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0시부터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여야가 27일 일제히 총력전을 다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금처럼 야당에 과반 의석이 몰릴 경우 정권 후반기를 담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음 대선도 기약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입장이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정권을 내주고 지방선거에서도 고배를 마신 아픈 기억을 상기하며 국회 권력까지 여당에 내주면 윤석열정권의 독주를 더이상 막아낼 수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서구의회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27일 의회에 따르면 제281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선임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손도선 의원(바선거구)과 서다운 의원(라선거구)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세무사 4명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손 의원이 맡는다.이들은 내달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집행부의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에 대해 집행의 적법성 등을 살핀다. 이후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아름의 남자친구 A씨는 2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름이 팬분들과 관계자분들 걱정과 격력의 연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다른 불필요한 이상한 연락들은 하지말아주세요. 적당히좀 해주세요"라고 경고했다. 또 "사람이 아프고 의식이 없는데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아름이가 괜찮을꺼라고 저는 기도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한 아름은 2013년 탈퇴했고, 2019년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아름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오는 28일 총 파업을 앞두고 있다.이날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고 총파업에 들어가게 된다.노조에는 6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이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사로 알려졌다.파업이 현실화하면 전체 서울시내 버스(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운행을 멈추게 된다.서울시버스노조가 파업을 한 것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20분간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 이번에 예고한 파업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지회장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상의는 27일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상의 7개 지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대전상의 지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정 회장은 “지회는 대전상의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원활한 지회 운영을 위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지회 운영 활성화 관련 교육훈련, CEO포럼 개최 등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세무·회계, 안전관리, 조직문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된다. 앞으로 13일간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선량을 꿈꾸는 후보들의 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바꿔 말하면 주권을 행사할 의사가 있는 유권자들에게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다. 지역구 출마자는 적게는 2명, 많게는 4∼5명에 이른다. 작심했든 안 했든 선택지가 단출하다. 비례대표로 눈을 돌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무려 38개 정당이 등록을 마쳤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낳은 기현상이 켯속을 아는 유권자의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준연동제 비례대표제는 비례대표 의석
중소기업계는 기업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부담금의 원점 재검토를 목표로 한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부담금 정비는 2002년 부담금 관리기본법 도입 이후 최초 전면 정비다. 91개 부담금 중 약 40%인 36개를 정비한다는 측면에서 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부담금 정비계획에는 그간 중소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3.7→2.7%), 영세
대전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다수의 원아들이 구토 등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7일 대전시교육청·유성구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 사립유치원에서 원아 수십 명이 헛구역질,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유관기관 현장 합동점검과 보건소 역학조사에서는 해당 유치원에 제공된 급식(보존식), 급식실 등 내부 환경에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보건소는 증상을 보이는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인체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
#1. 대전에서 수도꼭지를 제조·생산하는 A 씨는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겨우 경영을 이어가는 중이다. 사실상 이달을 마지막으로 폐업을 고민 중인 A 씨는 “일감은 매일 줄고 수십억씩 적자로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결국 파산이다”라고 하소연했다.#2. 충남 아산에서 도기 업체를 운영하는 B 씨는 “물건을 만들어도 판매까지 이어지지 않다 보니 실적이 50% 가까이 줄었다. 50년 동안 이렇게 경기가 어려운 건 처음이다. 수출기업이야 상황이 나아 보이지만 내수 판매만 하는 중소기업은 문 닫은 지 오래다”라고 말
대전경찰청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대전경찰은 27일 경찰청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따른 결과 분석을 진행하고 청렴도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깨끗한 공직사회, 투명한 경찰행정, 적극적 청렴, 함께하는 청렴 등 4개 추진전략, 이에 따른 24개 세부과제도 선정했다. 대전경찰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별도의 청렴추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m
타이어뱅크㈜가 소방히어로 19번째 주인공으로 김태봉 소방위를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김태봉 소방위 근무지인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소방서를 찾아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소방위는 지난 2006년 1월 임관한 이래 지속적인 컨퍼런스 참여와 각종 연구를 통한 소방정책 발굴로 대한민국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또 민생소방 봉사활동’실천에도 솔선수범해온 공로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이번 타이어뱅크의 소방히어로 19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김 소방위는“타이어뱅크와 가까이에서 응원
선배 기업인이 후배 기업인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선배 기업인의 성공스토리를 후배 기업인에게 들려주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인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멘토링 토크콘서트에서는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와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각각 어묵과 떡볶이를 통한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박 대표는 ‘어묵1번가’의 도전, 실패 사례와 어묵베이커리로의 변화를 통한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고 김 대표는 실패를 딛고 성공한 창업 이야기를 전했다.박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가 최근 대전하나로타리클럽과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전하나로타리클럽은 아동·청소년환경개선사업 희망둥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컴퓨터 5대, 2층 침대 1개, 스마트 체중계 4개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27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소아 저신장·성조숙증에 대한 진단,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대전시가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연 가운데 최종 선발된 크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포츠 크루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전대덕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15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가 1550만 원을 현금 인출 요구하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B 씨의 기지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보이스피싱에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
27일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왼쪽)이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는 그동안 한남대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누적 1억 7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제공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더하기가 아닙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융합입니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5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헬스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최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의 일성이다.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최 박사는 이날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에 AI가 접목돼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
27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무소속 유지곤 대전 서구갑 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에서 민주당 장종태, 국민의힘 조수연, 새로운미래 안필용 후보에게 유일한 청년 후보인 자신이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 달라고 요청했다.유 후보는 “제22대 총선에 임하는 무소속 청년 출마자로 원내정당 후보에게 적용되지 않는 규정으로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서구갑에는 40대 이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인구는 15만 999명으로 전체유권자 25만 2271명의 59.8%에 달한다”며 “서구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40대 청년 후보로서 저출산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