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집중 홍보에 나선다.시는 휴가철과 추석기간 동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계획으로 전광판, 안내문, SNS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가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인센티브 교환행사를 진행 중이다.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조기 정착을 위해 원룸, 연립, 다세대주택, 마을회관 등에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충북 단양군이 3년 만에 지역의 특산 어종인 쏘가리를 테마로 오는 27일, 28일 2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강 쏘가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한국쏘가리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쏘가리 루어낚시대회와 견지낚시대회 등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열린다.대회 장소인 단양강은 수질이 맑고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해마다 수만 명의 낚시객들이 찾고 있다.대회 첫날인 27일 오전 9시 가곡면 일원에서 견지낚시대회를 시작으로 수변무대로 이동해 시상식을
송인헌 괴산군수와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등 군 의회 의원들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만나 괴산고등학교 정원 확대를 건의했다.괴산지역은 목도고가 2022년 3월 폐교되면서 고등학교는 괴산고가 유일한 상황이지만 2023년 괴산고 1학년 정원은 5학급 100명으로 지역 내 중학교 졸업자 180여 명 중 괴산고 진학 희망 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타 지역으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다.군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정원 제한으로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학생의 유출을 막기 위해 군의회와 함께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 괴산구조대원들이 지난 12일 찰성면 쌍곡계곡에서 물놀이 도중 고립된 피서객 4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오후 청천면 사담계곡에서 남녀 2명이 물놀이 도중 물살에 휩쓸려 강 한가운데로 밀려 고립됐다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괴산소방서 제공
▲김창규 제천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청풍호실에서 산·학·관 지역상생발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 오후 6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16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1차 단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오후 2시 2022년 3분기 통합합위협의회를 주재한다.
눈높이를 바꾼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관람석 배치계획이 아주 눈에 띈다.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이달 25일 열리는 대회 개막식 행사에 노약자 전용 관람석을 설치하기로 했다.그 자리는 12년 전 옥천에서 처음으로 도민체육대회가 열리던 날 도지사,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선수단을 맞이하고 공연을 관람하던 곳이다. 군은 그렇게 중요한 자리를 이번에는 휠체어 이용객,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 노약자에게 내어 주기로 했다.공간은 휠체어 이용객 20명 정도가 앞줄에 늘어설 수 있을 정도로 넓다. 뒤 열의 나무 계단식 의자에는 족히 10
최재형 보은군수는 인구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83명을 8월부터 투입한다고 밝혔다.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법무부는 군내 47농가와 결혼이민여성 가족 8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심사·승인을 완료했다. 비자발급이 완료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사전 승인을 받은 농가에서 3개월간 일손을 돕는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시 보은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은 후 농가에 투입된다.군은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외국인 계
괴산군은 지난 11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된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 김주성 군의원, 김영희 군의원, 충청대 민양기 교수, 중원대 최상범 교수, 행사 참여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는 괴산의 기존 대표축제와 차별화를 위해 옥수수 테마 체험·놀이 프로그램 중심의 외부지향형 문화축제로 기획하고 주 타켓층을 젊은층 가족단위로 설정해 추진했다.행사후 만족도 의견조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입구에 방문객들의 피로와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사회의 나눔이 더해져 또 하나의 볼거리가 탄생했다.영동군은 추풍령면 작점리에 소재한 ㈜에이체이스엠 엔조이워터의 기부채납을 받아 힐링관광지 입구 250㎡ 규모의 회전교차로에 이 친환경 경관분수와 조명을 설치 완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이 조형물은 4개의 분수와 8개의 물분사기, 1개의 꽃 모양의 경관조명, 24개의 구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분수기자재 및 경관조명시설 등의 제작업체인 ㈜에이체이스엠 엔조이워터는 중부권 최고의
괴산군의회(의장 신송규) 의원들과 이태훈 충북도의원이 11일 오전 호우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이들은 10일부터 밤사이 쏟아진 집중호우로 토사유출 및 산사태 피해가 심각한 청안면과 청천면 일원을 둘러보고 산사태로 토사유출이 심각한 19번 국도(부흥사거리~거리고개 구간)를 점검하고 도로관리청인 충북도로관리사업소에 조속한 응급복구를 요청했다.또한, 집중호우로 일부 도로가 유실된 청천면 여사왕리 좌솔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천면에 응급복구를 요청했다.신송규 의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충북 제천시가 고추탄저병 확산 우려에 따라 긴급 방제약품을 지원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고추 탄저병 발생 양상이 예년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고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결정됐다.이달 초 관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파악한 시는 예비비 약 25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700여 농가에 고추탄저병 방제약품을 지원하게 된다.시는 긴급 방제약품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와 돌발 병해충 발생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충북 제천시는 지난 10일 개최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교류 환영식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 동해시와 12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지역교류 활동을 진행한다.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재개되는 이번 청소년교류활동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간의 정책교류, 지역문화교류, 제천청소년시설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11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한 가스트로투어 등 제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김시현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각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관련 정책들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한 ㈜캠스틸글로벌은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캠스틸글로벌은 2012년부터 산업용 및 차량용 요수소와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요소수 품귀현상이 있을떼 공익업무에 사용해 달라며 요소수 1500리터를 군에 기탁했다.김창욱 대표는“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
보은군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광복회 충북도지부와 함께 광복절을 맞아 면내 마을 3곳에 태극기 110개를 전달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날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성티리, 창리, 성암리 등에 태극기를 전달했으며 2017년 아곡리, 용수리를 시작으로 6년째 내북면민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양재덕 회장은 “항상 태극기를 지원해 주시는 광복회 충북도지부에 감사하다”며 “해마다 마을에 태극기를 전달하다 보면 내북면 전체가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선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충북 단양군 단양읍사무소 산업팀이 지난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시가지 우수맨홀을 긴급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도로 주변의 쓰레기들과 나뭇가지 등이 맨홀과 빗물받이를 막아 빗물 흐름을 방해하여 역류 발생과 도로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정비구간은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한 곳을 우선적으로 점검했으며 범위를 점점 늘려 전구역의 우수 맨홀의 청소를 마무리했다.단양읍 관계자는 “맨홀에 퇴적물이나 쓰레기 등을 제거한 우수맨홀 정비로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단양=강두원 기자 kdw@ggilbo.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월 10일 괴산 트리하우스가든에서 초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두드림(Do Dream!) 캠프’를 운영했다.괴산 증평 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6명, 학부모 7명 등 총 6 가정이 참여했으며, 센터는 초등학교 입학 및 적응을 위한 설명회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학부모 프로그램과 정원과 관련된 동화책 읽기 및 산책,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유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센터장 신건영) 주관으로 재활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효율적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이날 ‘투명페트병 자원순환체계 개선방안’이라는 발제로 6명의 패널이 참여해 토론자 발언 및 토론을 했다.토론회에는 발제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연구소장, 패널에는 염우 청주재활용시민센터관장, 박원갑 증평읍이장협의회장 권한대행, 박명숙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총무, 박상은 ㈜스스로 대표, 봉대숙 국가환경교육센터 환경강사, 이경혜 증평군 약사회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옥천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 다수가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화재취약 대상 관계인의 자율 안전점검을 독려해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캠페인이다.옥천소방서는 여름철에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 캠페인을 실시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자율점검표 배부와 안전의 날 체크리스트 자율적 시
독립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독립유공자 후손 9가구를 위문했다.11일 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는 보훈단체장 7명과 함께 독립유공자 김종갑 선생의 외손녀 김향희(75) 씨와 이기영 선생의 손녀 이종란(75) 씨의 가정을 방문해 선대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했다.황규철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와 보훈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