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지난 6일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달 11일부터 열리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이벤트에서는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백 명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게릴라 줄다리기에 앞서 마련된 난타의 웅장한 공연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고,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의 진행에 따라 시작된 줄다리기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태안군내 3개 마을이 충청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군은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당진시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벚꽃 명소 5곳을 추천했다. ◆당진천 벚꽃길당진천 벚꽃길은 당진천을 따라 약 12km에 4,000여 그루의 벚나무와 개나리가 우거져있다. 2001년 인근 주민들이 벚나무를 심기 시작해 아름다운 벚꽃 명소가 됐다. 벚꽃길을 따라 특색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또한 ‘순성벚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남산공원남산공원이 진분홍빛의 겹벚꽃으로 물들면 남산 초입에 있는 지역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항일운동이자 당진 최대 독립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의 제33회 추모제와 기념식·재현행사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2일간) 대호지면과 정미면 일원에서 개최됐다.105년 전 1919년 4월 4일 아침 400여 명이 대호지면 광장에서 사전에 계획한 대로 30자 높이의 대나무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시작한 독립운동은 이후 대호지면 이인정 면장의 연설과 남주원의 독립선언문 낭독, 이대하의 애국가 제창에 이어 행동총책 송재만의 선창에 맞춰 선서를 했다. 이후 정미면 천의리까지 약 7㎞에 달하는 거리를
당진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3년 12월 말 결산법인에 대해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구청이나 위택스 전자신고를 통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의 법인소득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및 납부하는 지방세이다.신고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 등이 속하며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어도 신고 대상에 속한다.신고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난 3일 서산지역 보호 청소년들이 건실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에 나섰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날 대산공장에서 ‘서산지역 보호 청소년 후원간담회’을 개최하고 보호 청소년 6명에 대해 자립지원금 총 7200만 원을 전달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매년 만 19세가 되는 보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매월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서산시가 이달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추진한다.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및 출산에 우려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은 난소기능검사, 자궁 및 난소 초음파 검사 등에 13만 원을 지원하며 남성은 정자정밀형태검사 등 정액검사에 5만 원을 지원한다.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서산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6월 중 개설예정)에서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는 대상자 확인 후 검사의뢰서를 제공한다.대상자는 검사의뢰서를 받아 사
태안군이 6대 분야 ‘지역안전지수’ 향상 과제 실행에 돌입해 주목된다.군은 지난 3일 군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실장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과제 실행 추진단 첫 회의’를 갖고 6대 분야 과제 실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달 추진단 구성 이후 첫 모임으로 참석자들은 6대 분야별 안전시책 확대 추진 및 발굴, 안전교육, 분야별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
서산시가 6일 서산해미읍성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해미읍성 직거래장터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신선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직거래장터에는 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해 생강 한과, 버섯, 딸기, 장류 등 40여 품목을 판매하며 11월까지 운영한다.소비자들은 농가가 직접 생산한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첫 개장일인 6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시 서산 대표 브랜드 뜸부기 쌀이 증정된다.김갑식 농업
서산시가 공직자윤리위원장에 대전지방법원서산지원 심판 부장판사를 선임하고 지난 3일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신임 심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인 하선화 부장판사가 인사 발령에 따라 공석이 되면서 후임 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2025년 3월까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위원들과 함께 청렴한 서산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공직자윤리위원회는 민간위원 5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 소속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된다.주요 기능은 부정한 재산 증식 방지를 위해 공직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 참가자를 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다.군은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 지원 범위 내에서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토·일요일에도 운영한다.군은 영농철인 이달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본소 및 각 지소)에서 휴일에도 근무한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본소, 남부지소(안면·고남), 북부지소(원북·이원), 중부지소(근흥·소원) 등 4개소에서 토·일 및 공휴일까지 운영한다.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인터넷, 스
서울~서산 간 고속버스 막차 운행 시간이 오후 9시 50분에서 10시 5분으로 15분 연장돼 지역을 방문하는 서산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질 전망이다.시는 5일부터 서울 고속버스(센트럴시티) 터미널에서 서산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의 막차 시간이 15분 연장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서산 간 고속버스 막차 운행 시간이 5일부터 기존 오후 9시 50분에서 오후 10시 5분으로 연장된다.이달에는 오후 9시 50분 차량과 금~일요일 오후 10시 5분 차량이 운행되며 5월부터는 모든 요일에 오후 10시 5분 차량만 운행된다.시간은 1시간 5
▲가세로 태안군수는 5일 오전 10시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
당진시는 지난 2일 당진3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복지역량 강화와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위기가구 제보 방법, 향후 활동 방향 등 위기가구 발굴 등을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서산시가 올해 27억 1300만 원을 투입, 6개 마을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로당(마을회관) 신축사업 관계자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는 올해 경로당을 신축하는 6개 마을 사업추진위원장과 설계사 대표,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시 주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시는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 20여 명에게 사업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전달했다.특히 설계 시 단층 설계, 남녀 분리 설계, 마
‘제6회 충남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전국 중증장애인 선수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려 모든 경기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국내 보치아 여자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보치아 세부종목 중 여자 개인전만 치러졌다.경기는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종목별 금메달은 부산시 홍승희(BC1), 충남도 정소영(BC2), 충남도 최예진(BC3), 충남도 김유빈(BC4), 서울시 김현경(BC5) 선수가 차지했다. 태안군 김옥선 선수는 BC5 종목에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2023년 3월 3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가능하다.단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3년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이며, 20
서산시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편의와 안전 강화를 위해 교차로 4곳에 그늘막 의자 10개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교통약자의 보행이 많은 서산경찰서, 석림사회복지관, 서산의료원, 석림주공 3단지 아파트 교차로 등 4곳에 10개의 그늘막 의자를 처음 시범 설치했다.그늘막 의자는 교차로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쉴 수 있도록 접이식으로 특별 제작돼 그늘막 한 곳당 2개씩 설치됐다.시는 그늘막 의자 활용도를 면밀히 검토해 추후 설치,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그늘막 의자 도입으로 거동
당진시 공공야영장은‘왜목마을, 삽교호, 난지도’에 위치해 야영장 어디서나 서해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당진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예약 사이트(https://camping.dpto.or.kr/)를 열고 4일부터 야영객을 맞는다.◆해 뜨고 지는 서해‘왜목마을 오토캠핑장’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석문산 옆 높은 언덕에 위치해 관광객들과 분리되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는‘장고항 수산시장’이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전용 산책로를 따라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