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력이 있으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발탁돼 논란이던 이상민이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18일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서 이상민 선수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협회는 이상민의 명단 제외 사유에 대해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 17조에 따르면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그 형이 확정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따라서 규정상 이상민은 2023년 8월 4일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
‘인종차별’로 논란을 빚었던 울산의 이규성 선수가 이번엔 선수 가격으로 논란이 일었다.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청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2라운드 경기 후반전, 울산의 이규성을 오른팔을 휘둘러 인천머리를 가격했다.문지환은 머리를 감싸 안고 그라운드에 뒹굴었지만 당시 주심은 이에 대한 별다른 판정을 내리기 않은 채 경기를 진행시켰다.경기가 끝난 후 해당 장면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며 축구 팬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앞서 이규성은 ‘SNS 인종차별 사건’의 가해자로 인정돼 징계를 받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축구 대표팀 명단에 음주운전 적발 경험이 있는 선수가 발탁돼 논란이다.지난 14일 황선홍 감독은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명단 22명을 발표했다. 그중 과거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후 은폐하려다 징계를 받았던 선수가 포함돼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논란의 선수는 현재 성남FC에서 뛰고 있는 이상민이다. 그는 지난 2020년 5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서 활약하던 시절,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게 단속됐지만 구단에 알리지 않고 3경기 출장한 뒤 뒤늦게 구단에 보고
박규선 감독이 이끄는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지난 16일 폐막한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서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학교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전·후반 90분 경기에서 한남대는 아주대와 2대2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차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이와 함께 한남대는 오준서가 최우수선수상, 윤상은이 수비상, 김용범이 골키퍼상을 받았고 박 감독과 김평진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어려운 훈련을 잘 버텨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 일정과 상대에 관심이 뜨겁다.지난 14일 황선홍 감독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엔트리 22명을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된 이 대회는 기존 나이 제한에서 상향 조정된 24세(1999년생)로 변경됐다.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 이강인(PSG)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시 병역 특례 혜택을 받기 때문이다.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이 갑작스럽게 이적해 PSG와 조율을 더 해야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이강인 소집에 대한 소
인종차별로 논란을 빚었던 박용우가 UAE의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17일 알 아인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합의했다”며 “18일 스페인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이어 “협상 기간 전문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 울산 현대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더불어 두 구단이 구축한 굳건한 관계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자세한 계약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30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용우는 지난달 6월 SN
한국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의 바이에르 뮌헨 이적 공식 발표에 대한 기다림이 지속되고 있다.김민재는 올 여름 뮌헨 이적이 유력하다.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으나, 유럽 현지 복수 매체가 김민재의 뮌헨 입단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이미 뮌헨은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이적시키면서 대체자로 김민재를 낙점한 상태다.김민재의 계약은 2028년까지로, 세후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0억원)로 추정된다.지난달 귀국해 이달 초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김민재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중이다.시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예상대로 이강인이 선발됐고, 와일드카드에는 백승호, 박진섭, 설영우가 합류했다.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22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황 감독은 “지금도 머리가 복잡할 정도로 어려운 작업이었다”라며 “일단 세 가지 기준을 따졌다. 첫번째는 소속팀에서의 경쟁력, 두번째는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 세번째는 ‘원 팀’으로서 협업 능력을 봤다. 마지막까지 한두 자리 경합이 심각했다”라고 설명했다.가장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지난 12일 2023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니시티즌과 전북현대모터스와의 경기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이날 홈팀인 대전의 경기장은 평일임에도 수많은 관중으로 가득찼다. 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시축에 나섰기 때문이다.최근 대전하나시티즌의 모기업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안유진을 발탁했고, 홈경기 시축자로 초대했다.안유진의 방문에 흥행은 이미 예고됐다. 지난 3일 대전은 공식 SNS를 통해 안유진의 시축을 예고했고, 네티즌들은 “대전 폼 미쳤다”, “드디어 대전의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지난 매너볼 논란에 이어 이번엔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이날 경기는 광주가 홈에서 0대1로 패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경기 결과보다 화제가 된 것은 이정효 감독의 발언이다.해당 경기의 중계사는 쿠팡플레이로 경기 시작 전 양 팀 감독과 게스트를 초청해 프리뷰 쇼를 진행하는 방식을 가진다. 이정효 감독 또한 경기 전 중계진과 인터뷰 및 프리뷰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여러 얘기가 오가던 중 이정효 감독은
