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에 의해 원자로가 아닌 가속기를 이용한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가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입자 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중성자를 만들어 비파괴 검사를 실시해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중성자 영상검사 장치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원자력연이 개발한 장치는 300마이크로미터(0.3mm) 결함까지 확인할 수 있는 해상도를 확보해 미국, 일본 등 해외의 가속기 기반 영상검사 장치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며 최종 인허가도 획득해 즉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원자력연은 개발된 장치를 자동차, 우주, 방위산업 분야 산업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23일 용전초등학교 앞에서 아이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대전동부 녹색어머니회, 대전동부경찰서 등 관계자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 청장은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스쿨존 내 안전속도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아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운전자에게 안전운전 협조도 구했다.
내달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일반(적립률 20%)과 청년(30%), 저소득층(53%)이 최대 적립(60회)하면 각각 1만 8000원, 2만 7000원, 4만 8000원을 환급받게 된다. K-패스는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하고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이 증가 전환됐다.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확대전략 등의 영향이다.수신 역시 기업자유예금 증가에 힘입어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됐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 내 금융기관의 여신액은 전월 1294억 원에서 4087억 원으로 증가 전환됐다. 증가로 전환되면서 잔액은 169조 5290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경우 6583억 원을 기록, 전월(1353억 원)보다 증가 폭이 크게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는 23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법인택시 운수회사 교통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운수회사 교통안전관리기법, 교통안전 관련 시스템 활용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비롯해 지역 내 교통사고 사례 및 사례별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기관별 당부사항, 운수회사가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가두현 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대전 법인택시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해지고 시민들에게 신뢰받기를 바란다. 안전한 교통문화
㈜선양소주가 내달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해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을 후원하기로 했다.23일 유성구와 선양소주 등에 따르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열린다. 구는 워터타워 물총대첩, 거리퍼레이드, 드론불꽃쇼 등을 비롯해 온천을 테마로 한 100여 개 체험부스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대표 소주업체인 선양소주는 이제우린 20만 병에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 유통할 예정이다.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대전관광공사가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국내 관광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각 지역의 연계 관광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3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전국 관광기구가 참석해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대전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 등이 협의체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그에 필요한 수용 태세 정비와
대전 서구 변동 81-26 일원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공정률 50%를 기록 중으로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23일 구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은 서대전여자고등학교 건너편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으로 지정된 곳에 들어선다. 구는 확보한 20억 원을 통해 예상 감정평가가 아닌 실감정평가액으로 협의해 부지를 마련했으며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 받는다. 주차장은 완공 이후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도시공사가 전국 최초로 공공분양주택에 이어 공공임대주택 민간참여 사업에도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다우건설㈜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구암 다가온 청년주택’에 물가 변동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대전지역 중소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이달 중 물가 변동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분을 지급할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마당극패 우금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별별마당우금치에서 우금치 WA 읍내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페스티벌에는 9개의 예술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아트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금치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과 기획자, 예술가의 자연스런 만남을 주선하고 공연예술 유통시장을 확대하고 네트워크로 협업·공동작업하는 기회도 만든다. 26일에는 포럼이 열려 ‘예술단체의 생존모색’을 주제로 천재현 정가악회 대표 및 연출가, 류기형 우금치예술감독 등이 논의한다. shi-ne, 마당극패 우금치의 공연과 예술가 네트워크도 펼
전국 자치단체가 퇴원환자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대덕구도 퇴원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은 돌봄사업 등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다. 특히 70세 이상 환자의 경우 의료비 절감 효과가 크고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자치단체는 이 같은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 역시 지난해 27명에게 돌봄사업을
건양대학교는 스마트보안학과 김동원 교수가 최근 2중 MCU 기반 사물인터넷 보안 교육용 보드 해커보드(Hacker Boar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해커보드는 사이버보안 교육 현장에서 사물인터넷 보안 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기반의 교육용 교구로 하나의 보드 내에 2중 MCU를 탑재해 1개 보드에서 공격과 방어가 각각 수행될 수 있게 하드웨어가 설계됐다. 또 사물인터넷에서 사용되는 RF, RFID, IrDA, CAN, Modbus, UART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기 위한 모듈형으로 제작됐다.김 교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사이버보안 교육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카카오택시, 택시업계와 함께 꿈돌이택시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한다.시는 최근 시청 남문광장에서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로 구성된 카카오택시 10대에 꿈씨패밀리 래핑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꿈돌이택시를 활용해 대전은 물론 타 지역에서 대전의 브랜드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며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카카오택시 3500대 중 절반에 꿈씨패밀리를 래핑할 계획이다. 또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도 협력해 개인택시 표시등(갓등)에 꿈씨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꿈돌이택시’ 브랜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조길상 기자 pcop@ggi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은 23일 한의학관에서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전문가 과정 입학식을 열었다.오는 7월 17일까지 QC시험운영·관리, 배양, 분리·정제, 밸리데이션 등을 교육한다. 노용호 실장은 “교육생에게 매월 훈련 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있으로 지역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충남대학교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세종충남대학교병원비상대책위원회가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상 진료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반박했다.충남대·세종충남대병원비대위는 지난 22일 “의료공백 사태로 소속 의대교수 90.8%가 주52시간 이상 근무를 하고 있다”며 “의료진 소진방지, 환자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를 휴진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병원 측은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표명했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들과 마찬가지로 전공의 부재로 인한 의료진들의
지난 22일 밤 10시 9분경 충남 천안 동남구 한 도로에서 화물차가 전동킥보드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운전자 A(41) 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세종교육원은 직속기관 및 각급학교 154곳을 대상으로 스쿨넷서비스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교육원은 365일·24시간 무중단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 교육원은 네트워크 상태와 인터넷 사용량 현황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종합상황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정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권 행정지원부장은 “통합관제시스템 기능 개선으로 각 기관 인터넷 사용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게 됐다”며 “최신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대전둔산경찰서는 22일 서구 탄방지하차도 일대에서 서구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륜차 불법행위 차단을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합동단속에서는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 및 불법개조, 신호위반, 소음·진동관리법위반 등 법령위반사항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법규 준수와 안전 운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경찰 관계자는 “도로 위 평온을 위협하는 이륜차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 교통안전교육 및 엄정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지
K-water가 키르기스스탄의 소수력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적극 확대한다.23일 K-water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스스탄 제1부총리는 추진 중인 소수력 개발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국가 수자원 마스터플랜 수립을 요청했다. K-water는 탄소저감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긴밀한 협력과 함께 공사의 첨단 물관리 기술을 활용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
코레일이 내달 10일까지 광역철도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 역명부기는 기존 역명과 해당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신청 자격은 역 주변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중이용시설로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51개(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4호선(안산선) 9개, 경의중앙선 6개 등 모두 66개역이다. 선정 절차는 접근성,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국가철도공단과 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마다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