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하게 된다. 본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비대면 모금방법이 도입된다. 대전의 지역화폐인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은 물론 QR코드, ARS, 삼성페이 및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기부 참여가 가능하다.대전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방법, 대상은?(종합) 올해 3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강화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소상공인의 손실을 제도화하여 보상하는 지원금이다.소상공인은 온라인 본인 인증만으로 지자체와 국세청 자료를 통해 사전 정산된 보상금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액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두차례 재산정 받을 수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상금 산정에 필요한 행정자료를 총망라한 ‘온라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10월 부터 한 달간 확인지급 '신청방법·지원대상은?'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의 마지막 지급 절차인 ‘확인 지급’이 30일부터 시작된다.확인 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 시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다.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하는 절차다.정부는 지난 17일 시작된 신속지급을 통해 미리 선정해 놓은 지원 대상 사업체 179만개 사에 별도의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희망회복자금을 지원해왔다. 확인 지급은 마지막 단계다.확인 지급 절차는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이지만 앞서 이뤄졌던 1·2차 신속 지급을 통해 받지 못했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의 2021년 임금협상이 16일 타결됐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병원과 보건의료노조 대전을지대병원 지부 간 진행된 밤샘 협상 끝에 이날 새벽 잠정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주요 합의 내용은 ▲개인연봉 3.01% 인상 ▲외래 간호인력 정규직 10명 충원 ▲병원 경영 상황에 따른 영상의학과 및 진단검사의학과 결원 충원 등이다.김하용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노사가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잠정 합의에 이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원과 지역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폐점매각 중단과 고용안정 보장을 요구하며 1년 넘게 투쟁하고 있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추석연휴기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MBK에게 홈플러스 폐점매각 중단 선언과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서다.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대전세종충청본부는 15일 홈플러스 동대전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10만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홈플러스를 지키고 노동자들과 가족, 동료들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추석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본부에 따르면 홈플러스노조는 대주주 MBK에게 폐점매각을 중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장창수(사진) 용문종합사회복지관장이 제13대 대전사회복지협의장에 당선됐다. 지난 3일 선거인단 151명 중 145명(투표율 96%)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장 관장은 김문규 ㈔아노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누르고 새 회장에 뽑혔다.장 신임 회장은 현 최주환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18일부터 2024년 9월 17일까지 3년간 대전사회복지협의회를 이끌게 된다.장 신임 회장은 대전사회복지사협의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 안내서 300권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 텃밭 가꾸기 식물 재배키트 700여개를 전달했다.공단은 인지적 어려움을 가진 발달장애인에게 건강보험 혜택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그간 확대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과 재난적의료비 지원 제도를 중심으로 쉬운 글과 그림, 큰 글씨와 짧은 문장으로 ‘병원비 걱정 덜어주는 국민건강보험’ 안내서를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최근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옹호하는 입장 표명이 나오고 있다.충남인권교육활동가 모임 부뜰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사내하청 비정규직’은 불법이므로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불법파견 소송에서 2심까지 승소했는데 현대제철은 직접 고용을 거부하고 해고로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어 “우리는 현대제철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가 차별없이 공정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고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5차 재난지원금] 국민지원금 지급시기, 신청기간·신청일은? 9월 6일 확정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는 발표가 나왔다.이번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은 국민 88%가 대상이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원, 맞벌이는 39만원 이하에 해당되야 한다.지급 신청은 내달 6일부터 온라인, 내달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29일에 마감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지급된다.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전국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료·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내달 2일 대규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역 노동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라 나왔다. 이들은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피로감이 극도에 달해 해결책 마련뿐만 아니라 국민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해서라도 공공의료·의료인력 확충은 절실하다는 데 격렬하게 동의한다.민주노총 대전본부는 26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고 있는 보건의료노동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파업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만큼 보건의료현장은 더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청년 취업 못지않게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는 대책이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다. 