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는 14(수)~16일(금) 2박3일의 일정으로 마무리캠프가 진행중인 일본 미야자키를 방문해 훈련장인 기요타케 야구장에서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박정규 대표이사는 선수단과 만난 자리에서 “마무리캠프는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곳이면서 내년 시즌을 대비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이 곳에서 열심히 잘 훈련해서 내년 시즌 1군에서 더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15일 미야자키 선마린 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를 관전하며 경기에 앞서
한화그룹이 한화이글스 신임대표이사로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를 내정했다.2015년 이후 한화 이글스를 이끌어 온 김신연 대표이사가 세대교체를 통한 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용퇴를 표명함에 따라 한화이글스 사업본부장 박정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이번 대표이사 인사는 2018년 프로야구 시즌을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마무리한 한화이글스의 변화와 개선을 가속화하고 젊고 강한, 새로운 한화이글스로의 혁신을 위한 것이다.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정규 전무는 2015년 5월 한화이글스 단장으로 야구 현장에 첫 발을
11년만에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을 진출하며 신인선수 위주의 돌풍을 일으킨 한화이글스가 25일 투수 김혁민을 비롯한 선수 10명에 대해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이번 재계약 불가 대상 선수는 투수 김혁민, 강승현, 안승민, 김지훈, 이주형 등 5명을 비롯해 포수 오흥진, 내야수 김강래, 김명서, 외야수 송주호, 채기영 등 총 10명이다. 전우용 기자 yongdsc@ggilbo.com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을 끝낸 한화이글스는 벼랑 끝으로 몰려있다. 타선의 침묵과 믿었던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두 경기를 넥센히어로즈에게 내주면서 단 한 경기만 지면 가을야구는 허무하게 끝이 난다. 한화는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3차전 경기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믿었던 헤일과 샘슨은 무너졌고, 3선발을 확정하지 못했던 한화는 장민재를 선발로 낙점했다. 장민재는 구위로 타자를 윽박지르는 강속구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긴 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이닝히터다. 만약 경기 초반 무너진
안방 2연패 한화이글스, 대역전극 시작될까? 한화이글스가 안방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 모두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11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며 홈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던 것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성적표다. 그러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기적의 대역전극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헤어로즈와의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7로 패배했다. 전날 2-3으로 패배한 것에 이은 홈경기 2연패여서 팬들의 기대와 염원을 품고 가을야
지난 13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회말 6점을 뽑아내며 NC에 10:8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지었다. 경기종료 후 포스트시즌 출정식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지난 13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회말 6점을 뽑아내며 NC에 10:8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
2018년 10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축제가 열렸다. 한화 이글스는 구단이 운영하는 채널 '이글스 TV'로 이 장면을 생중계했고, 경기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축제를 함께 즐겼다. 한화는 이날 2018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한화 선수단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사과했다. "다음엔 꼭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다짐도 했다. 수차례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한화는 2018년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며 한화 팬들이 염원하던 '가을야구 초대장
가을야구를 확정한 독수리군단의 올 시즌 정규리그 홈 최종전이 특별한 중계로 홈팬들을 만난다.CMB대전방송(대표이사 김태율)은 오는 13일 오후 5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를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수어통역으로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CMB대전방송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해 선진적 장애인방송 시범사업에 선정돼 섹션뉴스에 수어통역사 화면을 확대하고, ‘CMB 집중토론’ 프로그램에 출연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다중 수어방송을 한 바 있다.선진적장애인방송은 시각·청각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정교하게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70만 관중 달성 기념 시즌권 전달식이 4일 열렸다.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 앞서 70만 관중 달성 기념 시즌권 전달식에 참석한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70만번째 관중인 함정식(39•대전 대흥동) 씨에게 2019년 시즌권 2매를 전달했다.한화이글스는 이번 시즌 한용덕 감독 등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 코칭스태프의 리더십을 발판으로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막판 순위 경쟁 중이다.한화이글스는 홈 70경기에서 시즌 19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71만 1555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또 평균관중은
한화이글스 선수단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지난 11년 동안 꼴찌 5번을 포함해 최하위권만 맴돌았던 한화가 KBO리그 중심에 섰다.한화의 전력은 지난해와 비교하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대형 FA 영입도 없었고, 올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에 큰 손을 행사하지 않았다. 일부 팬들이 외국인 선수 영입을 두고 ‘올 시즌 포기했나’하고 걱정했을 정도다.뚜껑을 열자 상황은 달라졌다. 외국인 선수들의 가성비는 갑(甲)이었다. '복덩이' 제라드 호잉과 투수 키버스 샘슨, 후반기에 영입된 데이비드 헤일까지 효자 노릇을 톡톡히했다.
한화이글스의 꽃그녀들의 땀방울은우아하고아름답고강인하다.
