 이름은 루이바오(RUI BAO)와 후이바오(HUI BAO)다.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다.앞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지난 8월 24일부터 이번 달 6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충청권을 찾는 비중이 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한 달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26만 3986명으로 이중 충청권을 찾은 경우는 대전 1.7%, 충남 1.5%, 충북 0.8%, 세종 0.2% 등 전체 2% 미만에 불과했다.81.8%가 서울, 15.6%는 부산, 10.7%는 경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관광객 대부분이 오직 서울로 향할 뿐 지방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제2회 중고제 축제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판소리 5대 명창인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태어난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중고제 축제는 중고제 판소리 학술행사 및 본행사와 서천군 중고제 유적탐방 및 창극공연 등이 열려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조망한다.21일 본행사에서는 한국판소리학회와 연계한 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서천군 봄의 마을 일대에서는 군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중고제 명창들의 판소리 공연 및 조선판스타(MBN) 우승자 김산옥
대전문화재단은 내달 21일 한밭수목원 잔디광장에서 2023 대전 멍때리기 대회 ‘풀멍’을 개최한다.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대회 참가 희망자는 10월 4일까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닌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휴식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는 예술작품”이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의미있는 쉼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망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제주 4·3 사건으로 인해 행방불명 처리된 희생자의 신원이 대전 골령골에서 확인됐다. 골령골에선 300명에 육박하는 제주도민이 몰살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처음으로 유전자 감식을 통한 신원 확인 이뤄진 것이다.제주 4·3 사건 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가 대전 골령골에서 발굴된 유해의 유전자와 일치해 유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골령골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 사이 대전형무소에 수감돼 있던 재소자와 대전·충남 지역에서 좌익으로 몰린 민간인이 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학살돼 묻힌 곳이다. 골령
대전문화재단은 최근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임직원 소양교육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문화재단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마을에선 직원소양 교육과 레크리에이션,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백춘희 대표이사는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직장이 웃음 가득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양보와 헌신이 필요하다”며 “서로가 헌신적인 사랑을 한다면 조직도, 사회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김주희(44) 씨가 제2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여성 미술인들의 전문작가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은 대전 서구가 주최하고 대전서구문화원(원장 장석근)과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호)가 주관하는 전국대회로 김주희 씨는 ‘It’s the time of the season’으로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았다.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김민지 씨의 ‘어느 여름날(한국화)’, 김정희 씨의 ‘인생은 아름다워1(수채화)’, 윤명옥 씨의 ‘삶(캘리그라피)’, 김유희 씨의 ‘꽃으로 행복을 잇다(입체)’ 등이다.
대전전통나래관은 내달 4일까지 2023 문화유산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 참여 방법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 대전의 문화유산 해설과 관광 방법 안내에 대한 내용을 1~3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공모전은 청소년부(19세 이하 관내 청소년), 일반부(20세 이상 시민)로 진행된다.전통나래관은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34개, 일반부 30개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830만 원 규모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홈페이지(dca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36-8062)로 문의하면 된다.이준섭
내달 7일 충북 보은 회인면 다목적광장에서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는 제1회 휠러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페스티벌에서는 저배기량 바이크들이 참여하는 거북이 경주, 모터사이클 정비점검 체험, 라이딩 소품 중고 거래 등 라이더 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케이벨로와 함께 어린이 자전거대회인 스트라이더컵도 현장에서 진행된다.김한솔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대표는 “라이더와 가족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담은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회인과 국내 유일 라이더 테마 청년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대전문화재단은 21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플루티스트 최나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최나경은 대전 출생으로 동양인 최초, 여성 최초로 113년 전통 빈 심포니 수석을 역임하고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잡지 ‘신피니뮤직’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10대 플루티스트에 포함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플루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백춘희 대표이사는 “부드러운 선율로 세계를 이끄는 최나경 플루티스트와 문화재단이 문화예술계에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최나경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0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행사 및 경제발전을 위한 활동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경제 분야 연계 협력사업 개발, 인적·물적·정보 자원 상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연계 등으로 공동의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백춘희 대표이사는 “이제 문화예술이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문화예술전문기관인 문화재단과 지역경제인 협력은 시민 모두에게
대전문화재단은 21일 대전예술가의집 회의실에서 타 광역문화재단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별 예술지원체계를 검토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현재 문화재단 예술지원체계는 청년, 중견, 원로로 구분되는 생애주기형 지원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간담회에선 사업 특성별 지원체계와 생애주기형 지원체계의 특징 및 장·단점을 검토하고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모색한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정책적 검토를 위해 간담회, 포럼, 세미나와 같은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간담회는 현재 예술지원체계 개선을 마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20일 에스케이플래닛㈜(대표이사 이한상), 쿠키미디어㈜(대전충남본부장 이익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기관들은 대전 중구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와 홍보, 내달 개최될 원도심에서도 즐기는 뿌리축제 칼국수 챌린지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증강현실(AR)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진행되는 칼국수 챌린지는 중구 내 칼국수 전문점에서 식사 시 스탬프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5개를 모두 찍으면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