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기업인이 후배 기업인에게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선배 기업인의 성공스토리를 후배 기업인에게 들려주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인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멘토링 토크콘서트에서는 ‘떡볶이와 어묵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와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각각 어묵과 떡볶이를 통한 성공 스토리를 발표했다.박 대표는 ‘어묵1번가’의 도전, 실패 사례와 어묵베이커리로의 변화를 통한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고 김 대표는 실패를 딛고 성공한 창업 이야기를 전했다.박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가 최근 대전하나로타리클럽과 가정 밖 청소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전하나로타리클럽은 아동·청소년환경개선사업 희망둥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컴퓨터 5대, 2층 침대 1개, 스마트 체중계 4개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27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소아성장발달센터 1차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내분비분과 문정은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소아 저신장·성조숙증에 대한 진단,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대전시가 27일 지역 이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이스포츠 크루(드리머)’ 발대식을 연 가운데 최종 선발된 크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포츠 크루는 대전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크루는 직접 대회나 행사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 업계 진출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대전대덕경찰서는 2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A 지점 은행원 B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 15일 대출금 상환을 위해 은행을 방문한 피해자가 1550만 원을 현금 인출 요구하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B 씨의 기지로 피해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많은 관심과 보이스피싱에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김세영 기자 ksy@ggilbo.co
27일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왼쪽)이 한남대학교를 찾아 이승철 총장을 예방하고 발전기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는 그동안 한남대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누적 1억 7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남대 제공
“기술의 융합은 단순한 더하기가 아닙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는 것이 진정한 융합입니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지난 26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5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헬스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선 최재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의 일성이다.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권위자인 최 박사는 이날 단순히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데 국한됐던 헬스케어 기술에 AI가 접목돼 운동과 식이, 다이어트 등 개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기술변화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
27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대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오토바이가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5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무소속 유지곤 대전 서구갑 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에서 민주당 장종태, 국민의힘 조수연, 새로운미래 안필용 후보에게 유일한 청년 후보인 자신이 선관위 주최 토론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동의해 달라고 요청했다.유 후보는 “제22대 총선에 임하는 무소속 청년 출마자로 원내정당 후보에게 적용되지 않는 규정으로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서구갑에는 40대 이하,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인구는 15만 999명으로 전체유권자 25만 2271명의 59.8%에 달한다”며 “서구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40대 청년 후보로서 저출산 고령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는 27일 “적어도 중구에는 폐지 줍는 어르신이 없도록 하겠다”며 “단순 지원형 공공 일자리만이 아닌 신개념의 사회 참여 활동을 돕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폐지 수집 노인을 빈곤과 연민의 대상이 아니라 환경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자원 재생활동가’로 봐야 한다”며 “어르신 일자리 대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발굴’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때문에 폐지를 수거하는 빈곤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념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필요하다는 게 김 후보의 구상이
4·10 총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일각에서 범보수 연대설이 나오고 있다.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발표되자 범보수 진영이 전략적으로 힘을 합칠 필요성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개혁신당의 충북 청주청원 장석남 후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하며 사퇴했다. 여기에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지난 25일 한 유튜브 프로그램에 나와 “정당을 빼고 경력을 놓고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상황에 대해 장동혁 국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 집단사직에 이어 개원의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의사단체 신임회장으로 강경파인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되면서다. 정부는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보건의료노조는 의사단체의 태도 등을 비판했다.지난 25일 전국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대학교의대와 건양대학교의대비대위도 사직서를 취합해 이주 내 병원과 학교에 제출할 계획이다. 가톨릭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1차로 교수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루트·클라리넷·트럼펫 등은 단독으로 연주해도 멋있지만 각 파트가 어우러져 함께 하모니를 이룰 때 웅장한 매력을 드러낸다. 대전에서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로 연을 맺고 악보의 내면을 연주하는 공부가 한창이다. 지난 26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펼쳐진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첫 합주연습 현장을 찾았다.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타인과 화합하는 법을 배우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꿈의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날 오후 예술가의집에 모인
28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국민의 관심도 이번 총선과 각종 재보궐선거에 쏠리고 있다.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재외국민 투표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엿새간 해외 115개 나라에서 이뤄진다. 국내 사전투표는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시행되며 본투표는 10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선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비례대표 투표도 함께 이뤄지는데 비례정당이 난립하면서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비례대표 선거비례대표제는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해 당선인 수를 배정하는 선거방식으로 군소정당도 득표비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10번을 받은 한창민 후보는 27일 “제가 한국정치와 대전정치를 바꾸는 진보정치의 류현진이 되겠다”며 더불어민주연합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한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향후 민주진보세력 연합정치의 폭과 깊이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20여 년간 대전에서 정치, 시민사회, 노동진영과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과 노동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사회가 윤성열정권을 심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자정을 기해 막을 올린다. 국민의힘은 ‘정권 안정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13일간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친다.부동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충청은 역대 선거에서 전통적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해왔다. 거대 양당이 각각의 텃밭에서 완승하고 수도권 등에서 비슷한 승률을 기록한다면 최종 의석수는 누가 더 충청권에서 더 많은 표를 얻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등을 투입해 중원에서의 압승에 총력전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여당이 쏘아 올린 '국회 완전 세종 이전' 공약에 대해 야권은 대체적으로 환영하면서도 총선용 공약이 아니길 바란다는 의구심을 내비쳤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세종시로 국회를 완전 이전해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은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돌려드릴 것”이라며 “완전한 국회를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에 여당 후보들도 환영하면서 한 위원장을 거들었다. 국민의힘 충청권역 선대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25일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를 찾아 반도체공학과 신입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 반도체공학과는 논산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반도체설계자동화(EDA)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타 대학과 차별화된 실전형 지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가 건양대 반도체학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첨단 미래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lbo.com
배재대학교는 지난 26일 스마트배재관에서 재능나눔 소프트웨어(SW)봉사단 출정식을 열었다. 재능나눔 SW봉사단은 관내 고등학교 SW동아리 멘토와 배재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PCU-SW버스 교육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봉사단은 인공지능 체험과 교육 도우미, 시민 대상 SW교육 조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창수 부단장은 “배재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재능나눔 SW봉사단의 핵심”이라며 “오는 12월까지 10개월 간 첨단교육을 뿌리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고운 기자 kgw@ggi
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융합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공유회를 진행했다. 공유회에서는 멘토교수 지도로 팀별 아이디어 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웹툰학과 등 6개 학과 수강생들이 학제 간 융합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각 팀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하고 산업현장 또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계했다. 목원대 관계자는 “융합캡스톤디자인 수강생들은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현장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