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가 학교 급식·청소 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는 30일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극심한 더위 속에 화기 앞에서 비닐 소재의 작업복을 입고 조리한다. 안 그래도 숨이 턱 막히는 조리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일을 해야 한다. 더욱이 소독 및 방역 업무까지 해야 하고, 거리두기 때문에 배식시간이 길어져 노동 강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식품조리계열 재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상(1팀), 금상(1팀), 은상(2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대회는 국내 단일 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로 한식의 고유의 맛과 정갈함, 영양학적 우수성은 물론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다. 특히 대회는 국내 농·수산 식품을 주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연구·개발하고 세계 수준의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군사학과는 오는 3일까지 공군 직무교육과정 중 군수관리 직무교육을 위탁받아 운영한다.엄정호 군사학과장과 천상필 교수는 올해 초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와 지속적인 업무회의를 통해 군수관리 직무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사학과는 석·박사 학위과정의 국방획득관리에서 군수분야 일부를 강의하고 있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이 적용되는 무기체계의 획득·운영·정비·관리 등 군수분야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올해 국방획득관리 전공을 국방획득군수관리로 변경했다.또 체계적인 군수분야 전문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Wee센터는 지난 27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상담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는 대학생 멘토 10명과 동부교육청 Wee센터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청렴 서약서 작성, 멘토 교육 등을 실시했다. 대전 및 인근 지역 대학에서 상담, 심리, 교육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 10명은 멘티-멘토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청렴한 태도로 멘토링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멘티는 Wee센터 상담종결 후 추후관리 및 지원이 필요한 관내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되돌아보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제35회 호국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입상자를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과 우편 등을 통해 실시됐다. ‘태극기, 유비무환, 애국애족’을 주제로 개최된 대회에는 작문과 미술실기(서예포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특히 코로나19로 학교생활과 집밖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5월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6년째 충남교육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지철 교육감은 ‘혁신의 아이콘’이란 별명을 갖고 있지만 아직도 혁신에 목마르다. 그래서 재선 임기를 ‘혁신 충남교육 2기’라고 명명했다. 임기 동안 충남교육의 혁신을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기도 하다.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재선임기 후반기에 들어가는 김지철 교육감에게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역점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재선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혀 달라.“학교 구성원 모두가 성장하고 배우는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해묵은 제도나 조직, 방식 등을 새로운 방향으로 바꾸는 ‘혁신’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나날이 변화해가는 교육 현장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세종교육혁신 2기’ 임기 반환점을 맞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혁신·미래·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 등 4대 정책방향을 내걸고 지난 2년간 학교공간혁신, 놀이·생태·숲 체험 중심의 아이다움 교육과정 마련, 교육복지 제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등 ‘혁신미래교육체제’의 기틀을 다지는 다양한 특
30일 김세윤 맑은눈안과 원장(오른쪽)이 충남대학교를 찾아 이진숙 총장에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고(故) 김길락 철학과 명예교수의 아들인 김 원장은 의학과 83학번 동문으로 지금까지 의과대학을 비롯해 48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학생활이 자신이 하고 싶고 행복한 일을 탐색해 도전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꿈꾸는 젊은이가 되길 바랍니다.”국내 3D펜 장인으로 불리는 ‘사나고’(본명 권원진) 씨가 지난달 29일 모교인 한남대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사나고는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11학번 졸업생(수료)이다.그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국내 유튜버 중 최초로 3D펜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과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불과 3년 만에 그의 유튜브 국내 구독자 140만 명, 외국인 구독자 120만 명 등 260만 명의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등 신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면대면·비대면 맞춤형 멘토링 장학을 실시한다.서부교육청은 맞춤형 멘토링 장학을 통해 신규 특수교사가 갖춰야 할 학생교육 및 각종 학급 업무 노하우, 특수교사가 알아야 할 업무 지식 및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청은 이를 위해 신규교사가 습득해야 할 특수교육 각 분야의 전문역량과 경력을 갖춘 멘토링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또 신규교사가 희망하는 멘토를 신청하면 멘토링 유형·실시 횟수, 희망일 등을 수시로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지역인재 의무채용 공공기관 범위 확대에 따라 학생들의 취업 지원 역량 결집에 나섰다.