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정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물가에 가격 공개 카드를 꺼냈다. 물가를 잡겠다며 주요 12개 외식 품목의 가격을 매주 공표하겠다는 취지지만 자영업자들은 물가 상승의 책임을 떠밀고 있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 역시 정부의 가격 공표제에 대한 의무부호를 찍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부터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커피, 자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등 12개 품목의 주요 프랜차이즈별 가격을 조사해 매주 공개하고 있다. 이는 범부처 물가안정 대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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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기자
2022.02.2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