축구선수 김지수(1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로 진출한 가운데, 강원FC의 양현준(21)은 스코틀랜드 셀틱으로의 이적이 무산됐다.지난 2일 양현준은 인천과의 경기 이후 이적에 대한 질문에 “(김병지 대표에게) 연락하고 있는데 진전이 없는 것 같다. 나는 면담하자고 했는데 못 만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강원FC의 에이스 양현준은 셀틱FC의 오퍼를 제안 받아 본인은 물론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무산되는 분위기다. 이는 구단 측이 양현준이 요구한 면담을 무시하면서 벌어진 일이다.셀틱은 양현준에게 250만 유로(한
대한민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결승에 올라온 가운데 결승전 경기일정과 중계과 관심이다.큰 관심을 모을 결승전은 오는 2일 저녁 9시에 진행된다. 한국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02년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3번째다.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맞붙는 것은 처음이다.상대인 일본은 직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르 뮌헨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유럽 축구 선수들의 이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뮌헨이 김민재와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이라며 “김민재가 뮌헨의 계약 조건을 받아들였다. 뮌헨의 다음 단계는 (나폴리에) 바이아웃(소속팀 동의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최소 이적료)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은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발동되며 금액은 5000만 유
황희찬이 사칭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26일 황희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칭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 사칭을 주의하라고 당부하는 글을 게재했다.해당 글에서 황희찬은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이런 얘기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데“라며 "일단 이 일을 아시는 분들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저를 사칭하고 다닌다는 게 놀랍네요"라며 사칭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밝혔다.이어 "인스타 파란 딱지가 괜히 있는 게 아니잖아요? 믿지 마세요. 저 아닙니다. 다음엔 진짜 찾아냅니다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최근 SNS 사생활 폭로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입장문을 밝혔다.황의조는 29일 법무법인 청솔을 통해 자필 입장문을 공개했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제 심정과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 전까지 괴롭고 두려운 시간이었다"며 말을 시작했다.이어 "현재 이번 일이 최대한 엄정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해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피해에 가담하거나 연루된 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절대 선처하지 않고 엄정한 법적 처벌을 구하겠다"고 강조했
팀 K리그와 AT 마드리드의 경기가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예상 선수 라인업이 화제다.오는 7월 27일과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지난 26일 예매 시작 28분 만에 매진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팀 K리그의 선수 구성은 내달 7월 팬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가운데 AT마드리드 선수로 출전할 슈퍼스타들의 라인업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AT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5-3-2 전술을 주로 사용하며 5백에 히메네스, 에르모소, 위첼, 레길론, 몰리나가 수비진으로 포진돼있다. 2선에는 지난 카
김민재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되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지난 27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의 23교육연대 '훈련병 스케치' 코너에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김민재의 사진이 공개됐다.해당 사진은 ‘2교육대(6. 15입소) 8중대 2소대 스케치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으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분대원들은 ’8중대 2소대 1분대 ♥사랑해요♥‘,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있다.이중 김민재는 ’♥사랑합니다♥‘의 ’랑‘ 글씨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으며 앞줄 세 번째에 위치해 앉아있다.특히 사진에 등장하는 다른 훈련병들이 검정
맨체스터 시티와 AT마드리드의 내한 경기 티켓팅이 27일 열린다.지난해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의 내한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쿠팡플레이 친선경기가 올해도 펼쳐진다. 내달 7월 27일에는 팀 K리그와 AT마드리드와의 경기, 이어 30일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AT마드리드의 경기가 이어진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27일 티켓예매가 시작된다고 알려 많은 축구 팬들이 티켓팅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우선 팀 K리그와 AT마드리드와의 경기는 27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쿠팡 와우 회원이라면 PC를 통해 쿠팡플레이 홈페
축구선수 황의조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5일 SNS를 통해 황의조의 사생활 폭로 글과 영상이 확산됐다. 황의조와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황의조의 사생활 비방과 영상을 올리며 "황의조의 휴대전화에는 수십명의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해 수집한 영상과 사진이 있다"며 "여성들의 동의하에 찍은 영상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것은 범죄가 아닌가"라고 언급했다.해당 논란이 일자 많은 네티즌들과 국내 축구 팬들은 황의조의 이성 관련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또
황의조의 사생활 논란에 관심이 쏠리며 연봉 등이 재조명된다.지난 2월 1일 FC서울은 노팅엄 포레스트 FC 소속의 황의조에 대한 6개월 단기 임대를 공식 발표했다.앞서 황의조는 지난해 황인범이 소속돼 있는 올림피아코스에도 임대를 다녀온 바가 있는 가운데 임대 선수의 주급은 소속 구단과 임대 구단이 조율해 지급한다.지난 2022년 프랑스 리그앙 FC 지롱댕 드 보르도 시절 황의조가 받던 연봉은 약 24억 원으로 당시 팀 내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21일 유럽 축구 이적 정보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