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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금발 남자가 큰 가방을 메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한 금발 건달이 길을 막고 물었다."어이, 형씨. 그 가방에 뭐가 들었수?""수박.""몇개나 있는데?""몇개가 들었는지 알아맞추면 당신에게 두개 다 주지."그러자 건달이 한참 궁리하더니 말했다."네개!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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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5.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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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꼬마녀석들이 수업시간에 장난치다가 선생님에게 들켰다. 선생님은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자기이름을 500번 씩 써서 교무실로 가져오라고 벌을 주었다.수업이 끝난 뒤, 선생님이 교무실에 앉아 기다리고 있는데 얼굴에 눈물 범벅을한 꼬마가 잉잉 울며 찾아와서 말했다."엉엉... 선생님 엉엉엉... 이건 정말 불공평해요. 엉엉엉... 제 친구 이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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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5.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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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이 골프를 치고 있는데 바로 앞에는 두 명의 여자가 치고 있었다. 그녀들은 볼 한 번 치는데 5분, 잘못 쳐서 숲으로 간 볼 찾는데 십 분, 겨우 그린에 올라가서도 퍼팅하는데 몇십 분 씩 걸리는 것이었다. "끙! 내가 가서 먼저 지나가도 되겠냐고 말하고 올께." 첫 번 째 남자가 이렇게 말하고 그린 쪽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그린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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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2012.05.0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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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실연당하면 다른 여자를 통해 그녀를 잊으려고 한다. 여자는 실연당하면 다른 남자를 통해 그를 느끼려 한다.남자는 어우동과의 연애를, 심청이와의 결혼을 바란다. 여자는 이수일과의 연애를, 김중배와의 결혼을 바란다.남자는 마음속에 말을 담지 않는다. 여자는 말속에 마음을 담지 않는다.남자는 성격으로 외모를 커버하려 한다. 여자는 외모로 성격을 커버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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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5.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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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바이벌게임형파리의 위치를 하나씩 파악한후 불을 끄고 하나씩 저격한다.2.북어장사형파리를 파리채로 한 번 때리고 나서 죽을 때까지 두들긴다.3.쥐포제작형파리를 파리채로 포가 될 때까지 때린다.4.집배원형파리를 산 채로 잡아 남극행 빠른 우편으로 보낸다.5.과학자형파리를 잡아 끓인 알코올에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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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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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 오늘 이 뜻깊은 결혼식을 맞아 원고 김땡돌군과 피고 엄청해양은 평생 서로 사랑하겠다는 선서를 하십시오.교통부장관 : 오늘 뜻깊은 개통식을 하게 된 이 한쌍에게...수학선생님 : 오늘 신랑 김땡돌군과 신부 엄청해양의 첫번째 결혼식을 맞이하여 127명의 하객을 모시고...동력자원부 장관 : 신랑 신부는 항상 잠자리에 일찍 들어가서 에나지 절약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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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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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처로 소문난 아내를 둔 박 집사가 목사님께 달려와 말했다. " 목사님 소문 들으셨어요? "" 무슨 소문? "" 우리 이웃에 사는 구두방 박사장이 더럽게 재수 없는 일 당한 거요. "" 아니, 대체 무슨 일인데? "박 집사가 웃음을 억지로 참으며 말했다. " 간밤에 제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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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2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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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구가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 뭘 드시겠습니까? "웨이터의 주문에 멀구와 두 친구들은 스케이크를 주문앴다 " 어떻게 해 드릴까요? "친구중 한명이 얘기했다. " 난 미듐(midium)으로."다른 친구가 말했다." 나도 미듐으로. "그러자 멀구가 몹시 난처한 얼굴로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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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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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 : 술 끊었다.참외 : 금싸라기노래방 : 최신곡 완비지하철 : 교통난, 지하철이 해결하겠습니다.제과점 : 지금 방금 구운…전문식당 : 원조가죽장사 : 무조건…진짜!국회의원 : 당선되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도시고속도로 : 고속?건설시공업체 : 성실 시공아파트 신규분양 : 지하철역에서 걸으면 5분 거리도박꾼 : 손 끊었다.식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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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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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18년만에 세상의 민심을 보려고 왕궁 밖으로 나왔다.왕궁 밖으로 나온 세종대왕이 길을 가다 산이 떠 있는 연을 보고 놀라며 신하들에게 말했다.세종대왕 : 어허 오랜 만에 보는 연이로고….그리고는 계속 걸었다.한참 걷다가 또 다시 산 위를 보았을 때 이번에는 연이 2개가 날아다니고 있었다.이번엔 세종대옹이 더욱 더 놀라며 신하들에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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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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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업하실분 구합니다. 열쇠없이 모든 금고를 열 수 있는 분을 찾고 있으니 연락바람.(단, 경찰 몰래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직원모집(남). 용모 단정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 환영! 직종은 영업직으로 운전면허가 없어도 됩니다.- 한국걸인협회-* 잃어버린 개를 찾습니다. 순수토종견이며,이름은 땡칠이! 찾아주시는 분께는 사례로 두근 반 드리겠습니다.* 콩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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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재
