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내달 6일 개최되는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지난 16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과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부 개회식에서는 전문자원봉사자교육 양성반의 기타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8월 제천 자원봉사 천사상’시상과 자원봉사자의 박람회 성공 다짐 결의가 진행됐다.2부에서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관계자의 박람회 운영방안 설명과 박선민 교수의 자원봉사자 기본소양 교육이 실시됐다.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동
제9대 괴산군의회가 출범한 지 100여 일을 맞았다. 제9대 괴산군의회는 초선의원이 4명(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1명), 재선의원이 2명(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 3선 의원 2명(국민의힘 2명)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중 3선의 신송규 의장은 지난 2020년 공무원노조 괴산군지부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질의, 전문성, 태도 및 언행 등 본분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으로 2년간 괴산군의회를 이끌 수장으로서 신 의장에게 괴산군의회의 의정
괴산군 민선8기를 이끌고 있는 송인헌 괴산군수는 “군민들의 새로운 괴산군에 대한 열망에 어깨가 무겁지만 묵묵히 소신과 뚝심으로 괴산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 군수는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해 ▲풍요로운 청정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평생복지 ▲소통하는 열린 행정 등 군정방침을 확정하고 괴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모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송 군수가 이끌 향후 4년의 정책 방향과 제일 역점을 두고 있는 군정 목표와 달성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민선8기 군정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 연제근 상사(1930~1950)의 제72주기 추모식이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연제근 상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김희식 증평부군수,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연제근 상사와 도하작전에 참전한 12인의 특공대원을 기렸다.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1948년 군에 자원입대한 연 상사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선의 형산강에서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도하작전에 참가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
괴산군과 괴산군의회는 지난 15일 도덕산 숲생태학습관에서 집행부와 군의회의 상생과 협력을 다지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형식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롭고 깊이 있는 소통으로 상호협력과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군 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에서 운영 중인 성불산 휴양림에 대한 소개, 지방정원조성을 위한 의견수렴, 유기농엑스포 이후의 임시건물 활용방안, 미니복합타운 및 동부지구
충북도내 청각·언어장애(이하 농아인)인들에게 자립·재활의지를 높이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제23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농아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괴산군 제공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구강보건센터 및 학교구강보건실의 진료를 19일부터 본격 재개한다.구강보건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치주치료, 레진치료, 스켈링 등 예방 중심의 구강질환 관리와 기본 구강진료를 제공한다.만 65세 이상인 자,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등 특정대상자 군은 스켈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학교구강보건실은 제천청암학교, 봉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전문인력이 주 1회 방문해 예방처치 및 기본 구강진료, 구강보건교육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증평군이 지난 16일 청주시와 진천군에서 열린 제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일부 종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의외의 선전을 기록했다.증평군은 13개 종목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 10위를 기록했으나, 슐런 종목에서 단체전 1위를 비롯해 종합 1위, 육상(창던지기) 및 론볼 2인조에서 2위, 당구 및 보치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이 같은 증평군 선수단의 선전은 아직 증평군 장애인체육회의 가맹 종목별 단체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내 장애인 유관기관과 복지시설 등의 협조를 통해 거둔 성적
충북 단양군은 집중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난 15일 적성면 소재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광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특별 현장점검에는 안성희 부군수, 지윤석 안전건설과장,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총 7명이 참석해 만천하스카이워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안 부군수는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정기안전점검 외에도 수시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단양군은 지난 17일부터 7개 분야 61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단양=강두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5월까지 박물관 문화체험관에서 기획전시‘손끝에서 피어난 우리 수繡, 일상을 넘어 예술로’를 개최한다.내년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지역정체성 확립에 의미를 두고 마련한 이번 특별기획전은 증평군 규방공예기능보유자인 이은실 선생의 수 재료와 도구, 노리개, 가리개, 누비, 복식자수, 보자기의 6개 주제에 따라 약 100여 점을 선보인다.특히 국가민속문화재 제265호로 지정된 영친왕 일가 장신구류와 중요민속문화재 제63호 녹원삼, 그리고 고려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고(最古)의 수병