증가하는 노년층 수요를 충족할 새로운 일자리를 개발, 건강한 노인들의 생산적 노동을 적극 장려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대전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 본격화된 지 어언 20년 만에 나온 유의미한 결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대전서구시니어클럽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 수행기관을 독려하고자 매년 복수 유형 수행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제13대 대전사회복지협의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선거에서 후보들은 저마다의 역량을 앞세워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선거인단을 공략하고 있다.사회복지협의회가 19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기로 하면서 수장 선출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는 장창수 용문종합사회복지관장과 김문규 ㈔아노복지재단 대표이사의 2파전이다. 기호 1번으로 선거에 나서는 장 후보는 대전사회복지사협의회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등을 지낸 자타공인 사회복지 전문가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 기준, 대상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 사이에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수령 할 수 있는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17일부터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희망회복자금' 세부기준을 공고했다.희망회복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넓고·두텁고·신속하게’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매출감소 판단 기준 확대, 경영위기업종에 매출감소 10~20% 업종 추가, 간이과세자 반기별 매출비교 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별다른 서류 없
5차 재난지원금 지급시기는? 선별 커트라인은 기준은 몇 일까? 정부가 고소득자를 제외한 국민 88%에게 1인당 재난지원금 25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지급 일자와 선별 커트라인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6월분 건강보험료(건보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80% 가구에 지원금을 지급하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총 2034만 가구(4472만 명)가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맞벌이 4인 가구는 건강보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021년 농촌재능나눔 소규모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봉사단체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은 개인·일반단체·동아리·가족 등 소규모 단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능뱅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활동 분야는 지역공동체와 경제활성화, 주민건강과 복지 증진, 생활환경과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과 문화 증진 등 4개 분야 50여개 세부 분야다.올해는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5개 소규모 단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는 내달부터 10월까지 농촌마을에서 재능나눔을 실천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경찰이 민노총 위원장 등 주최자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는 등 강경대응에 나선 것에 대해 민노총 대전본부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민노총 대전본부와 지역 시민단체들은 12일 대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8000여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해지는 민생고를 참지 못해 집회를 열고자 했다. 방역지침 준수에 대해 어느때보다 철저히 준비했으나 돌아온 것은 무조건적인 집회 불허통보였다”며 “정부는 집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참가자를 연행하는가하면 지난 5일에는 민노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전국택배노동조합이 15일 상경 투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분류비용을 지급한 적 없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우정사업본부가 반박문을 내는 등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는 양상이다.택배노조는 "일하다 죽지 않는 택배 현장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운다"는 각오로 14일 '상경 선포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택배노조 충청지부 역시 이날 오전 11시 30분 충청지방우정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투쟁 의지를 불태웠다.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4일 소포위탁 배달원들에 대해 개인별 분류를 시행하겠다고 보도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민주노총 소속 화물연대본부가 지난달 26일 세종시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물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 업체 측을 규탄하고 나섰다.화물연대본부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노동자는 컨테이너 문 개폐 중 300~500㎏ 가량의 파지더미 낙하로 인한 깔림 사고를 당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책임을 회피하기 바쁘다”고 주장했다.이어 “업체는 기본적인 현장보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현장을 훼손했다. 회사 내부의 ‘사고보고 및 사고자 관리’ 매뉴얼의 내용과도 정면 배치된다”며 “이 같은 상황을 깨닫고 조속히 문제 해결을
[금강일보 김미진 기자]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수급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의 '2020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91%가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82.4%였던 전년대비 8.6%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기초연금 수급액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대답한 수급자도 77.4%로 1.2%였던 전년대비 16.2%포인트 늘었다.특히 지난해 월 최대 30만 원으로 기초연금이 인상된 소득 하위 20%~40% 수급자 중 ’92.2%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
[금강일보 신성재 기자]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운임제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0일 대덕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노동자의 안전을 지켜내고자 안전운임제가 도입됐지만 위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화물노동자 노동조건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상태”라며 “5월 6일과 7일 이틀간 이뤄진 안전운임 위반 현장점검에서 무려 439건의 안전운임 위반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자체 조사에서 안전운임 위반율이 60%가 넘고 지난해 1년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