2012.04.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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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생이 멀구에게 1일 교사로 와달라고 부탁을 했다."내일 1일 교사로 우리 학교에 와주세요.""물론 기꺼이 가마!""알찬 수업이 되겠죠?""물론이지. 기대해도 좋다."멀구는 자신만만하게 말했다.다음날 1일 교사로 교단에 선 멀구는 아이들을 향해 큰소리로 외쳤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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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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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에서 패한 왜국의 스메키리장군은 조선에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다.어느날 밤 그는 부하들에게 "조선에 쳐들어가서 조선여자들을 맘껏 취하라"고 말했다.부하들은 너무 좋아서 수영으로 조선에 이르러 여자들을 상대로 닥치는대로 일을 벌였다.날이 새자 왜군들의 얼굴은 새파랗게 질려버렸다."앗! 대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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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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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는데 그들에겐 천국과 지옥을 택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들은 혹시 먼저 둘러봐도 되겠냐고 물었고 놀랍게도 그렇게 해도 된다는 대답을 들었다.먼저, 그들이 천국에 가자 사람들이 하얀 옷을 잘 차려입고 구름 위에서 하프를 켜며 앉아 있었다. 그들이 보기엔 너무 따분해 보였다.지옥으로 간 그들은 완전히 다른 장면을 보았다.카지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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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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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식당에 들어가 '소고기 덮밥'을 주문했다.음식이 나와서 보니 소고기가 한점도 보이지 않았다. 기분이 상한 그 손님이 " 여보, 주인 양반, 소고기 덮밥에 소고기는 하나도 보이질 않으니 어찌 된 거요?" 손님도, 참. 아니 '천사의 집'이라고 이름 붙인 집에 가면 천사가 삽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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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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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있었습니다.그의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 아이구, 이놈의 자식아, 내 속 좀 작작 썩여라. 이 다음에 어떤 색시가 시집 올는지 모르지만 고생문이 훤하다.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그녀의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어쩌면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니? 어떤 사내가 데려갈는지 몰라도 너하고 살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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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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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다른 교회의 부흥회를 인도하러 차를 몰고 어느 낮선 도시로 갔다. 그곳에서 길을 잃어버린 목사님, 지나가던 불신자 노인게게 길을 물었다." 저,혹시 중앙 교회가 어딘지 아십니까? 여기서 제일 큰 교회라고 들었는데. "" 바로 뒤에 놔두고도 몰라? "" 아 그렇군요. 근데 혹시 교회에 나가십니까?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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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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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일으키는 신기한 도술을 갖고 있다는 노승이 말했다." 여보게 자네 아내가 벙어리인데 어느 날 갑자기 말을 할 수가 있다면 그것은 정말 위대한 기적이 아니겠나? "" 아닙니다. 도사님! 그런것은 믿지는 않습니다. 다만 말 많은 집사람이 갑자기 벙어리가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기적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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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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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사람들은 젊어 보인다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한 중년 부인이 미장원엘 갔다.미장원 종업원이 중년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유, 아주머니 어쩜 이렇게 젊어 보이세요?스물 아홉이세요? "이 말을 들은 중년 부인은 신이 나서 팁까지 주며 말했다." 참 아가씨는 친절하고 상냥하네요! "그러자 종업원은 씩 웃으며,&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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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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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학기말 성적표가 나왔을 텐데 멀구가 성적표를 내놓지 않자 어머니가 물었다." 멀구야, 너 왜 성적표를 보여주지 않니? "" 선생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느라구요. "" 그게 무슨 소리냐? "" 선생님께서 오늘 그러셨거든요. 부모님께 걱정을 끼쳐 드리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구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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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2012.04.09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