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은 취약계층 학생의 선제적 발굴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급단위 통합 교육활동인‘소중한 나 만들기’를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소중한 나 만들기’는 예산군과 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행복한 학교생활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초, 중학교 12개교 36학급이 참여한다.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전문상담가, 청소년상담사, 교육연극지도사, 원예심리치료사, 직업상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역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예산상설시장이 올 들어 2개월여 만에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핫플레이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20일 예산군에 따르면 올해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집계 결과, 3월 18일 기준 예산시장 방문객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이는 관광지점 입장객 계측 78일 만으로, 지난 한해동안 300만 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할 때 관광객 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예산시장은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새단장한 관광 특화 시장이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 전통시장
“홍성 ‘발 달린 빗자루’를 아시나요?”홍성지역 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20일 홍성군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복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봉사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발 달린 빗자루’는 저장강박증 등의 이유로 생활 쓰레기를 적재·방치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처리 및 청소, 주택 보수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국가숲길인 내포문화숲길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내포문화숲길은 8월 30일까지 제1회 내포문화숲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내포문화숲길의 다양한 가치와 아름다운 숲길의 사계를 홍보하고자 기획됐으며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사진은 2021년부터 내포문화숲길을 배경으로 한 인물, 풍경 및 풍광 등을 출품할 수 있고 미발표 사진을 소장한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작품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 결과는 9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문화숲길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자활 사업장 환경 및 센터시설 개선은 작업장 공간 부족, 노후 시설 등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사업이다.홍성지역자활센터는 고연령 및 근로 능력 미약자 중심으로 운영 중인 임가공사업의 축소 및 신규 사업 개발 필요에 따라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을 시작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시장성 확보 후 자활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이
홍성군은 19일 홍성초등학교 정문에서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홍보하고 교통사고 없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예산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백종원예산상설시장 장터광장 앞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보건소 직원들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보건소는 또한 오는 24일까지를 결핵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엑스레이, 객담검사 등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 조기 발견과 퇴치에 앞장설 방침이다.결핵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전파되
예산군의회는 19일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제29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 활력타운,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지원 사업, 역전시장 활성화 사업, 예산 맥주 페스티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어르신 봉양 수당,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예산천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등 8504억 7885만원을 최종 의결했다.또한 이정순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아동·청
홍성군은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고 지난 18일 부서별 청렴리더 직원들과 함께 ‘부패방지 방침 선언식’을 가졌다.선언식에서는 부패행위에 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부패사건 및 뇌물 수수 신고와 관련해 발생한 모든 행위는 관련 법령 및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해 처분한다는 내용의 ‘부패 방지 방침’을 선언했다.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청렴 시책 일환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으며 부패 유발 요인과 부패 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 대책을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는 지난 18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남도회와 충남지역 전기 및 신산업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전기산업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전기자동차 및 2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 양 기관 연계된 차별화된 커리큘럼 공동 개발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현철 학장은 “뿌리 기술인 전기분야와 더불어 2차전지, 전기자동차 등의 신기술 분야까지 충남도회와 협력해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성 회장은 “우수한 교수진 및 첨단시설을 보유한 충남폴리텍과 전기기술 노하
홍성군은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숲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변화에 따른 월별 맞춤형, 오감 체험형, 눈높이 체험으로 나눠 운영하며 전문 자격을 갖춘 기관에 위탁 추진한다. 체험장소는 용봉산자연휴양림, 용봉산 유아숲체험관 및 유아숲체험원,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이다.프로그램은 1회 20명 내외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눠 운영하며 수시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어린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미술관 특강과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개장도 한다고 18일 밝혔다.미술관 특강 프로그램은 2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이응노의 집에서 진행되며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이 소장된 국내·외 유수 미술관을 살펴보며 화백의 미술사적 위치와 위상을 확인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을 사전 예약 받아 진행한다. 예약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8일 12시부터 22일 12시까지 가능하다.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은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고암
홍성군은 관내 공공(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홍성산 유기농 쌀을 일반 쌀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도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등 학교급식에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왔으나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됨에 따라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공공(단체)급식에도 친환경 쌀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 급식전산 주문시 ㎏당 1200원을 자동 지원해 배송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장이진 군 농업정책과장은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도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지역주민
홍성의료원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표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료원 중 처음으로 국가유공자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지난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예산군이 청년인구 정착과 여가생활 지원 등을 위해 청년 문화·복지 복합플랫폼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예산읍 주교리 258-15번지 일원 유휴부지에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 청년 문화·복지 복합플랫폼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옆에 위치한 복합플랫폼 조성 부지는 과거 충남고속 정비공장이 있던 곳으로, 공장 이전 후 수년간 방치돼 왔다.복합플랫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092여㎡ 규모로 지어지며 주거지 주차장 24대와 청년타운(가칭), 생활문화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올해 12월
예산군 새마을회는 지난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군의회 의장, 도의원 및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김진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김 신임 회장은 예산군 새마을회 이사, 한국농업인경영인 예산군연합회장, 대한한돈협회 예산지부장,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충청남도4H 회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3년간 예산군 새마을회를 이끌게 된다.김진완 회장은 “새마을운동으로 함께 잘사는 건강한 공동체, 깨끗하고 살기좋은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사심 없이 정도를 걷겠다”고 포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아지면서 농정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7일 충남세종농협과 예산군 등에 따르면 봄철 이상기후 영향으로 과수와 시설하우스 등의 피해가 발생하거나 저온 피해 등이 우려된다.실제 논산시와 부여군 시설하우스 농가 등에서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수박과 딸기 등의 생육 부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일조량 부족 피해는 수박, 메론, 딸기, 토마토 등 주로 과채류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시설하우스 수박의 경우 지난 12
홍성군은 지역에서 개발한 신품종 프리미엄 딸기 ‘골드베리’가 국내·외 딸기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골드베리는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평균 당도 12.5Brix의 고당도를 자랑하며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다. 또한 공동과 발생이 적고 수정이 안정적이어서 상품과 비율이 높으며 착색기간에 따라 사과맛, 망고맛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하고 과육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경도와 당도가 높아 유통기한이 2배 더 길어 국내 수출업자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골드베
홍성교육지원청은 14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홍성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오는 28일 자로 학교에서 지원청으로 이관되는 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위원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학생생활지도 경험이 많은 교원, 교권침해 법률 전문 변호사, 학교폭력 또는 조사(수사) 경력이 있는 경찰, 교권보호위원회 경력이 있는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했다.이정순 교육장은 “학교에서 이관되는 지역 교권보호위원회를 통해 교권침해 사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처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제도가 조속히 정착되도록 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스마트 어르신놀이터’가 홍성에 문을 열었다.군은 14일 홍성읍 대교리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어르신놀이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된 스마트 어르신놀이터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스마트 어르신놀이터는 1층에 동작인식 게임기, 멀티미디어 학습장치, VR기기 등을 설치하고 2층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교육장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