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금리 상승폭이 커진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이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과 충남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아파트 분양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세종은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분양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조사한 10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 전국 평균 6.4포인트(p) 하락한 83.8로 전망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 전망치가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은 지난달 대비 2.4p 떨어진 100.0으로 집계됐으며 경기 지역은 2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하반기 들어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보다 지방 광역시의 부진이 도드라졌다. 특히 대전과 세종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11일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알스퀘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집계 8월 기준 전국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건수와 거래액은 모두 전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시장은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8월 거래액은 지난해 8월보다 43.3% 감소했고, 거래 건수도 15.5%나 줄었다. 8월 전국 거래 건수는 1091건으로 7월보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 전망에도 10명 중 5명 이상은 연내 부동산 관련 추가 대출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대별로 20~30대는 ‘전월세 보증금’을, 40대 이상은 ‘거주 부동산 매입’이 주된 목적이었다.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7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9월 14~28일, 신뢰수준 95%±3.66%포인트)에서 올해 안에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추가 대출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과반인 55.0%를 차지했다.추가 대출 금리 형태는 ‘고정금리형’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56.3
대전과 세종 아파트 매매가가 여전히 뜨겁다. 그러나 대전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여전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다. 세종은 추석이후 본격적으로 상승기류를 타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9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10월 1주(10월 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8% 상승, 전세가격은 0.13% 올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0%)대비 소폭 하락한 0.07%를 기록했다. 서구(0.10%)가 가장 많이 뛰었으며 유성구(0.08%)
전세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가 올해 말까지 서울 강서, 동탄, 구리, 부산, 대구, 대전 등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운영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10∼12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 운영계획4분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10일부터 대전에서 상담이 시작된다. 10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유성구 전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고 이어 동구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같은 시간으로 운영된다.중구 산성동 행정복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부터 인상돼 많은 관심이 쏠린다.6일 서울시는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 첫차부터 교통카드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지하철 인상요금을 300원으로 정했으나 소비자의 물가 상승 부담을 줄이고자 오는 7일에 150원을 인상하고 나머지 150원은 내년에 올리기로 했다.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각각 800원, 500원으로 80원과 50원이 오른다.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5년 6월
대전 대형평수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다양한 단지에서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대형평수 아파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둔산동 지역과 함께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 지역에서 신고가가 나온 만큼 대형평수 인기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5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대전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1244건으로 전년 동기 548건 대비 약 127% 증가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대전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23건으로 완연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이처럼 부동산 매매
대전 아파트 분양시장이 훈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달 1600여 세대 2개 단지에서 분양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숭어리샘 같은 열풍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면서도 새 아파트 선호현상으로 어느 정도 분위기는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4일 직방에 따르면 전국의 10월 분양 예정 물량은 57개 단지 총 4만 5824세대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7174세대, 지방은 1만 8650세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2개 단지에서 1638세대가 예정됐다.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푸르지오센트럴파
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통해 약 970억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LH가 투자한 4곳의 PF 사업 에서 투자금(실출자금) 대비 회수액과 지분평가액을 제외한 손실액은 969억 4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PF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토지를 공급하고 공공과 민간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의 책임으로 자금을 조달해 사업을 시행하는 공공·민간 합동 부동산 개발사업이다. 프로젝트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여전하다.대전은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이며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세종은 전주에 비해 상승률은 꺾였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9월 4주(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0%)와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구(0.14%)가 가장 많이 뛰었고 유성구(0.12%), 동구(0.08%), 대덕
정부가 위축된 민간 주택 공급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12만 가구의 신규 공급물량을 패스트트랙으로 공급한다는 게 9.26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이다.정부는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충분한 주택이 중단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에서 민간 공급을 적극 보완하고 민간의 주택사업 여건도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
정부가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2년간 한시 적용하던 특례를 추가 연장 없이 내달 종료된다.당초 내달 15일부터 용도 변경 없이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생숙에 대해서는 강제이행금이 부과될 예정이었으나 내년 말까지 숙박업으로 신고하도록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하기로 했다. 내년 말 이후부터는 ‘준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만큼 ‘숙박업’으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처분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까지 생숙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하겠다고 25일 밝혔
대전과 세종 등 충청권 지역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중 약 3500세대가 입주 물량으로 예정되면서 가격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국적으로는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 9577가구가 입주예정으로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면 전월 대비 입주 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 9577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전월 대비 입주 물량이
대전과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특히 매매가격과 함께 전세가격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모양새다.24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의 9월 3주(9월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0%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0.08%)대비 0.02%P 상승한 0.10%를 기록했으며 서구와 유성구(0.13%)가 가장 많이 올랐고 동구(0.10%), 중구(0.03%), 대덕구(0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가 소비자들이 선택한 ‘성장성이 기대되는 아파트 브랜드’ 상위권을 차지했다.24일 부동산R114가 메트릭스리서치와 지난 1~14일 전국 소비자 3690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한화 건설부문 '포레나'는 2위에 올랐다. 이어 ▲GS건설 ‘자이’ ▲포스코이앤씨 ‘더샵’ ▲롯데건설 ‘롯데캐슬’ 순이었다.이 조사는 브랜드별로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믿음·신뢰’, ‘세련된’, ‘안전한’,
올해 들어 지역별로 아파트값 반등세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대전과 세종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전은 전국 평균보다 아파트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세종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면서다.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앱 서비스 중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국 아파트의 상대적인 가격 격차를 보여주는 지니계수(0에서 1까지의 값을 가지며, 1에 가까울수록 지역 내 아파트 가격분포가 불균등함)를 산출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0.4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계수는
대전과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기류가 지속되고 있다. 대전은 전주와 비교해 소폭 상승했으며 세종은 전주 보합세에서 상승세로 다시 전환됐다. 특히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 시장 자체가 활발해지면서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한국부동산원의 9월 2주(9월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률을 기록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7%)대비 0.01%P 상승한 0.08%을 보이며 소폭 상승했다. 서구·유성구
충남을 중심으로 전북과 전남 등지에서 경매로 쏟아져 나온 각 지역 건설사 소유의 임대 아파트들이 저가에 낙찰되면서 아파트 낙찰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대전의 경우 아파트 낙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80%선을 유지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373건으로 이 중 102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3.0%로 전월(37.5%) 대비 5.5%p 상승하며 올해 처음으로 40%대를 넘겼다.충남과 전
대전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분양이 없는 만큼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유성구와 서구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12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대전 서구 둔산동 ‘한마루’ 전용 101㎡는 지난달 25일 7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것이 며칠 만인 지난 9월 1일에 1억 원이 뛴 8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유성지역 아파트들 역시 상승세가 뚜렷하다.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인스빌리베라’ 전용 130㎡는 8월에 1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분양 전망지수가 하락했지만 세종과 충남은 상승했다. 특히 세종의 경우 이달 중 분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망지수가 상승하면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분양보다는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회복 전망지수로 상승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월 대비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0.6p 낮아져 90.2로 관측됐다.전월대비 전국 전망치가 10p 이상 하락하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