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창의적 청년 인문융합 사업 30개 선정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2018 청년 인문융합 사업 ‘청년 인문상상’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청년 인문상상’은 인문학강연, 독서프로그램 등 기존의 교양인문 틀에서 벗어나 청년 인문・문화단체가 미취업 상태에 있는 지역의 청년 인문전공자와 함께 인문학적 상상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 인문전공자는 인문 활동의 기회를 얻고 전문역량을 높이는 한편, 청년 인문・문화단체는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인문학 강좌’ 조선 시대 궁중 생활상으로 본 창경궁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성래)는 오는 16일과 24일 오후 3~4시 조선 후기 왕실의 생활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았던 창경궁 경춘전에서 조선 시대 궁중 생활상으로 본 창경궁을 주제로 '하반기 동궐도와 함께하는 창경궁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창경궁은 1484년(성종 15년) 정희왕후(세조비), 안순왕후(예종계비), 소혜왕후(추존왕 덕종비) 3명의 대비를 위해 창건된 궁궐이다. 창건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그 활용도가 낮았으나 임진왜란 이후 왕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해양인문학 명사특강」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 「해양인문학 명사특강」을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구소 내 해양유물전시관 시청각실(전라남도 목포시)에서 개설한다.「해양인문학 명사특강」은 국내 유일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전시 종합기관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강연 프로그램이다.올해의 강연은 9세기 무렵 난파된 아랍의 무역선을 주제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공동으로 여는 ‘바다의 비밀, 벨리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만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과 벡스코(사장 함정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8 넥스트콘텐츠페어(Next Content Fair 2018)’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콘텐츠로 대한민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한 지역콘텐츠는 물론 가상현실(VR) 등 5세대 이동통신(5G)을 선도할 특화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22개국 85개사의
문화의 달 10월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오세요"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018 문화의 달’ 개최지인 전라남도 순천시에서는 ‘순천만에 뜬 문화의 달’을 주제로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시 일원에서는 ‘문화의 날’(10월 20일)을 전후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기념행사가 열린다. 순천의 특성을 반영한 ‘달맞이 마당’, ‘달오름 마당’, ‘달넘이 마당’, ‘달무리 마당’, ‘별무리 마당’ 등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엄흥길 대장 등 비무장지대 종주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종주 행사를 7박 8일간(10월 1일~8일) 개최한다. 엄홍길 대장을 필두로 한 종주 참가자 100여 명의 출정식은 10월 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다.최근의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는 비무장지대 관광은 기존의 분단과 긴장관계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에서 벗어나,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을 평화와 공존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 다채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가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가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전통문화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개행사를 마련하였다.먼저 예능 분야에서는
“한산섬 달 밝은 밤 긴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했던 이순신 장군의 흔적 따라 걸어볼실래요?”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와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행사 기간 중 8일 휴관일에 휴관 없이 개방 및 행사 정상 운영) 나흘간 문화예술 행사인 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야간 개장(오후 6~9시)을 통해 열리며, 특히, 올해는 10월 한글날 연휴를 맞아 현충사 경내에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미니콘서트'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관람객과 만날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일산 호수공원, 안성 팜랜드 가을꽃축제…송도센트럴공원 화합의 문화축제 이번 주말 수도권은 일교차가 크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쾌청해 전반적으로 나들이하기 좋겠다.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과 안성 팜랜드에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 축제'가 한창이다.넘실대는 가을꽃들이 가득한 화원과 다양한 조형물들을 보며 '인생사진'을 남겨보자.인천 송도센트럴공원 UN 광장에서는 '행복&화합 문화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가수 인순이, 성악가 김동규
[가족들과 떠나는 주말여행] 봉화에선 '송이 축제'…동의보감의 고장 산청에선 '한방 약초 축제' 9월 마지막 주말인 29∼30일 경북 안동에서는 국내외 26개 탈춤팀의 신명 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린다.경북 봉화에서는 향긋한 송이버섯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며, '동의보감'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남 산청에서는 '한방약초축제'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 '어깨가 들썩' 신명 나는 탈춤의 세계경북 안동에서는 28일
