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특검 수사가 임박한 가운데, '비선실세'의 중심인 최순실 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최순실 재판은 오는 19일 이뤄질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첫 관련자 소환부터 탄핵심판까지 중대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뿐 아니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 수사 기록 검토를 마치고 이번 주 공식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19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대리인단을 통해 공개된 답변서에서 '비선실세'로 꼽히는 최순실 씨에 대해 '키친 캐비닛(kitchen cabinet)'이라고 언급했다.해당 발언은 노무현 대통령 곁에 노건평씨가, 이명박 대통령 곁에 이상득씨가 있었던 것에 비견되며 주목받고 있다.이 같은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답변서 내용이 공개되자 SNS에서는 설전이 한창이다.
박사모 카페 캡처 웃지 못할 해프닝이 생겼다. 일명 '박근혜 편지' 박사모 논란인데, 한 네티즌의 의도된 실수에 회원들은 대통령을 향한 비난을 쏟아부었다.17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친박단체들이 촛불집회 맞불을 놓은 가운데, 이날 박근혜 편지 '박사모' 게시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해당 글은 박근혜 대통령이 쓴 것으로, 지난 20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씨는 18일 오후 4시 창원시청 광장 앞에서 박근혜 퇴진 경남운동본부와 함께 노동자, 시민, 학생 등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동과 함께 하는 만민공동회’를 개최했다.김제동 씨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우리는 벌써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는데 그걸 이제그는 헌법 조항을 조목조목
이명박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친이계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오늘(18일) 회동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 2007년 대선 승리날인 12월 19일을 하루 앞두고 열렸다.이 전 대통령과 참모진은 매년 이맘때 기념 모임을 가져왔다.관계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수석비서관을 포함한 참모진이 매년 한
‘최순실 게이트’ 정국의 여파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되면서 청와대 관저에 칩거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쓸쓸한 대선승리 4주년을 맞는다.지난 2012년 12월19일 밤 당선이 확정된 직후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는 첫 각오를 밝혔던 장소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18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세번째 암살을 자행하려 했다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또 한번 세상을 시끄럽게 할 사안이 나온 것이다.신동욱 총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 복합적인 감정을 이야기 하면서 살해 위협을 느낄 정도로 불안했다는 것을 실토하기도 했다.공화당 총재인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총재는 한국의 현대사를 바로잡고자 박근혜
경향신문은 17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5년 7월 1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기 위해 작성한 편지라며 전문을 단독으로 공개했다.박근혜 편지에는 민감한 내용이 들어있었다. 박근혜 편지가 드러나면서 파문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박근혜 편지의 내용을 살펴보면 북한이 왜 두사람의 대화록을 공개했다고 했는지를 알 수 있다.박근혜 편지에서 박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비선실세의 국정 관여 비율이 지극히 작다는 입장을 내놨다.박 대통령 측은 지난 16일 헌재에 낸 답변서에서 "최순실 씨 등의 국정 관여비율을 계량화 한다면 1% 미만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이 박 대통령의 전반적인 국정 수행에 비춰볼 때 매우 미미해 탄핵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현행 대통령 경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통령경호실을 폐지하고 해당 업무를 경찰청에서 담당하게 하는 ‘정부조직법’과 ‘대통령경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최순실, 정윤회 등 ‘비선 실세’들이 이른바 ‘보안손님’으로 출입기록도 남기지 않고 청와
사진=트위터 캡처 / 연합뉴스 이미 오타로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또’ 오타를 내 망신을 당했다.중국을 비난하는 트위터 작성중 발생했다.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미군 수중드론을 압수한 것을 두고 '전례 없는 행동(unprecedented act)
가수 윤복희가 정치인의 외압으로 개최 예정됐던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내려와라"라고 말하지 않아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16일 윤복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외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날 보고 '박 대통령 내려오라'고 말하면 공연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윤복희는 24일 인천종합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했다.답변서에는 검찰의 공소장에 조목조목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룸’은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지 않은 것과 최순실의 묵비권 행사로 인해 생긴 공소장의 빈틈을 파고든 것으로 분석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UN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국 국민은 포용적 리더십을 원한다"고 말해,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임기를 보름 남기고 마지막 연례 기자회견을 가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퇴임 후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고국인 한국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8차 주말 촛불집회가 17일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공범처벌·적폐청산의 날'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심리 준비 중인 상황에서 헌재에 신속한 탄핵안 처리를 요구했다. 또 박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12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소공원서 열린 ‘맞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은 무효라고 주장했다.이날 ‘맞불집회’는 보수단체 및 일부 시민들이 주를 이뤘다. 광화문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와 반대되는 성격이다.앞서 김진태 의원은 16일 SNS에 &ldqu
8주째 계속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요구 촛불집회가 예정된 17일 오전 헌법재판소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보수단체의 '맞불집회'가 열렸다.50여 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소속 회원들은 17일 오전 헌법재판소 인근인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삼일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어 헌재가 박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해
새누리 탈당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 측근과 짜고 국정조사 질의를 사전에 조율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공중분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남 지사는 이날 전남 담양군에서 열린 '남경필에게 묻는다' 토크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거야말로 국정조사감이며 범죄행위"라며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대표의 혁명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문재인 전대표는 '고구마'라는 기존의 별명에서 탈피해 강경한 발언과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16일 문재인 전대표는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는 도올 김용옥 한신대학교 석좌교수가 함께했다.인터뷰 도중 문재인 전대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릴 경우 어떻게 할
새누리당 이만희 국회의원이 국조특위 청문회 증인들에게 위증을 지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정하고 있다.17일 중앙일보는 최순실의 측근이었던 더블루K 고영태 전 이사와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고영태와 월간조선은 13일 11시간동안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이 매체에 따르면 고영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