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복싱부가 일본 센슈대학 선수단과 합동 훈련에 나섰다.대전대 복싱부는 현재 맥센터 복싱장에서 센슈대학 선수단과 훈련을 수행 중이다.지난 6일 방한한 센슈대학 선수단은 10일까지 대전대와 훈련을 마치고 돌아갈 예정이다.한정훈 감독은 “일본 국가대표 선수도 포함된 강팀인 센슈대학 선수단과의 스파링을 통해 대전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상호 간 우정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근황을 공개하며 그의 과거 프로필이 재조명받고 있다.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김반장”이라며 “남편의 근성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가슴이 찡하고 마음도 아프고”라고 적었다.이어 “하루 이틀, 열흘, 한 달, 반년 지날수록 김반장의 얼굴은 검게 타고 손과 발은 많이 거칠어졌지만 난 이모습이 왜 이렇게 자랑스럽고 멋져 보일까”라고 덧붙였다.인민정이 공개한 사진 속 김동성은 건설 현장에서 선글라스와 안전모를 착용한 모습을 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처음으로 열린 2023년 장애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장애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 사업은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등 3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서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4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안전교실은 장애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스포츠 안전 지식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과 함께 평상시 접하기 힘든 선박 탈출과 생존수영을 체험했다.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청
지난달 28일 개막해 이달 8일 폐막한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대전의 체육전사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이번 대회에선 대전시청 소속 박상원이 펜싱 사브르 남자개인 결승전에서 게르고 호르바트(헝가리)를 15대1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박상원은 도경동·황현호·성현모와 함께 출전한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양궁에선 대전시체육회 소속 이가현이 여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태권도에서는 박찬(충남대학교)이 –58㎏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이승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한국프로배구를 떠나 해외에서 뛰게 된 이다영(26)이 배구 팬들에게 학폭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오프시즌 프랑스 여자배구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한 이다영은 지난 5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그는 "학폭 문제는 중학교 2학년 때 벌어진 제 문제"라며 "당시 자리에 같이 있지 않았던 이재영 선수가 제 잘못으로 지금 큰 피해를 봤는데 쌍둥이라는 이유로 배구를 못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이어서 "그 부분을 바로 잡고 싶고 다시
덴마크 미트윌란 조규성 선수가 개막 후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어 팬들의 환호가 커지고 있다.7일(한국시간) 미트윌란은 덴마크 링비 슈타디온에서 개최된 2023~2024시즌 3라운드 링비와의 경기에서 1-4로 패했다.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승을 이어오던 미트윌란은 전반 6분에 한 선수가 퇴장당하고 58분에 자책골을 넣는 등 열세를 보였으나, 조규성의 골이 작은 위안이 됐다.벤치에서 시작했던 조규성은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0-4라는 큰 점수 차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넣었다. 추가시간 2분 경 조규성은 수비 한
오정중학교(교장 임은영) 태권도부가 최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서 오정중 태권도부는 페더급에서 이서진이 파죽의 5연승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라이트급 지영진과 헤비급 양승권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와 함께 미들급 강시진이 금메달, L-웰터급 배수현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지근배 지도교사가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았다.배영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선수들이 최고의
축구선수 김영권이 축구 인생 시작의 이야기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지난 2일 김영권은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김영권입니다. 제가 축구를 시작했던 때의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영권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축구부 감독의 눈에 띄어 축구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 후 중학교에 진학해 교내 축구팀으로 숙소 생활을 해오던 때, 아버지 사업의 부도로 혼자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됐다.김영권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가정 형편이 나아질 기미가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한 이강인의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강인의 연봉은 약 400만 유로(약 57억 원)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전 소속 마요르카에서 받던 50만 유로의 8배인 셈이다.같은 PSG 소속인 킬리안 음바페의 연봉은 7,200만 유로(약 1029억 원), 네이마르 주니오르는 4400만 유로(약629억 원)이며,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의 연봉은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이다.이강인은 “수준급 선수가 많은 팀에 합류해 기쁘다. 승리에 대한 갈증이 크다. 많은 우승을 하도록 돕겠다”고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은 오는 6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3 국제탁구대회(WTT YOUTH CONTENDER CHEONGYANG 2023)를 개최한다.지난달 31일 개막한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일본·대만·홍콩·스웨덴·호주·미국·뉴질랜드·카자흐스탄·캐나다 등에서 탁구 유망주들이 참가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유스 세계랭킹 최상위권에 올라 있는 남자부 권혁(U15 1위, 대전동산중), 이승수(U13 1위·U15 3위, 대전동문초)와 여자부 이다은(U19 5위, 문산수억고), 유예린(U15 4위, 소사중)
