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화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았다.10일 구에 따르면 대화동1구역은 재개발사업은 대화동 16-155번지 일원(8만 3301㎡)에 지하 4~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7개동 1660세대와 기반 시설 설치가 골자다. 지난 2008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2009년 7월 조합설립 인가 이후 16년 만에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재산 처분과 분양 등 금전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관리처분계획을 16년 만에 인가 받았다.박옥경 대화동1구역 조합장은 “구의 행정지원으로 여기까지 올
소음과 진동, 균열 등 오래된 문제의 신기술 등을 통한 새로운 해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최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된 제6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에서 전원주 KAIST 박사는 일상생활 속 소음과 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음향블랙홀’과 ‘메타표면’ 기술을 제시했다.전 박사는 “생활과 산업 등에서 소음과 진동은 오랜시간 지속된 문제인데 ‘메타’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았다. 메타는 신소재가 아니다. 마이너스 굴절률, 마이너스 탄성 등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물성(메타)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목원대학교, 대전게임콘텐츠협회와 지역 게임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진흥원은 최근 목원대에서 진흥원-목원대-콘텝츠협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게임 분야 학술과 정보 등에 대해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사업 등 공동 참여 및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게임 분야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및 산학협력 활동 등에도 힘을 합친다.이은학 진흥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 우수제품이 온라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1차로 내달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이며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방송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지원받는다.신청은 대전비즈(
대전시가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지난해 큰 인기를 얻은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은 올해 8개 참여기관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이달 한국천문연구원을 시작으로 내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6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7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순서로 11월까지 개방한다. 오는 23일에는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제13회 과학사랑 음악회’를 개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25일 지역 과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대덕과학포럼을 개최한다. 27일에는
대전시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기로 했다.시는 8일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기본계획 비전은 ‘지역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일류녹색경제도시, 대전’이고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의 5개 분야 85개 세부시행계획이 담겨있다.수소트램,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같은 굵직한 신규사업 이외에도 공용자전거 타슈 확대, 친환경차 보급 지원,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위한 대전시와 자치구의 노력이 쌓이고 있다.시는 8일 대회의실에서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서 유 부시장 등은 안전관리계획을 살피고 예측을 벗어난 인파 대비 대책을 비롯해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질서유지와 교통대책 등도 심의했다.시는 논의된 내용과 보완 요청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와 자치구, 유관 기관 등에 통보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대전관광공사가 오는 19일까지 ‘2024 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크루는 관광공사가 MICE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전MICE아카데미, MICE서포터즈, 관광서포터즈를 통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 마이스크루로 합류하면 내달부터 넉 달간 MICE 전문교육과 대전의 MICE·관광 인프라, 국제회의, 축제, 전시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수행한다. 관광공사는 매월 서포터즈 활동비를 제공하고 팀과제 우수팀에겐 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우수 수료자에게 인턴십 기회도 부여한다
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 참여율 제고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낮아진 참여율을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행 확인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끌어올릴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의 승용차요일제 대상 차량은 53만 1337대이나 참여율은 9.9%(5만 2516대)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2월부터 승용차요일제가 일시 중지됐고 인구감소와 유출, 소유권 이전 등 자연 감소로 인한 탈퇴자가 지속해 발생하면서 참여율이 낮아졌다. 승용차요일제 참여자가 늘어나면 원활한 교통 소통과 이산화탄소·미세먼지 저감, 에너지 절약
대전시가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민간병원 5곳에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시립의료원이 없어 민간병원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중증·응급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의료분야 유지를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시는 전공의 이탈로 필수의료 제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수련병원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2곳(충남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 3곳(을지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긴급지원금은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의료
대전 동구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제60회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용운·가오·판암·무지개도서관 등 4곳이다. 용운도서관은 13일 문화공연 ‘종이회전극: 먹보쟁이 점’을 시작으로, 14일 바다유리로 만든 열쇠고리 프로그램, 16일 하루 특별수업(원데이클래스) ‘수틀로 만나보는 민화’, 23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가오도서관은 선착순 특별 이벤트로 13일 ‘새활용 커피 점토: 친환경
대전 서구가 내달 17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지도점검은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29조(지도단속 및 보고)에 따라 시행되며 구는 직업소개소의 소개요금 과다징수, 무등록 소개행위, 장부 작성 등 여부를 살핀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구인·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엔 적발된 직업소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해 사후관리에 나선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 중구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징수팀’을 상시 운영한다.8일 구에 따르면 합동징수팀은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동주택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체납 2회 이상의 차량이며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등) 체납의 경우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다. 관외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들은 영치대상이 아닌 체납 차량에는 영치 예고
대전 유성구가 소프트웨어(SW) 개발로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유성 데이터기반 실증 리빙랩’을 출범했다.8일 구에 따르면 리빙랩은 주민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SW 개발 프로젝트성 사업으로 행정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업무처리 시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올해는 4개의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지난해에 이어 국립한밭대학교, 대덕SW마이스터고등학교 소속 소프트웨어 및 디자인 전공 학생이 개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6월 ㈔AI프렌즈의 실용인공지능학회에 특별 참여하고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
층간소음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증가하면서 층간소음 관련 기구의 실효적 운영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있다.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내놓은 건설동향브리핑 보고서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2014년 2만 641건에서 지난해 3만 6435건으로 약 57% 증가했다. 이웃 간 직접적인 소통의 어려움이 층간소음 문제 발생 시 해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건산연의 분석이다.층간소음 갈등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해소되나 전체 상담 건의 1% 내외의 경우 소음측정 요
대전 서구가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을 진행한다.버스킹은 오는 12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에서 처음 시작해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서구민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해 관내 공원과 광장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대전시가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저녹스버너 교체 설치비를 지원한다. 저녹스버너는 산소농도, 화염온도 등을 조절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 시키는 기능을 갖춘 버너로 일반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 시 질소산화물 발생량의 약 30~50% 저감 할 수 있다.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대전 소재 중소기업 등으로 제조시설,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비영리 법인단체이며 국가 또는 자치단체 소유 시설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257만 원에서 최대 1949만 원이며 제조업 사업장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일 행복농장 개장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가 시민들이 씨를 뿌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행복농장은 자연 친화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분양됐다. 특히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케어팜 교육농장’은 장애인 가족과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와 쉼이 공존하는 도심형 농장으로 운영된다.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올해 총 46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 5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선발장학생은 재능장학생 87명, 희망장학생 344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30명 등 총 461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56명, 고등학생 195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오응석 대전광역치매센터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최근 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효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을 합친다. 진흥원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도 협약을 맺어 효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