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최근 개 식용 농장 종식 설명회를 개최하고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지난 2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약칭 개 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라 절차를 진행 중이다.시에 따르면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6개월 후인 8월 5일까지는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내야 한다.만약, 기한 내 사육 농장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 제천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올해 9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갖췄다.또한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과수원 100여 평, 실습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센터는 서울시와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0세대 40명이 함께 체류하고 20평 정도의 텃밭을 세대별로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과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일환으로 학교 관리자들의 학교폭력 예방 업무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학범 교수를 강사로 위촉해 진행됐다.이후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관리자 소통간담회가 이어졌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학
충북 단양군의 의료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군은 지난 18일 제천시 명지병원과 소아청소년과와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단양군보건의료원에 다음 달부터 주 1회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김문근 군수와 김용호 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의료진 파견 외에도 건강증진 관련 연구 및 교육사업 수행과 상호 간 환자의뢰 및 회송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식 개원 전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
영동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군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주요 상징물 등의 전등을 10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또한 군은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영동군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가구에 사랑의 보행차를 전달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이 곤란하거나 어르신에게 외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양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보행차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에도 50가구에 보행차를 지원한 바 있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차례의 정기회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30가구를 선정하고, 이날 위원들이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행차를 전달했다.박희봉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영동소방서가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대회로 변경됐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유치부와 초등부 참가팀이 영상 경연을 펼치게 된다.참가 자격은 영동군 소재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이며, 각 팀별 15~30명으로 구성해 합창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곡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등록된 소방 동요 중 1곡을 선정하면 된다.초등부의 경우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8회기에 걸쳐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치매안심센터는 8회기 동안 외부 전문 강사를 활용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위험 요인, 의사소통 방법, 자기돌보기 등의 주제를 다뤘다.또한 영동경찰서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드림 앱’을 활용한 지문 사전등록 방법을 교육해 큰 호
영동군 매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저소득 노인가구 40명을 초청해 ‘오감 만족 특화사업’을 진행했다.어르신들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쿠키 및 사과파이 만들기를 체험하고 영동레인보우식물원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송숙자 협의체 위원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ggilbo.com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농가에서 효과적인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벼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등을 방제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볍씨 소독으로 소금물가리기, 온탕침법, 약제소독, 침종(싹틔우기) 순으로 진행하면 못자리부터 본논 후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다.센터는 올바른 종자 소독을 위해 소독 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종자를 소독할 때 볍씨 양과 물의
충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신니면 문락리 113번지 일원 ‘신니문락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운영한 현장민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현장민원실 운영은 교통약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마을회관에서 1대1 상담을 통해 민원을 확인하고,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 등을 듣고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시는 상담을 통해 확인된 민원의 경우 경계 협의 및 중재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의 분쟁 여지를 해소하고 상호 간의 의견을 조율해 새로운 지적경계를 설정한다.다만, 새로운 경계 결정에 있어 한쪽의 일방
충북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어르신활력up봉사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어르신활력UP봉사단은 군내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꾸린 연합봉사단으로 읍·면 노인복지대학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마, 지압, 발 마사지, 칼갈이 등 10여 가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3월 장안면을 시작으로 △속리산면 △산외면 △보은읍 △내북면 등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에서 군내 9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40명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어르신활력up봉사단은 이미용, 안마, 지압, 발 마사지, 칼갈이 등 다양한 봉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단계별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작업 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지난 18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된 산외황토대추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산외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농작업 안전 교육은 안전문화연구소 이용태 박사를 초빙해 농작업 안전관리 기록부 작성 요령, 농기계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충북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회 음성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회의 안건은 총 2건으로, 오는 28일 열리는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와 5월 5일에 개최되는 제22회 음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이다.이날 심의회에서는 각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뤄졌으며,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 밀집(순간 최대 인원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의 사용(불꽃놀이)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특히 제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코스(5km)가 작년과 달라져 새로운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혁신성장 농업도시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트랙터, 이앙기 등의 기존 보유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는 메인 컨트롤러, 자동 조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앱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관내 논·밭을 5ha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오는 4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
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4∼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내 문화공존과 가족 구성원 간의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행복나눔 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상호문화 이해교육, 관계증진을 위한 가족문화 프로그램, 가정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가정 내 언어 또는 문화 차이를 긍정적인 가족문화 환경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
충주시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중원골프클럽(산척면)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외지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골프장 방문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충주의 우수한 답례품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특히, 방문객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와 현장 기부자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답례품 전시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 홍보도 톡톡히 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시설이나 축제 등 방문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충북 음성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시책의 하나로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군은 입학축하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이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생,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당해연도 입학연령에 해당되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 단 다른 시·군 학교에 입학한 뒤 음성군으로 전학을 온 학생은 지원 대상이 아니
4·19혁명 당시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이 지난 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이기태 열사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기태 열사의 유족과 정영철 영동군수,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 황인홍 무주군수, 경희대 영동군 동문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열사의 애국 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1937년 학산면 압치마을에서 태어난 이기태 열사는 대전고를 졸업하고 경희대 법대에 입학한 뒤,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부정선거
▲정영철 영동군수는 22일 오전 10시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