모든 프로스포츠 팀에는 팬들을 하나로 응집시키는 응원가가 있다. 올 시즌 11년 만에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쥔 한화이글스에도 응원가가 있다. 응원가라고 다 똑같지는 않다. 한화만큼 중독성있고 따라부르기 쉬운 응원가는 없다.승패와 관계없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늘 이 응원가가 울려퍼진다. 한화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홈 경기든 어웨이 경기든 입에 달고 산다. 타 팀 팬들도 함께 따라부를 정도다.한화의 주된 응원가는 가수 박항기의 ‘나는 행복합니다’를 개사한 것이다.2007년 당시 홍창화 한화 응원단장은 그들만의 응원가를 찾기 위해 고
한화 이글스가 11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커져가고 있다. 건실한 1·2 선발과 리그 최고 수준의 불펜, 호잉과 이성열을 중심으로 한 타선까지 1999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토종선발들이다.한화는 지난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시즌 15차전에서 62일 만에 토종선발승을 따냈다. 이날 승리투수는 ‘비룡 킬러’로 불리는 장민재로 5.2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
왜 한화에 열광하는가 '마니화나 vs 마리한화'홍창화 단장이 말하는8회 육성응원의 비밀단언컨대 한화이글스는 전국구 인기구단이다. 한화의 연고지가 대전인 것처럼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각각 연고지가 있다. 도시의 크기로만 본다면 인구가 적어 많은 팬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화는 가장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누구보다 열성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10년 넘게 꼴찌를 꼬리표처럼 붙이고 다닌 한화에 왜 팬들은 열광할까? 올 시즌 3위라는 호성적을 내고 있는 것도 한 몫을 하겠지만 한화
‘5-8-8-6-8-9-9-6-7-8’. 한화이글스의 지난 10년 성적표다. 처참한 순위다. 8개 구단 체제일 때도 최하위, 2013년 NC 다이노스가 신생팀으로 창단했을 때도 꼴찌였다. 지난 10년간 최하위를 5번이나 기록했고, 한화에게 가을야구는 그림의 떡이었다. 가장 오랜기간 가을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구단이라는 멍에까지 썼다.이전의 한화는 리그 최강이었다. 1998년 7위에서 1999년 우승팀으로 거듭났다. 그 사이 오르락내리락하긴 했지만 가을야구 단골손님이었다. 1998년부터 2007년까지 10년 동안 한 차례의 우승과 6번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이글스라 행복합니다.”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는 언제부턴가 이 응원가가 메아리쳤다. 이기고 있든 터무니없이 지고 있든 응원가는 늘 팬들과 함께 했다. 그러나 아픈 기억이 더 많았다. 행복하다고 외치지만 늘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도 희로애락을 함께한 팬심이 있었기에 오늘이 왔다.올 시즌 한화이글스 팬들은 노랫말처럼 행복을 온몸으로 누리고 있다. 팬들의 끝 없는 가을 야구 염원이 이뤄지면서다. 역대 최장 기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했던 한화이글스가 11년 만에 암흑기에서 탈출한 그 순간 말이다. 29
한화, 삼중살 플레이 '대박' ··· 무사 만루서 순식간에 쓰리아웃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두 번째로 터진 삼중살 플레이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극복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0-4로 뒤진 3회초 수비 무사 만루에서 트리플 플레이를 펼쳤다. 한화는 이날 선발 김재영이 제구력 난조에 빠져 1회초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실점한 뒤 교체됐다. 이어 등판한 임준섭도 3회초 볼넷 2개와 안타로 무사 만루에 몰렸다. 만루 상황
한화이글스가 추석연휴인 23일 일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지난22일 관중 선착순50명에게 럭키박스를 증정하고 선착순 오렌지마스크 4천개 지급하는 오렌지팬데이 행사에 이어 충남 천안출신 가수 LE(그룹 EXID 소속)가 승리기원 시구를 펼쳤다.추석 하루 전날인 23일에는 2018시즌 추석 이벤트로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줄넘기,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장외무대 인근에는 널뛰기를 소재로 한 트릭아트 포토월이 설치돼 팬들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경
추석연휴이자 주말인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시즌 17번째 매진(1만 3000석)을 달성했다. 올 초 3월31일 첫 매진을 시작으로 올 시즌 홈경기 64경기만의 17번째 매진이다. 이어 한화이글스는 이날까지 64번의 홈경기에 64만 4984명의 누적관중을 기록중이다. 평균관중 1만 78명이다.대전에서 14회, 청주(1만석)에서 3회의 매진을 기록했고, 요일별로도 토요일 5회, 일요일 4회, 금요일 3회 화•목요일 각 2회, 수요일 1회 등 모든 요일 매진을 달성했다.이날 17번째 매진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박상영 선수가 15일 한화이글스 대전 홈경기에 초청된다.대전대에 재학중인 오상욱 선수는 지난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이날 오상욱선수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서 여성팬들에게 우수한 펜싱실력만큼 준수한 외모를 뽐내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대전대 대동제에서 꽃미남 펜서 오상욱 팬사인회를 가진바 있다.박상영 선수 역시 지난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종목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