김영범 충남체육회장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두산베어스 경기의 일일 해설자로 나서 특별해설을 진행했다.이날 김 회장은 경기 해설은 물론 체육회 소개, 임기 동안의 목표, 대표사업인 ‘걷쥬’를 홍보하고 시청자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회장은 “빙그레이글스 시절부터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서 일일 해설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해 기쁘다”며 “220만 충남도민의 건강증진과 야구를 비롯한 모든 종목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내포=이석호 기자 ilbol
류현진이 한국시간으로 8월 2일 오전 8시 7분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와 홈경기를 펼친다.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출전은 지난해 6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이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22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던 류현진은 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변의 예상을 깨고, 치료와 재활을 이겨내며 마침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이 끝나면 토론토와의 4년 계약이 만료된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노장 투수가 된 류현진이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이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3 한국 런던 E-PRIX(2023 HANKOOK LONDON E-PRIX)’ 경기를 끝으로 시즌9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시즌 파이널 대회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JAGUAR TCS RACING)’ 소속 ‘미치 에반스(Mitch Evans)’와 ‘인비전 레이싱(Envision Racing)’의 ‘
대전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이 최근 폐막한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은 개인단식에서 오승언(생활체육학과 3학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는 충북대와의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조홍석 감독은 “길었던 장마와 폭염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항상 관심 갖고 응원해주시는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28일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대학 맥센터 펜싱장에서 펜싱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2000 시드니올림픽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2020 도쿄올림픽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등을 배출하며 펜싱명문으로 떠오른 대전대에선 홍콩프리모클럽 써니코지 펜싱팀을 비롯해 부산시청, 충북체고 펜싱부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대전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한국 런던 E-PRIX(2023 HANKOOK LONDON E-PRIX)’ 경기가 오는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한국타이어는 시즌 개막전인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3 HANKOOK MEXICO CITY E-PRIX)’ 와 13·14 라운드 ‘2023 한국 로마 E-PIRX(2023 HANKOOK ROME E
배재대학교 양궁부 이승욱(레저스포츠학과 3학년)이 최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대학부 양궁 30m 금메달을 따낸 이승욱은 이 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 3위, 50m 2위, 30m 3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이와 함께 올해 양궁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이정한(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은 얼마 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열린 유스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일조하며 배재대 양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김욱 총장
중국 수영스타 쑨양이 리듬체주 국가대표 출신 장더우더우와 결혼한 가운데 라이벌로 불렸던 전 수영 국가대표 출신 박태환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박태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박태환은 벽에 걸린 그림을 사진찍고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누군가와 이야기하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도 보여줬다.박태환은 현역 시절 중국의 쑨양과 라이벌 관계였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리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200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영국 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와 스페일 축구 프리메라리가 AT 마드리드의 경기일정과 중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우선,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경기를 치르는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는 7월 26일(수)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먼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AT. 마드리드가 오픈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이어 팀 K리그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30일(일)에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는 하루 전인 29일(토)에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훈련 모습을
충남체육회는 19일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남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영범 충남체육회장과 박범인 금산군수,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 체육회장 및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이희중 금산군 충남체전준비단장의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에 이어 대회 세부 추진 상황 및 공지사항을 공유했으며 토너먼트 14개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도 가졌다.김영범 회장은 “통합 후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금산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