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1985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됐던 터라 큰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
■회사원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능력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지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김동준 분)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대전에서 처음으로 무료 영화 시사회가 정기적으로 열린다.대전도시철도공사는 내달부터 매월 1~2회 씩 대전시민 200명을 초대해 ‘고객 감사 무료 영화시사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첫 시사회는 내달 17일 오후 8시 대전 중구 문화동 대전CGV에서 열릴 예정이며, 톱 배우 윤석화 씨와 이경영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 ‘봄, 눈&
청각장애 야구부의 가슴 벅찬 감동■ 글러브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였던 김상남은 음주폭행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청각장애 야구부인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전체 정원 10명인 야구부는 듣지 못해 공 떨어지는 위치도 못 찾고, 말 못해 팀플레이도 안 된다. 하지만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상남의 등장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원작 ‘영웅본색’부터 말하자면, 한마디로 암흑가에서 성장한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와 우정을 다룬 느와르다. 액션과 더불어 남자들의 세계를 잘 보여줘 많은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영웅본색’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영웅 탄생에 초점을 맞춘 나머지, 인물들의 관계나 우정이 주윤발에 묻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실제 ‘영웅본색’하면 성냥개비를 문 주인공이나,
중견 개그우먼 김미화 씨는 지난 6일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블랙리스트라는 게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달라”는 요지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글은 급속히 퍼져나갔고, KBS는 곧바로 “블랙리스트는 없다”고 해명하는 한편 초스피
대전광역시장 염홍철(선진) 276,122표(46.67%)충남도지사 안희정(민주) 367,288표(42.25%)대전광역시교육감 김신호 240,804표(41.58%)충남도교육감 김종성 578,991표 (69.23%)대전시 동구청장 한현택(선진) 34,311표(35.69%)대전시 중구청장 박용갑(선진) 42,561표 (39.51%)대전시 서구청장 박환용(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