한남대는 최근 대전·세종·충청지역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개설하고 프로그램 가동에 돌입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 확대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 선점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한남대는 30일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2020학년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교수 NCS 교육을 실시했다. 이 총장과 각 학과에서 6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선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114·115번 학생 확진자(113번 확진자 자녀)가 소속된 학교 2곳을 내달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확진자가 다닌 학원 2곳, 개인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조치를 내렸다. 또 확진자 2명이 다닌 학원 등에서 접촉한 학생이 있음을 확인하고 감염 차단 및 추가 조사를 위해 대전천동초등학교와 충남중학교 등 확진자가 다닌 학교를 비롯해 14개교 역시 원격수업에 들어갔다.보건당국은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으며 접촉자를 파악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2주) 조치할 예정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것처럼 불안해 하고 있다. 감염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학교 내부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학부모, 통학차량 운전자 등 외부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하면서 밀접 접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어렵사리 등교 개학을 시작한 학교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등·하교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발열 체크를 하고 순환등교, 급식실 지정좌석제, 교실 내 책상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대전지역 교육 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코로나19로 등교를 멈추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잇달아 나오고 있어서다. 일부에서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방역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은 여전히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다.학교현장이 등교개학 이후 최대 고비를 맞았다. 지난 16일 이후 관내에서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29일 대전외국어고등학교와 대전대신고등학교 통학차량을 운행한 60대 남성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2020년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포상 대상자는 재직 중 공·사 생활에 흠결없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전교육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훈격은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6명, 옥조근정훈장 1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4명, 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 3명 등 모두 29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번 포상 전수식은 코로나 19 예방 행동수칙에 따라 참석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검사 등 철저한 방역 대책 및 고강도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고3 재학생과 재수생 간 점수 격차가 비교적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 대학입시에선 재수생이 어느 때보다 유리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측이 일단 빗나간 셈인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판도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게 변수다. 코로나19 속에서 지난 18일 치러진 6월 모평은 고3에게 심리적 압박감이 꽤 크게 작용한 시험이었다.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늦춰지며 이번 6월 모평이 사실상 고3과 재수생의 학력 격차를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덕대학교 군사학부 이원주 교수팀이 경북대학교 나노소재공학부 이기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항공보안장비를 위한 이산화티탄 나노튜브 전극 기반의 현장용 폭발물 감지 기술을 개발했다.국내·외 공항에서는 테러 방지를 위해 폭발물·무기 등을 탐지하는 항공보안장비를 운용 중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규제가 엄격한 탓에 폭발물 탐지 원천 기술 개발로 나아가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국내엔 폭발물 탐지 장비를 생산하는 곳이 없고 공항에서는 모두 외국산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이유다.이원주·이기영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이산화티탄 나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대학원 중국유학생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용품을 대학에 기부했다.이들이 전달한 소독용품은 알코올 소독제로 중국유학생회 구성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구입·기부했으며 소독용품은 2020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를 치르는 후배 유학생들에게 전달돼 개인위생 향상·감염 예방에 쓰일 예정이다.중국유학생회는 대학원 유학생회 중 유독 후배 사랑에 적극적이다. 후배 유학생들의 낯선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수업 심화과정은 물론 통계학, 파이선 등 프로그래밍 언어 수업, 고등수학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우송정보대학 평생교육원(원장 민상기)은 코로나19로 연기된 기계정비 산업기사 실기시험 특강 과정을 지난 27일 개강했다.내달 29일과 30일 치러지는 기계정비 산업기사 실기 시험일에 맞춰 운영되는 교육은 내달 1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일요일에 실시된다.평생교육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을 각 15명씩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은 2일부터 3일까지 관내 7급 이하 사립학교 행정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사립학교 인사 노무 실무, 학교 시설물 이해와 유지관리, 사립학교 회계 감사 사례 등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세계 일주에서 찾은 인생의 길’을 소양과목으로 편성, 여행을 통한 인생의 가치를 느끼고 업무로 인해 지친 감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연수원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를 두기가 실행됨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지방공무원