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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지난 1월 21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 두 달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사회혼란을 야기한 코로나19 관련 사건 해결에 경찰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국내에선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 행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경찰의 수사 성과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등 86건, 121명을 검거하고 111건을 내·수사 중이다. 구체적으로 허위조작정보 생산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3.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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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홍성경찰서는 지난 17일 홍성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후 SNS 등에 가짜뉴스가 급속 확산된 것과 관련, 진원지 색출을 위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은 “확진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업소나 개인 신상에 대한 가짜뉴스가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주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SNS 상에서 무분별하게 전파되는 것을 막고 제3의 피해업소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속히 수사에 착수했다”고 배경
법원/검찰/경찰
이석호 기자
2020.03.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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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이 대전시와 함께 18일부터 10일간 관내 대형클럽 등 좁은 공간에 다중이 밀집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한다.이번 합동점검은 클럽 내 다수의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밀집한 공간에서 유흥을 즐기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 차단하는 방역적 치안활동의 일환이다.점검 대상업소는 밀집된 장소에 인원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클럽 형태로 운영 중인 대형업소와 나이트클럽 등이 주요 대상이다.합동점검의 주요 목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3.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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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일보 강정의 기자]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만 원을 가로챈 20대 일당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은 마스크를 팔 것처럼 해놓고 돈만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A(24) 씨와 B(26)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대전지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26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KF94 마스크 500장을 100만 원에 판다’는 거짓 글을 올린 뒤 피해자 3명으로부터 295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A 씨는 또 운동화나 스피커 등을 판다며 지난해 8월 24일부터 4개월여간 21명으로부터 2700만 원을, B 씨는 지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3.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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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작성된 지역 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명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출한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2일 신천지 신도 명단을 유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및 명예훼손)로 A(53) 씨와 A 씨의 부인 B(52) 씨를 붙잡아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유출된 명단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유포한 30대 여성 C 씨도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과거 종교 관련 업무에 종사한 A 씨는 2007년 전국 신천지 신도 명단을 입수해 보관해오다 코로나19가 확산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3.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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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이 지역 주요 교차로 혼잡완화 및 사고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등 교통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과 비교해 지역 내 보행사망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기하구조 등 도로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11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3명으로 전년(85명)과 비교해 14.1% 감소했지만 신호위반·보행자보호의무위반·중앙선침범 등 신호운영과 관련된 사망사고는 증가했다.지난해 신호운영 관련 일반 교통사고는 신호위반 1297건(2018년 1037건)으로 전년 대비 260건(25%),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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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기자
2020.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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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이 코로나19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나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대전경찰청은 최근 인터넷 맘카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관련 허위 조작 정보, 미확인 정보,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법원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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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기자
2020.03.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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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을 가리는 항소심 변론이 내달 열린다.10일 대전고법에 따르면 내달 28일 충남 서산의 대한불교 조계종 부석사가 국가(대한민국)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인도 항소심 변론을 연다. 해당 재판은 1심 판결 이후 항소심 재판이 3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항소심 변론은 지난해 6월 25일 변론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은 지 10개월 만이다.2016년 4월 부석사는 일본에서 국내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넘겨받기 위한 법정 다툼을 시작했다. 이 불상은 한국인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일본 쓰시마섬 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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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기자
2020.03.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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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1월 초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7명에 대한 소재 파악을 의뢰받아 1월 말까지 6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미확인 1명에 대한 소재를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대상자는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였으나 대상자 모(母)의 소재 발견에 주력, 2개월간 추적 끝에 대상자 모(母)가 충남 논산에 거주 중인 것을 확인하고 3차례에 걸친 조사 끝에 대전 소재 종교시설 앞에 대상자를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 당시 경찰에 접수된 영아유기 미제사건 기록을 확인해 대상자 소재를 발견했다.대상자는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3.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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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최근 코로나 관련 소재불명자 추적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편성했다.경찰은 지방청과 6개 경찰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형사·여청수사·정보 등 유관부서 합동, 신속대응팀을 편성·운영 중이다. 신속대응팀은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심자 소재확인, 보건당국 역학조사 등 지원, 감염병예방법위반 불법행위자 사법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특히 보건당국 및 대전시에서 실시하는 감염의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대상자의 소재확인을 최우선 업무로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3.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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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구내식당 휴무일엔 직원 500여 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경찰청 산하 6개 경찰서 또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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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공공기관 고위직이라고 속이며 수천만 원을 뜯어낸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2단독(차승환 판사)은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9) 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016년 5월경 B 씨에게 자신이 공공기관 고위직이라며 184조 원에 달하는 지하자금과 대기업 총수들의 비자금을 관리한다는 등의 거짓말을 하면서 B 씨로부터 접대비를 요구하며 1995만 원을 교부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차 판사는 “피고인은 동종 범행으로 수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비자금 관리인인 것처럼 피해자를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2.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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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사실을 홍보하면서 1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동표 MBG 그룹 회장이 중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12부(재판장 이창경)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임 회장에게 징역 15년, 벌금 500억 원을 선고했다. 임 회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회사 추진사업이 곧 상장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 2131명으로부터 주식판매대금 1234억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투자계약이 성립될 가능성이 없었음에도 확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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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 상당의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심에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018년 10월 5일 1심 선고 뒤 502일만에 열린 항소심에서 형량은 더 늘었고 이 전 대통령은 또다시 법정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된 것은 지난해 3월 6일 보석으로 석방된 지 350일 만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원을 선고했다. 뇌물죄에 대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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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대표이사를 지내며 수십 억 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5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용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기소된 A(55·여) 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2014년 7월 4일경부터 B 회사 공동 대표, 2016년 10월 11일경부턴 C 회사 공동대표로 회사 운영 및 자금 관리를 총괄한 A 씨는 2017년 8월 24일경 B 회사 대지 매입대금 명목으로 각각 투자자들에게 28억 원을 대출 받고 수분양자들로부터 받은 분양대금을 B 회사 명의 계좌 등으로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2.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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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불륜을 의심해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는 1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1) 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직장 동료 B 씨와 아내가 불륜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던 중 지난해 6월 7일 B 씨와 만나 해명을 요구하다 쌓여왔던 감정이 폭발해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시 술에 만취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상태를 근거로 항소했다”면서도 “어느 정도 술을
법원/검찰/경찰
강정의 기자
2020.02.18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