[제주도날씨와 숨은 명소]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화산학 교과서'…산방산·용머리·수월봉·성산·오조 도보여행의 계절 가을이 왔다.올레길로 유명한 걷는 길의 천국 제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시절이다.깊어가는 가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제주 최고의 해안 경관지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 섬 전체가 화산학 교과서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질트레일' 행사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열린다.지질 대표 명소인 산방산과 용머리해
[주말날씨와 가볼만한 곳] 고창 농장, 새하얀 메밀꽃 만개…순천만 국가정원에선 '갈대 축제' 9월 마지막 주말인 29∼30일 호남권은 대체로 흐리고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겠다.새하얀 메밀꽃이 만개한 고창 학원농장과 갈대가 춤추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자. ◇ 사방이 '꽃 천지'…고창 학원농장 메밀꽃잔치드넓은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 메밀꽃이 만개했다.마치 팝콘을 튀겨 놓은 듯 새하얀 꽃망울이 농장 50만㎡에 펼쳐져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창 학원농장
[강원도 날씨와 여행] 중청 대피소 이미 물들어, 2주 뒤 절정…양양서 향 가득한 '송이축제' 개막 9월 마지막 주말인 29∼30일 강원 영서는 맑겠으나 영동은 동풍 영향으로 흐리겠다.천의 얼굴을 가진 설악산에 가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기암괴석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정상부터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설악산의 오색 단풍은 설악산의 사계절 중에서도 단연 최고다.양양에서는 자연의 향으로 가득한 설악산에서 신비의 영물인 황금송이를 채취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 가을옷 갈아입기 시작한 설악산…2주 뒤 단풍 절정설악산국립
일·중·인도네시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전통 인형극 초청공연‧컨퍼런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있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전통 인형극을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공연한다.인형극은 인간과 닮은 모습인 인형으로 인간의 희로애락과 문화, 역사 그리고 종교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수백 년간 같은 시간 다른 공간에서 고유의 문화와 향기를 담아 전해져온 아시아 3국의 인형
천년 궁성 월성에 달빛이 들다...경주 월성 주·야간 개방 행사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 차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는데,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사물놀이와 힙합이 만나면? “궁금해? 30일 국회 잔디마당으로 와“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 사무처와 함께 9월 30일 오후 5시 30분, 국회 잔디마당에서 ‘사물놀이 40주년 기념 공연(All for One, One for All)’을 개최한다.사물놀이는 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풍물놀이를 꽹과리, 장구, 북, 징 등, 네 가지 악기로 재편성한 공연이다. 1978년 2월 공간사랑에서의 첫 공연 이후 신명나는 장단과 힘찬 움직임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한류의 대표 주자
국립무형유산원, 러시아 재외동포 아리랑 가무단에 ‘진주검무’ 현지강습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소속 아리랑 가무단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晋州劍舞)’에 대한 강습을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현지강습은 국립무형유산원의 재외동포 대상 교류협력사업 중 하나로, 재외동포 전통예술인들에게 우리나라 무형유산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승역량을 강화하여 재외동포 사회에 무형유산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올
성평등 문화 만들기, 문화·예술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최하는 ‘2018 성평등 문화‧예술 정책 1차 포럼’이 9월 28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지난 5월 16일 문체부는 ‘문화비전 2030, 사람이 있는 문화’를 발표하면서 9대 과제 중의 하나로 ‘성평등 문화의 실현’을 제시했다. 이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문화를 성평등 문화로 변화시켜야 하고, 그 과정에서 문화예술인이 가진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접근과 해법을
국립문화재연구소, 2030세대와 함께 여는 문화유산 분석의 미래 ... 문화유산 분석 설명회 개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19일 오후 1시 30분에 「2030세대와 함께 여는 문화유산 분석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분석 설명회를 국립문화재연구소(대전 유성구 소재) 문화재보존과학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설명회는 정부 혁신의 하나로 문화재 연구의 미래 주역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분석 기법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먼저 무기물 분석 분야를 주제로 한 제1부에서는
장금이가 일했던 내의원은 어떤 모습일까? …창덕궁‘약방’나들이 가자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관하는 가 20일 창덕궁 약방에서 개관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전시체험행사로 선보인다.‘궁중일상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인 궁궐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한 내외국인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궁궐 내 치유의 공간인 궁궐 속 ‘약방’을 소개하고자 한다.조선왕조실록에는 세종실록 등에 궁궐 속 약방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