증평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3명과 공무직 1명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최우수 사례로 도시교통과 이희우 주무관이 안전총괄과 근무 당시 추진한 ‘사례별 사회재난의 신속대응 및 군민중심 맞춤형 안전사업 추진’이 선정됐다.이 주무관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될 당시 감염병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해 보건소의 업무와 인력난을 줄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취약계층인 어린이 안전을 위한 놀이시설 사전 점검, 아파트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등 다양한 안전시책
지난 8월 11일 충주 충일중학교에서 실시한 ‘2022년 제2회 검정고시’에 충북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김옥자(67, 중졸합격), 황정순(68, 고졸합격) 참여자가 최종합격했다.합격자 2명은 지난해 복지관 중졸 검정고시 프로그램에 등록했으며 프로그램 참여와 개별 학습을 하는 등 갖은 노력 끝에 이번 검정고시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김옥자 합격자는 검정고시 준비 후 첫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황정순 합격자는 올해 제1회 시험에서 중졸 합격, 곧이어 제2회 시험에서 고졸에 합격해 올해 중졸, 고졸을 연속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 단양군보건소가 오는 20∼21일 2일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군 보건소는 9∼10월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 집중 기간으로 정해 계절상 심정지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비해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성인과 소아 심폐
충북 영동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일상속에서 운동을 실천하며 환경을 지키는 플로킹 활동을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스웨덴어 ‘플로카 업(ploka upp줍다)’과 ‘워킹(walking걷기)’의 합성어인 ‘플로킹(ploking)’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이날 행사는 지역 학교밖청소년, 1388청소년지원단,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해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출발하여 용머리공원을 지나 용두공원 주변까지 약 8천보를 걸으며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건강도 챙기며 지역 주민들을 위
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가을 향기를 품은 BOOK 콘서트’를 영동 용두공원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을의 문턱에서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재능기부자들의 신명나는 문화공연과 함께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진행돼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새마을문고 영동군지부는 매년 개최하는 BOOK 콘서트를 비롯해 읍면별 작은도서관 개관, 피서지문고 운영 등 독서분위기 조성과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
옥천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사회적 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사회적약자 노후 전기설비 개선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LED 등기구, 콘센트,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등을 교체·설치해주는 사업이다.군은 1~3월 동안 읍면 산업팀의 협조를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대상 가구를 선정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윤양규 에너지관리팀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됨 에 따라 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에 기여할
옥천소방서는 지난 15일 구급 주요 반원 등 14명이 참석해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급대의 기본 역할부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기르고자 이루어졌으며 다수 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그 효과를 더욱 높혔다.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는 각종 분류표·분류시트·분류 띠, 활동대원과 활동차량 등을 모형화 및 카드화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장비들로 구성돼 있다.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달
충북 영동군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 농업생산기발시설 정비사업 대상지 조사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군은 농업생산시반시설 중 노후 및 파손 등 기능이 저하와 재해 우려가 있는 수원공, 수리시설 등의 취약시설을 조사해 내년 정비사업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농업기반팀장 외 2명의 반원으로 점검반을 꾸리고 각 읍·면 시설직 공무원들과 협조해 체계적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주요 조사항목은 군이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물넘이, 방수로 등 균열부 및 파손부, 누수차단을 위한 기초보강이 필요한
보은소방서는 가을철 단풍 구경을 위한 등산객이 늘어날 거로 예상됨에 따라 산행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선 산행 시 2~3명이 동행하는 게 바람직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해야 한다. 산행 전에는 기상 상황 체크와 예방수칙 등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주요 안전수칙에는 산행 전 기상 및 등산 경로 확인, 산행 시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본인의 컨디션과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 선정, 음주 및 흡연 금지, 지정된 등산로 이용 및 일몰 전 하산 등을 준수 등이 있다.일교차가 큰
옥천 이원면 대성사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 쌀 100㎏(10포)을 전달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대성사는 2014년부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는 3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전달된 쌀은 이원면 소재 취약계층 10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태장식 면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소중한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